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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별자리들』 | 김미정 지음 | 2019.5.1

김하은, 2019-05-05 16:33:50

조회 수
184


보도자료


움직이는 별자리들

잠재성, 운동, 사건, 삶으로서의 문학에 대한 시론



불안정함과 허약함이라는 오늘날 인간의 조건을 다르게 재전유하여
냉소하지 않고 이 시대를 건너기 위한 방법론
여성을 정체성 이전에 함께 만들어갈 공통장으로 이해하기



지은이  김미정  |  정가  24,000원  |  쪽수  496쪽  |  출판일  2019년 5월 1일

판형  사륙판 무선 (130*188)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총서명  Cupiditas, 아우또노미아총서 66

ISBN  978-89-6195-207-1 03800   |  CIP제어번호  CIP2019013547

도서분류  1. 문학 2. 문학비평 3. 문화비평 4. 철학 5. 사회운동 6. 인문학

보도자료  움직이는별자리들-보도자료-final.hwp 움직이는별자리들-보도자료-final.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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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예술은 생명정치의 시대에 상응하는 듯 보이고, 포스트 대의제는 민주주의에의 열망, 우파 포퓰리즘 모두가 혼재되는 현장인 듯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관계는 일방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인간(예술)은 늘 주어진 세계에 구속되어 있지만 동시에 그 조건을 극복하고 세계를 다시 구축하는 존재다. 우리 시대에는 불안정함, 취약함이 사람들의 상례화된 조건이지만 거기에서 사람들은 오히려 모이고 항의할 조건을 발견하듯, 그리고 생명정치의 조건을 재전유하여 삶예술로 전환시키는 현장들이 그러하듯, 요컨대 주어진 조건에 구속되면서 한편으로 그것을 재조정, 극복하는 존재가 인간, 예술이다. “움직이는 별자리”는 바로 그러한 인간, 그러한 예술을 위해 예비한 말이다.



『움직이는 별자리들』 간략한 소개


이 책은 정동, 페미니즘, 공통장의 문제의식을 통해 한국문학사의 여러 장면들을 읽어가며 근대적 개인의 신화를 질문에 부치고, 포스트 개인(post individual)의 사유를 전개한다. 이 사유는 오늘날 테크놀로지의 조건과 인간을 말할 때 유용하다. 이 책은 거기에서 나아가, 본래 인간이 취약한 존재라는 사실과, 오늘날 인간을 더욱 취약하게 만드는 시대적 조건을 연결시킨다. 그리하여 궁극적으로 이 책이 강조하는 것은, 거기에서 발견되는 연결·연대의 조건들이자, 모든 존재에 깃들어 있을 잠재성에 대한 믿음이다. 이 책에서 정동적 모먼트로 언급되는 2014년 세월호, 2016~17년 촛불, 2016년 강남역 이후는 모두, 주어진 조건들을 사람들 스스로 전유하고 다른 것으로 만들어가는 장면들이다. 이 책이 문학을 통해 사유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우리 안의 잠재성, 사건의 계기들이다.

이 책은
문학이 당대의 문제들과 적극적으로 호흡하고 있는 현장의 기록이다. 특히 문학만의 고유한 언어를 넘어서, 철학, 사회학 등 분과를 넘나드는 문제의식과 언어를 교차시킨다. 분과적으로 조밀해지고 전문화되면서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인문학의 현장에 이 책이 시사하는 바는 크다. 최근 수년간 한국사회를 뒤흔든 중요한 변화에 관심이 있는 이들, 한국에서의 문학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고 그 추동력이 무엇인지 궁금한 이들 모두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움직이는 별자리들』 상세한 소개


‘움직이는 별자리들’이라는 제목

‘별자리’라는 용어가 미학과 철학의 술어로 의미 있게 다가오게 시작한 것은 두 사람의 철학자, 미학자 덕분일 것이다. 먼저 헝가리의 사상가 게오르그 루카치(1885~1971)는 『소설의 이론』이라는 소책자의 서두에서 그리스 시대를 상상하면서, 하늘의 별자리의 인도를 받아 살아갔던 시대의 사람들은 행복했을 것이라고 썼다. 루카치는 자신의 시대(1920년대)를 대단한 격변기로, 반대로 그리스 시대 사람들은 상당히 안정되었던 시대의 사람들로서 인식했다. 루카치의 별자리는 고정된 별자리, 안정을 가져다주는 별자리, 불변성의 이미지를 가졌다. 루카치와 거의 동시대를 살았던 독일의 사상가 발터 벤야민(1892~1940)은 『독일 비애극의 원천』에서 별자리에 다른 의미를 부여한다. 벤야민은 별자리라는 말을 철학에서의 관념과 대상의 관계에 적용하면서, 별자리를 관념으로, 철학적 관념의 대상을 실재로 보았다. 벤야민에게서 실재로서의 대상이 변치 않을 때에도 별자리 즉 관념체계는 바뀔 수 있는 것이다. 루카치의 별자리와 달리 벤야민의 별자리는 가변적이고 이동하는, 움직이는 성격을 갖는다.

