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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시간』이 5월 18일에 출간됩니다.


* 『혁명의 시간』 간략한 소개

이 책 『혁명의 시간』의 중심 주제는 ‘유물론의 지형에서 어떻게 혁명을 재개할 것인가?’이다.
안또니오 네그리는 이 책에서 우리 시대의 문제, ‘자본에 의하여 완전히 포섭된 사회에서 저항과 혁신을 위한 장소가 여전히 존재하는가?’의 문제를 9개(‘공통된 이름,’ ‘측정불가능한 것,’ ‘유물론적 장,’ ‘공통적인 것,’ ‘가난,’ ‘사랑,’ ‘정치,’ ‘산 노동,’ ‘결정’)의 주제들을 연결시키며 깊이있게 탐구한다.

이 책 『혁명의 시간』은 이미 출간된 『제국』과 곧 출간될 『다중』을 연결짓는 ‘다중의 철학 개론서’라고 할 수 있다. 네그리는 세상과 삶, 존재를 새롭게 짜는 다중의 혁명적 실천의 잠재력을 철학적 층위에서 깊이있게 논증한다.

『제국』의 출간 직후 9.11과 전쟁 발발의 과정에서 네그리는 이 책을 출간하기로 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것은 전쟁에 굴복하지 않는 다중의 삶정치적 힘을 중심으로 유물론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네그리는 다중의 삶정치적 힘이 ‘국가와의 적대’와 ‘삶의 자기가치화’라는 두 개의 근본적인 경로를 따라 구축된다는 결론을 내린다.

“이 텍스트는 ‘초월주의는 이제 그만’을 투쟁의 전제로 삼으며, 그 교훈은 ‘빈자들이 인류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 속에 있다. 이 물음은 말하자면, ‘우리를 전쟁으로 이끌지도 않고 노예들과 죽은 자들의 평화로 이끌지도 않으며, 부를 생산하는 자유인들, 영원을 살고 경험하는 데 지치지 않는 자유인들의 공통의 삶으로 이끌 공동의 조직화를, 모든 형태의 죽은 노동에 대한 산 노동의 승리를 빈자가 결정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물음이다. 유물론에 있어서는 존재를 가르치는 것이란 곧 존재를 혁신하는 것이다.” 「서론」 중에서


영어판 『혁명의 시간』에는 두 개의 에쎄이들이 포함된다. 하나는 <시간의 구성>이고 다른 하나는 <카이로스, 알마 비너스, 다중>이다. 안또니오 네그리의 두 핵심적인 에쎄이들은 20년의 간격을 두고 감옥에서 쓰였다. <시간의 구성>과 <카이로스, 알바 비너스, 다중>은 1980년대부터 『제국』을 거쳐 계속 진행되어 온 네그리 사유의 행로를 조명하며, 시간과 저항의 철학에 대한 네그리의 지속적인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영어판의 첫 에쎄이 <시간의 구성>은 네그리의 저작들 중 중심적인 것으로서, 자본주의 사회를 영속적인 위기로 몰아넣는 파열의 선들을 추적한다. 『제국』이 나온 직후에 쓰인 둘째 에쎄이 <카이로스, 알마 비너스, 다중>은 개념도구들을 제공하여 제국과 다중이라는 두 핵심 개념들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심화한다.

갈무리에서 곧 출간될 『혁명의 시간』 한국어판에서는 두 번째 에쎄이 <카이로스, 알마 비너스, 다중>만을 담고 있고, 첫 번째 에쎄이 <시간의 구성>은 독립된 책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혁명의 시간』은 ‘카이로스’ ‘알마 비너스’ ‘다중’이라는 세 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인 ‘카이로스’는 ‘매 수간 날아가는 시간의 화살(개시)’로 ‘유물론의 지형에서의 앎’을 의미하고, ‘공통된 이름’, ‘측정불가능한 것’, ‘유물론적 장’이라는 세 개의 장이 포함된다.
2부인 ‘알마 비너스’는 ‘삶을 부여하는 비너스’로 ‘유물론 지형에서의 삶’을 의미하고, ‘공통적인 것,’ ‘가난,’ ‘사랑’이라는 세 개의 장이 포함된다.
3부인 ‘다중’은 가난과 사랑의 주체성으로 ‘유물론 지형에서의 삶정치와 혁신’을 의미하고, ‘정치,’ ‘산 노동,’ ‘결정’이라는 세 개의 장이 포함된다.

총 9개의 주제들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 『혁명의 시간』은 단 한 문장에 여러 의미들과 역사적이고 철학적인 쟁점들을 압축적으로 서술하는 만큼 (네그리의 텍스트가 늘 그러하지만) 역시 이해하기 어렵고 난해하다. 그러나 이 어려움은 언제나 문제가 아니다. 이 어려움으로부터 얼마만큼 새로움이 창조되느냐가 핵심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전통적 맑스주의의 전통에서 막혀진 유물론적 사유와 혁명의 새로운 부활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매우 긴장되고 즐거운 텍스트가 될 것이다.


한국어판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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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일러두기 6
서론 9

제1부 카이로스(Kairos)
1 공통된 이름(The common name) 29
2 측정불가능한 것(The immeasurable) 55
3 유물론적 장(The materialist field) 77

제2부 알마 비너스(Alma Venus)
4 공통적인 것(The common) 103
5 가난(Poverty) 129
6 사랑(Love) 159

제3부 다중(Multitudo)
7 정치(Politics) 191
8 산 노동(Living labour) 209
9 결정(The decision)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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