김미정의 평론집에서 별자리는 벤야민의 별자리와 유사하게 변동하고, 변화하는 별자리다. 그런데 차이가 있다. 이 책에서 별자리의 움직임은 관념상에서의 변화만을 의미하지 않으며, 현실적 대상세계 그 자체의 움직임도 지시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책을 이해함에 있어서 별자리의 움직임을 사고하기 위해서 관념상에서의 변화와 현실세계 그 자체의 변화를 동시에 추적해야 할 필요성에 직면하게 된다.

포스트 대의제 시대의 문학 ― 문단이라는 대의제 장치의 위기

우리 시대를 규정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인지자본주의 시대, 신자유주의 시대, 4차 산업혁명 시대 등의 용어는 무엇을 우리 시대의 가장 두드러진 특성으로 보느냐에 따라 다를 것이다. 이 책의 저자가 보기에
우리 시대는 포스트 대의제 시대에 가깝다. 그래서 저자는 우리 정치 시스템 속에 지배적인 것으로 자리잡고 있는 대의제, 대표제에 대한 비판을 사고의 중심에 놓고 자신의 논지를 전개한다. 2016~17년의 ‘촛불’에서 시민들은 위임받았으나 대의하지 않는 정치의 정당성을 질문하며 자신의 주권을 직접 표현하고 항의하는 모임을 이어갔고 ‘사건’을 발생시켰다.

이 책은 주로 문학과 문화를 다루기 때문에 대의 정치 그 자체를 직접적으로 시대 규정의 핵심으로 삼지는 않는다. 하지만 저자는
문단이라 불리는 하나의 제도적 문학장을 정치권과 유비시킨다. 그러면서 문학이라는 장 속에서 하나의 대의제적 특징들이 어떻게 나타났고, 어떤 식으로 포스트로 이행하고 있는지에 주안점을 둔다. 포스트 대의제 시대의 문학이라는 말은 문단이 주도적으로 수행해온 문필작업이 사람들의 감성, 감수성, 감각, 정동, 정서 등을 담기에 충분했는지 질문한다. 그리고 현재 새롭게 일어나고 있는 다중의 욕망과 정동이, 문단을 바꾸고 문학의 저변을 넓히는 현장을 구체적으로 조명한다.

교양이라는 프레임의 비밀 : 교양은 ‘성숙한 남성’ 만들기의 서사였다

교양소설을 뜻하는 독일어 Bildungsroman에서 Bildung은 교육, 형성 등을 의미한다. 저자가 보기에 ‘교양소설’이라는 말에서 교양은 젠더, 언어문화권, 계층 등등의 위계를 함축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저자는 이문열, 루이제 린저, 은희경 등을 언급한다. 이문열의 교양주의는 한국문학장의 보편을 향한 욕망의 결정체였다. 또한 ‘작품’이 문학장의 어떤 회로 속에서 탄생하는지 그 역학을 잘 보여주는 인물이기도 했다. 동시에 한국문학이 욕망하던 교양이 누구의, 무엇의 교양이었는지 보여주는 존재이기도 했다.

한국에서
여성 교양문학의 대표적 인물로 알려진 루이제 린저는 좀더 복잡한 맥락을 가진다. 한국에서 루이제 린저는 문예공론장의 언어에서 배제되는 존재였지만, 여성대중독자의 욕망과 정동이 투영된 존재였다. 교양은 남성젠더화된 말이었기에 ‘여성교양소설’이라는 말은 성립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녀의 독자들은 ‘여성교양소설의 불가능성’을 파열시킨다. 그녀의 소설은 교양소설로 불려도/불리지 않아도 될 것이었다. 나아가 이 책은 루이제 린저가, 한국에서의 표상에 갇히지 않고 냉전의 상황에서 종횡무진하던 존재임을 밝혀낸다.

『움직이는 별자리』 각 부의 내용 소개

1부 ‘2010년대의 정동적 이행과 사건-문학들’은 2014년 세월호, 2015년 문학장의 스캔들, 2016~17년의 촛불, 2016년 강남역 이후의 문학을 둘러싼 현장과 담론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논의들이다. 1부에는 특히 촛불과 강남역 이후의 문제의식이 문학과 우리 삶과 사회를 바꾸어간 기록이 충실히 기록되어있다. ① ‘정치적 올바름’이라는 프레임의 함정, ② 페미니즘의 정동이 한국문학을 바꾸어가는 구체적 장면, ③ 대중의 다양한 면모와 자기구성의 중요성 등에 대한 무게감 있는 논의는 이후에도 치열하게 주고받아야 할 주제들이다.

2부 ‘공통장을 이야기하기 위한 예비 작업 : ‘포스트 개인’의 사유를 중심으로’‘개인’의 신화를 질문한다. ‘개인’은 근대 세계의 기본 단위이자, 궁극적으로 추구할 과제로 여겨져 왔다. 이런 문제의식은 테크놀로지의 조건과 인간을 말할 때 유용하지만, 이 책은 나아가, 본래 인간이 취약한 존재라는 사실과, 오늘날 인간을 더욱 취약하게 만드는 시대적 조건을 연결시킨다. 궁극적으로 2부가 강조하는 것은, 개인을 질문하면서 발견하는 연결·연대의 조건들이다. 또한 어두워 보이는 세계 너머에 실낱같더라도 숨어 있을 밝음에 대한 믿음이다.

3부 ‘문학장의 회로와 잠재성들 : 문학을 만드는 장소, 문학이 만드는 장소’문학이 문학장이라는 조건의 산물이자, 나아가 그 조건에 갇히지 않는 창조력을 가진 산물이라는 점을 이야기한다. 문학장은 젠더, 학력, 지역, 언어, 계층 등의 역학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문학이 그런 구체적 조건 속의 교섭의 산물이라는 점은, 이문열이라는 한 시대를 풍미한 작가를 통해 이야기되고 있다. 하지만 3부가 강조하는 것은 그런 조건들을 파열시키면서 등장하는 작품이나 문학현상이다. 역시 한 시대를 풍미한 루이제 린저 같은 작가와 그녀를 둘러싼 한국독자들의 호응도 단적인 사례다. 3부는 문학사회학의 방법을 연상시킬지 모르지만, 이전 시대의 문학사회학이 가지지 못한 잠재성의 사유를 설득력 있게 제안하고 있다.



지은이 소개


김미정

2004년 문학동네 신인평론상을 받으며 평론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창비에서 발행하는 <문학3>을 함께 만들며, 광운대, 숭실대, 서울예대 등 여러 대학에서 학생들과 배움을 주고받고 있다. 제도 밖 장소에서 다양한 삶을 사는 이들과 고민을 나누고 공부하며 『민중이 사라진 시대의 문학』(2006)을 공저했고, 여러 연구자와 함께 『민주주의, 증언, 인문학』(2018), 『문학을 부수는 문학들』(2018)을 썼다. 한편, 도쿄에서 수학하고 생활한 경험의 연장선상에서 『살게 해줘! 프레카리아트, 21세기 불안정한 청춘의 노동』(2011, 2017)을 한국어로 옮긴 이래로, 『전후라는 이데올로기』(2013), 『정동의 힘』(2016), 『군도의 역사사회학』(2017)을 번역했다. 인간, 테크놀로지, 만들어갈 공통장에 대한 관심 속에서 현재 정동 관련 저작을 옮기고 있다.



책 속에서 : 잠재성, 운동, 사건, 삶으로서의 문학


페미니즘과 정동의 사유는 내게 근대적 ‘개인’의 신화를 질문하게 했고, 인간이 근본적으로 취약한(vulnerable) 존재라는 사실에까지 도달하게 했다. 더구나 오늘날 시대의 조건은 그런 인간을 더욱 취약하게 몰고 간다. 사람들은 시대의 불안정함과 취약함 속에서 서로 빈번하게 상처를 주고받는다. 하지만 그렇기에 우리는 결정적일 때 다시 서로를 돌보고 연결하고 관계를 구성한다.

― 서문, 16쪽


처음 글을 익혀 일기를 쓰고 시를 쓰는 순천할매, 칠곡할매의 글쓰기를 괄호 치고 문학을 생각할 수 있을까. 글쓰기와 문학에의 열망을 노인이 되어 수줍게 실현하는 작은 모임의 딜레탕트들을 괄호 치고 문학을 말할 수 있을까. 우리를 미학적으로 감화, 훈련시킨 재현예술의 산물과 그 인류적 유산 못지않게, 그것에 미달/초과하는 무수한 쓰기와 예술의 현장 역시 나란한 사건들로 기억되어야 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 움직이는 별자리들, 46쪽


문학장을 향해 직접 자신을 발화하고 욕망을 주장하기 원하는 새로운 독자들은, 문학의 여러 제도나 관념과 교섭하기 원할 것이며 실제로 문학의 변화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다. 문학의 양식, 범주, 관념에는 재조정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을 ‘우리끼리의’ 이야기로 축소하면서 지킬 것은 무엇일까. 발밑의 동요를 듣지 않고 ‘정치적 올바름’ 혹은 ‘자율성’ 등의 논의에 매여서 기존의 미학적 언술을 반복해서 주고받는 사이, 문학은 전문독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이미 달라져 있을지 모른다.

― 흔들리는 재현·대의의 시간, 80쪽


벤치의 온기를 기억하는 그녀들은 언젠가 어딘가에서 만나 ‘같이’ 존재하고, 행동하고, 무언가를 창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것이 반드시 물리적 마주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녀들이 공통적으로 경험하는 ‘불안정함’, ‘허약함’은 오히려 결정적일 때 그녀들을 만나게 할 것이다. 이때 ‘그녀’들은 ‘정체성’으로서의 여성, 소녀, 사회적 약자만은 아니다. ‘그녀’들은 우리가 잇고 만들어가야 할 무언가/누군가이기도 한 것이다.

― 벤치와 소녀들, 196쪽


살아있는 인간이 세상 모든 만물과 어떻게든 연결되어 존재하는 이상, 인간이 누구인지, 무엇인지 묻는 것은 어쩌면 부차적이다. … 그 본질을 질문하고 정의내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이 무엇이 될 수 있을지인 것이다. … 그러므로 필요한 것은 어쩌면, 문명사적으로 더는 잘 작동하지 않는 맹목적 희망과 선에의 의지보다, 놓여 있는 세계 속에서 어떻게 배치를 바꾸며, 어떤 신체를 이룰 것인지를 사유하는 것인지 모른다. 『소년이 온다』에서 궁극적으로 의미를 찾고 싶은 것도 바로 이 지점이다.

― 소년은 왜 ‘꽃 핀 쪽’으로 가라고 말하는가, 273쪽


독자의 손, 눈 등의 신체는, 책이라는 물질성과 활자(活字) 너머의 신체들과 접촉한다. 그리고 그 활력과 마주친 독자의 신체는 다시 제3, 제4의 또 다른 활력으로 이행한다. 정서는 어떤 상태에 고착되어 있지 않다. 고착된 것은 그 정서의 ‘관념’뿐이다. 정서는 늘 유동하고 이행하고 있다. 이 기쁨의 정동은 위의 인용들에서 저자가 말한 “연대의 쾌락”과 연결될 뿐 아니라, 실제로 글을 쓰고 읽는 저자와 독자의 눈, 손, 감각, 감정 등 신체들의 관계 속에서 작용하는 힘인 것이다.

― 현장-신체-정동, 다른 미적 체험의 가능성을 묻는다, 325쪽


이문열이 훗날 “내가 번역된 내 책을 그 나라의 서점 판매대에서 살 수 있는 형태로 번역출판하게 된” 때에 대해 감상적으로 회고하는 것은, 곧 ‘이문열’을 탄생시킨 당시 한국문학장의 소회에 다름 아닐 것이다. 그것이 또한 세계자본주의 체제 내에서의 문학에 내재되었던 운명이자 1990년대가 되어서야 뒤늦게 이곳에 도래한 사건이었음을 특히 강조하고 싶다.

― 「황제를 위하여」와 Pour l’empereur! 사이, 401쪽


확실히 ‘우리’라는 주어는 1990년대 초 현실사회주의의 몰락과 소위 포스트(post) 접두어가 붙는 시대를 맞으면서, 과거 ‘좋았던 시절’의 주어로 이야기되어 왔다. 그리고 그때까지 억압된 측면이 있던 ‘나’를 구출해내기. 말하자면 이것이 1990년대 한국문학이 골몰한 바의 하나이고, 배수아 소설이 출발한 지점의 한 곳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 길, 우연성, 편지, 487쪽



목차


서문 ― 이행의 기록 6

1부 2010년대의 정동적 이행과 사건-문학들
움직이는 별자리들 : 포스트 대의제의 현장과 문학들 20
흔들리는 재현·대의의 시간 : 2017년 한국소설의 안팎 49
‘쓰기’의 존재론 : ‘나-우리’라는 주어와 만들어갈 공통장 83
운동과 문학 : 다시 여성주의라는 의제와 감수성을 통과하며 99
아르키메데스의 점에 대한 상상 : 2015년, 한국문학, 인간의 조건에 대한 9개의 메모 128
불안은 어떻게 분노가 되어 갔는가 : 감수성의 이행으로 읽는 김유진의 소설들 155

2부 공통장을 이야기하기 위한 예비 작업 : ‘포스트 개인’의 사유를 중심으로
벤치와 소녀들 : 호모 에코노미쿠스를 넘어서 179
회로 속의 인간, 회로를 만드는 인간 : 사건, 주체, 역사, 인간에 대해 생각하며 199
마지막 인간의 상상 : ‘개인’의 신화를 질문하며 225
소년은 왜 ‘꽃 핀 쪽’으로 가라고 말하는가 : ‘기억-정동’ 전쟁의 시대, 『소년이 온다』가 놓인 자리 240
수다와 고양이와 지팡이 : 행복을 해방시키기 275
신자유주의 시대에 생각하는 미적 아나키즘 : 구라카즈 시게루의 『나 자신이고자 하는 충동』에 대한 단상 293
현장-신체-정동, 다른 미적 체험의 가능성을 묻는다 : ‘장르 피라미드’를 넘어서 읽는 한 권의 책 313

3부 문학장의 회로와 잠재성들 : 문학을 만드는 장소, 문학이 만드는 장소
‘한국-루이제 린저’와 여성교양소설의 불/가능성 : 1960~1970년대 문예공론장과 ‘교양’의 젠더 339
「황제를 위하여」와 Pour l’empereur! 사이 : 문학장의 역학과 ‘작품’의 탄생 372
한 시절의 문학소녀들의 기묘한 성장에 부쳐 : 2010년대에 다시 읽는 은희경의 소설들 405
무서워하는 소녀, 무섭게 하는 소녀 : 최윤의 「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의 트릭과 전략 433
문제는 휴머니즘이 아니다 : 윤이형 소설 읽기 443
보론 — 십 년 후, 프롤로그 : 윤이형의 「큰 늑대 파랑」 465
다시, ‘미적 체험’에 관하여 473
길, 우연성, 편지 : 한국문학의 주어 변화와 배수아의 소설들 483



『움직이는 별자리들』에 대한 정치철학자 조정환의 유튜브 동영상


      http://bit.ly/2GTlg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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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포디즘적 산업구조와 글로벌화의 진행 과정에서 이렇듯 다양한 특이성을 띤 미조직 노동주체들이 존재한다. 이 새로운 집합적인 주체는 종래의 사회시스템의 구조적 틀로는 포섭되지 않는, 제도적 틀을 넘어서 존재하는 사회적 주체이다. 그들은 네그리와 하트가 다중이라고 부른 특이한 사회적 주체와 겹쳐볼 수 있는 존재이다. 지금 이들이 새로운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의 조건 속에서 강력하게 부상하고 있다. 그들의 정동, 감정, 의견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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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이 사라진 시대의 문학』(조정환·김미정 외 지음, 갈무리, 2006)

오늘날 민중의 소멸이 근대문학의 종언, 근대문학의 불가능성을 가져오는 것은 자연스럽고 또 필연적이다. 그러나 이것이 문학의 종언으로 될 것인가? 지난 20년간의 문학의 진화에 대한 『민중이 사라진 시대의 문학』의 검토는 우리로 하여금, 문학이 다중의 생성 및 진화의 흐름에 합류하여 그것의 정신적 힘을 표현하려는 노력을 그치지 않는 한에서, 근대문학의 종언은 오히려 문학 진화의 새로운 계기로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를 주저하지 않도록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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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의 문학』(김대성 지음, 갈무리, 2019)

“비평가의 마지막 세대 혹은 새 비평 정신의 첫 세대”로 평가받는 문학평론가 김대성의 두 번째 비평집. 저자는 언제라도, 무엇이라도, 누구라도 무너지고 쓰러질 수 있는 이 세계에서 절실한 것은 미래나 희망이 아니라 오늘을 지켜줄 수 있는 대피소라고 주장한다. 대피소에선 사소하고 별 볼 일 없어 보이는 것이 사람을 살리고 구한다. 한 잔의 물, 한마디의 말, 몸을 덮어줄 한 장의 담요, 각자가 품고 있는 이야기 한 토막, 소중했던 기억 한 자락. 대피소에 당도한 이들은 그제야 마음 놓고 몸을 벌벌 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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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역사(들)』(전성욱 지음, 갈무리, 2017)

이 비평집은 근래에 나온 한국 소설들을 집중적으로 독해함으로써, 문학의 그 질적인 변화에서 역사적 전환의 기미를 포착하고 있다. 비평집의 제목과 목차의 체제는 고다르의 <영화의 역사(들)>을 차용하고 변형하였다. 영화가 쇠퇴의 길로 접어들고 있을 때, 그는 이 영화의 제작에 착수했다. 그에게 영화의 쇠퇴는 단지 한 예술 장르의 퇴락이 아니라, 개인이 세계와 맺는 관계의 근본적인 변화를 야기하거나 반영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그래서 저자는 소설의 쇠락을 목도하며 고다르의 역사적 사색을 떠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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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열정과 망상 Passion and Paranoia 학계의 감정문화 통제, 권위로 덮인 학계라는 조직에서 작동되는 여러 감정, 내부자가 되기 위해 따르고 익혀야 하는 느낌 규칙과 감정 관리, 그 속에서 확인되는 구성원들의 관계와 감정의 미시정치를 흥미롭게 서술한 책 이 책은 풍부한 인터뷰 자료를 바탕으로 학계 생활 분석에서 소홀하게 다뤄진 감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지은이 샤를로테 블로크 | 옮긴이 김미덕 | 정가 19,000원 | 쪽수 336쪽 출판일 2019년 6월 21일 | 판형 사륙판 무선 (130*188)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총서명 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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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기의 한국사회, 성장과 정체성의 정치를 넘어』 | 맑스코뮤날레 지음 | 2019.5.18

보도자료 전환기의 한국사회, 성장과 정체성의 정치를 넘어 제9회 맑스코뮤날레가 2019.5.24.(금)~26.(일), 서강대학교에서 열린다. 이 책은 ‘녹-보-적 연대’의 교착상태에 숨구멍을 내기 위한 집단적 모색이다. 지은이 맑스코뮤날레 | 정가 23,000원 | 쪽수 432쪽 | 출판일 2019년 5월 18일 판형 신국판 무선 (152*225)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총서명 Mens, 카이로스총서 56 ISBN 978-89-6195-206-4 93300 | CIP제어번호 CIP2019011587 도서분류 1. 정치학 2. 경제학 3. 철학 4. 문화비평 5. 사회운동 6. 정치사상 보도자료 전환기-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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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별자리들』 | 김미정 지음 | 2019.5.1

보도자료 움직이는 별자리들 잠재성, 운동, 사건, 삶으로서의 문학에 대한 시론 불안정함과 허약함이라는 오늘날 인간의 조건을 다르게 재전유하여 냉소하지 않고 이 시대를 건너기 위한 방법론 여성을 정체성 이전에 함께 만들어갈 공통장으로 이해하기 지은이 김미정 | 정가 24,000원 | 쪽수 496쪽 | 출판일 2019년 5월 1일 판형 사륙판 무선 (130*188)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총서명 Cupiditas, 아우또노미아총서 66 ISBN 978-89-6195-207-1 03800 | CIP제어번호 CIP2019013547 도서분류 1. 문학 2. 문학비평 3. 문화비평 4. 철학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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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의 문학』 | 김대성 지음 | 2019.4.16

보도자료 대피소의 문학 구조 요청의 동역학 ‘생명’이 ‘생존’으로 기우는 세계에 불침번을 서는 일, 관棺을 문門으로 바꾸려는 두드림의 문학. ‘하나’만 허락되는 참혹한 세계에서 대피소를 찾고 대피소를 짓는 사람들이 일구는 다른 문학의 별자리 지은이 김대성 | 정가 18,000원 | 쪽수 336쪽 | 출판일 2019년 4월 16일 판형 사륙판 무선 (130*188)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총서명 Potentia, 카이로스총서 55 ISBN 978-89-6195-196-8 03800 | CIP제어번호 CIP2018042583 도서분류 1. 문학 2. 문학비평 3. 문화비평 4. 철학 5. 사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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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시작』 | 맛시모 데 안젤리스 지음 | 권범철 옮김 | 2019.3.18

보도자료 역사의 시작 The Beginning of History 가치 투쟁과 전 지구적 자본 역사의 종말(후쿠야마)인가 역사의 시작(데 안젤리스)인가? 신자유주의가 선언하는 ‘역사의 종말’에 맞서 투쟁이 만들어가는 ‘역사의 시작’을 탐구한다 재개발과 젠트리피케이션에 맞서, 시장경제, 사회적 시장경제, 공유경제를 넘어 공통장으로! 공통장(commons) 활동가와 연구자들의 필독서 지은이 맛시모 데 안젤리스 | 옮긴이 권범철 | 정가 25,000원 | 쪽수 488쪽 출판일 2019년 3월 18일 | 판형 신국판 무선 (140*215) | 도서 상태 초판 출판사 도서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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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떼 공포, 젠더 어펙트』 | 권명아 지음 | 2019.2.11

보도자료 여자떼 공포, 젠더 어펙트 부대낌과 상호작용의 정치 누가, 왜 여성과 소수자를 두려워하며 배제하는가? 어떻게 근대 공론장의 한계를 넘어 부대끼는 몸들의 공통장을 구성해 나갈 것인가? 지은이 권명아 | 정가 24,000원 | 쪽수 464쪽 | 출판일 2019년 2월 11일 판형 사륙판 (130*188) |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총서명 아프꼼총서 5 | ISBN 978-89-6195-198-2 03300 | CIP제어번호 CIP2019000620 도서분류 1. 페미니즘 2. 여성학 3. 문학 4. 문학비평 5. 사회학 6. 철학 7. 정치학 보도자료 여자떼공포-보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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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도 않은 자유를 있다고 느끼게 하는 거짓 자유』 | 엄윤진 지음 | 2019.1.21

보도자료 있지도 않은 자유를 있다고 느끼게 하는 거짓 자유 시민을 위한 정치 입문서 대통령, 국회의원 300명, 판사 3,000명이 국가의 핵심 권력인 행정, 입법, 사법권을 독점한다. 내가 아닌 남이 모든 중요한 것을 대신 결정하는 사회에서 우리는 주인의 자유를 누릴 수 있을까? 우리 시민이 진정 이 사회의 주인으로 자유를 누릴 방법은 무엇일까? 지은이 엄윤진 | 정가 17,000원 | 쪽수 320쪽 | 출판일 2019년 1월 21일 판형 사륙판 (130*188) |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ISBN 978-89-6195-197-5 03330 | CIP제어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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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읽는 베르그송』 | 블라디미르 장켈레비치 지음 | 류종렬 옮김 | 2018.12.28

보도자료 깊이 읽는 베르그송 Henri Bergson 이제는 고전이 된 프랑스 철학자 블라디미르 장켈레비치의 대표작! 이 책은 질 들뢰즈의 『베르그송주의』와 더불어 베르그송에 대한 가장 위대한 두 권의 저작 중 하나이다. 장켈레비치는 1923년에 베르그송을 만난 뒤 이 책을 쓰기 시작했고 1930년에 출판했다. 이 책은 ‘회고성의 착각’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전미래’의 가능성에 대해 말하며 무(無)의 비판의 중심적인 특성을 알린다. 지은이 블라디미르 장켈레비치 | 옮긴이 류종렬 | 정가 21,000원 쪽수 400쪽 | 출판일 2018년 12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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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온다』 | 객토문학 동인 지음 | 2018.11.28

보도자료 객토문학 동인 제14집 『봄이 온다』 지은이 객토문학 동인 | 정가 8,000원 | 쪽수 128쪽 출판일 2018년 11월 28일 | 판형 사륙판 (130×188) 도서 상태 초판 / 무선철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마이노리티시선 50 ISBN 978-89-6195-189-0 04810 보도자료 봄이온다-보도자료.hwp 봄이온다-보도자료.pdf 인터넷서점 바로 가기 :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이유도 모른 채 / 죽음의 바다로 끌려간 / 괭이 바다 양민학살사건 / 그 67년의 넋을 기리는데 연극을 잘한다는 것인지 / 아픔을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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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 해리 클리버 지음 | 조정환 옮김 | 2018.11.30

보도자료 자본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Reading Capital Politically 정치경제학적 읽기, 철학적 읽기를 넘어 정치적 읽기로 『자본』을 정치적으로 읽자! 이 책은 『자본』의 모든 범주들을 자본과 노동이라는 쌍방, 즉 두 계급의 정치적 갈등과 투쟁의 범주로, 이 갈등과 투쟁 속에서 생성되고 소멸하는 역사적 범주로 읽어가는 ‘정치적으로 읽기’의 방법을 제안한다. 지은이 해리 클리버 | 옮긴이 조정환 | 정가 21,000원 쪽수 392쪽 | 출판일 2018년 11월 30일 | 판형 신국판 변형 무선 (140*215)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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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기계』 | 김곡 지음 | 2018.10.26

보도자료 투명기계 Transparent Machine 화이트헤드와 영화의 소멸 이 책은 영화의 밀림에서 길을 잃은 사람들을 위한 이정표다. 투명하다는 것, 그것은 단지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것은 합생과 변환의 과정 이외엔 더 숨길 것도, 더 보여줄 것도 없다는 의미다. 예술영화든, 상업영화든, 공포영화든, SF영화든, 실험영화든, 신파영화든 상관없다. 모든 영화는 투명하다. 변신 이외에 다른 정체성이 없기 때문이다. 지은이 김곡 | 정가 45,000원 쪽수 840쪽 | 출판일 2018년 10월 26일 | 판형 신국판 무선 (152*225) 도서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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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사회와 협력 경제를 위한 미래 시나리오』 | 미셸 바우웬스·바실리스 코스타키스 지음 | 윤자형·황규환 옮김 | 2018.9.20

보도자료 네트워크 사회와 협력 경제를 위한 미래 시나리오 Network Society and Future Scenarios for a Collaborative Economy 우리는 어떻게 공유지를 지향하는 성숙한 협력 경제 생산 모델을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인가? 어떻게 자본의 코뮤니즘을 넘어 공유지를 위한 자본을 만들 것인가? 두 저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미 일어나고 있는 실천들로부터 지구적 공유지 지향 정치경제로 가기 위한 이행 계획을 길어 올린다. 이는 자본주의의 내부에서 자본주의를 넘어서기 위한 제안이다. 지은이 미셸 바우웬스·바실리스 코스타키스 |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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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스 레싱, 21세기 여성 작가의 도전』 | 민경숙 지음 | 2018.8.31

보도자료 도리스 레싱, 21세기 여성 작가의 도전 반영에서 회절로 저자 민경숙 교수의 24년 도리스 레싱 연구의 결산! 20세기의 인간을 ‘폭력의 후예’로 규정하면서 ‘억압된 여성의 현실과 그에 대한 저항을 잔인하지만 다정하게 그려냈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도리스 레싱이 21세기에 들어서서 인류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지은이 민경숙 | 정가 23,000원 | 쪽수 408쪽 출판일 2018년 8월 31일 | 판형 사륙판 (130*188)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총서명 Cupiditas, 카이로스총서 52 ISBN 978-89-6195-185-2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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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와 불의 문자들』 | 조지 카펜치스 지음 | 서창현 옮김 | 2018.8.16

보도자료 피와 불의 문자들 In Letters of Blood and Fire 노동, 기계, 화폐 그리고 자본주의의 위기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의 노동, 기술, 화폐의 양상들을 맑스의 관점에서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피와 불의 문자들을 다시 불러오고 있는 21세기 자본주의에 어떻게 대항할 것인가? 지은이 조지 카펜치스 | 옮긴이 서창현 | 정가 27,000원 | 쪽수 480쪽 출판일 2018년 8월 16일 | 판형 신국판 변형 (145*210)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총서명 Mens, 아우또노미아총서 62 ISBN 978-89-6195-183-8 93300 | CIP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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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반당한 혁명』 | 레온 뜨로츠키 지음 | 김성훈 옮김 | 2018.7.1

보도자료 배반당한 혁명 The Revolution Betrayed 소련은 무엇이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 10월 혁명의 조직가이자 붉은 군대의 창설자인 뜨로츠키의 저서 『배반당한 혁명』은 소련에서 스딸린주의가 권력을 공고히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하고, 소련 관료제의 내부 동역학을 면밀히 검토한다. 2018년 전면 개정판 지은이 레온 뜨로츠키 | 옮긴이 김성훈 | 정가 22,000원 | 쪽수 384쪽 출판일 2018년 7월 1일 | 판형 신국판 변형 (130*188)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총서명 Mens, 카이로스총서 51 ISBN 978-89-86114-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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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정치』 | 브라이언 마수미 지음 | 조성훈 옮김 | 2018.6.29

보도자료 정동정치 Politics of Affect 정동(affect)이란 무엇인가? 이 책은 정동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 즉 정동이 본질적으로 개인적 경험의 친밀성의 문제라는 생각을 바로잡으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정동의 이론가 브라이언 마수미가 정동에 대한 모든 질문과 오해에 답한다. 지은이 브라이언 마수미 | 옮긴이 조성훈 | 정가 22,000원 | 쪽수 384쪽 출판일 2018년 6월 29일 | 판형 신국판 변형 (139*208)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총서명 Mens, 디알로고스총서05 ISBN 978-89-6195-182-1 93100 | CIP제어번호 C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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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란 무엇인가』 | 카알 폰 클라우제비츠 지음 | 김만수 옮김·해설 | 2018.5.25

보도자료 전쟁이란 무엇인가 What Is War? 모든 싸움은 적대감의 표현이고, 적대감은 본능적으로 싸움으로 넘어간다. 제일 거친 인간에게도 이 적대감의 충동은 순수한 본능이 아니다. 깊이 생각하는 지성이 덧붙여지고, 의도하지 않은 본능에서 의도한 행동이 된다. 이런 식으로 감성의 힘은 지성에 종속된다. 지은이 카알 폰 클라우제비츠 | 옮김·해설 김만수 | 정가 20,000원 | 쪽수 352쪽 출판일 2018년 5월 25일 | 판형 신국판 (152*225)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총서명 Virtus, 카이로스총서 50 ISBN 978-89-6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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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실험』 |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지음 | 주형일 옮김 | 2018.4.28

보도자료 정치 실험 Expérimentations politiques 신자유주의 시대 권력관계들의 군도와 정치적인 것의 실험적 재구성 바로 삶과 예술의 이 간격에서부터, 즉 삶과 예술 사이에 자리를 잡음으로써, 주체성의 생산이 가능해진다. 예술가는 주체성의 재전환을 일으키는 요인이거나 그것의 실행자다. 예술가는 주체성의 출현을 촉발하고, 주체성의 생성과 구성을 북돋는 기술들을 발명하기 때문이다. 지은이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 옮긴이 주형일 | 정가 18,000원 | 쪽수 304쪽 출판일 2018년 4월 28일 | 판형 신국판 변형(139x208) 무선 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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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선』 | 마커스 레디커 지음 | 박지순 옮김 | 2018.3.30

보도자료 노예선 The Slave Ship 인간의 역사 조지 워싱턴 북 프라이즈, 미국 역사가협회 멀 커티 어워드, 미국 역사학회 제임스 A. 라울리 프라이즈 등을 수상한 “빛나는 걸작” 대서양의 아래로부터의 역사를 연구하는, 현존하는 가장 중요한 역사가 마커스 레디커는 노예선에 승선했던 아프리카 노예, 선원, 선장의 이름과 사연을 풍부한 사료를 토대로 상연함으로써 노예선을 자본주의의 테러와 아래로부터의 연대가 역동적으로 펼쳐지는 구체적인 인간극의 현장으로 그려낸다. “노예선은 현대적 의식의 첨단을 항해하는 유령선이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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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통치』 |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지음 | 허경 옮김 | 2018.2.23

보도자료 부채 통치 Gouverner par la dette 현대 자본주의의 공리계 『부채인간』의 저자 마우리치오 랏자라또의 부채론 2부작의 완결판! 부채가 현대 자본주의의 공리계가 되어 통치 원리로 기능한다는 것을 체계적으로 그리고 설득력 있게 서술하고 있는 책 위기의 시기에 빚을 진 인간은 어떻게 되는가? 그의 주된 활동은 무엇인가? 답은 아주 간단하다. 그는 빚을 갚는다. 자본주의에서 부채는 무한하고 상환 불가능하게 되었으며, 예속과 종속이라는 정치적 관계를 표현한다. 지은이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 옮긴이 허경 | 정가 1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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