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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과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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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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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코뮤니스트 선언

매혹의 음색

모차르트 호모 사피엔스

공산주의의 현실성

베르그손, 생성으로 생명을 사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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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읽는 베르그송

Henri Bergson



이제는 고전이 된 프랑스 철학자 블라디미르 장켈레비치의 대표작!
이 책은 질 들뢰즈의 『베르그송주의』와 더불어 베르그송에 대한 가장 위대한 두 권의 저작 중 하나이다.
장켈레비치는 1923년에 베르그송을 만난 뒤 이 책을 쓰기 시작했고 1930년에 출판했다.
이 책은 ‘회고성의 착각’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전미래’의 가능성에 대해 말하며
무(無)의 비판의 중심적인 특성을 알린다.



지은이  블라디미르 장켈레비치  |  옮긴이  류종렬  |  정가  21,000원

쪽수  400쪽  |  출판일  2018년 12월 28일  |  판형  신국판 무선 (152*225)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총서명  Mens, 카이로스총서 54

ISBN  978-89-6195-193-7 93160   |  CIP제어번호  CIP2018041346

도서분류  1. 철학 2. 서양철학 3. 미학

보도자료  깊이읽는베르그송-보도자료.hwp 깊이읽는베르그송-보도자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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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그송주의 전체는, 새롭게 반짝이는 서광 아래서, 그 철학자의 계속된 저술들 속에서, 그리고 마치 플로티노스의 유출설에서 위격들(위상들)이 각 위격을 그리는 것처럼 그려진 것이다. 게다가 똑같은 방식으로 라이프니츠가 자신의 저술들 각각에서 자신의 총체적 철학을 제시했었다 : 모나드들은 각각이 각각의 개별적 관점에서 전 우주를 표현하지 않는가? 전 우주는 단자론의 물방울 속에서도 스스로를 비추지 않는가? 왜냐하면 소우주는 우주의 작은 모형이기 때문이다. 생성 안에 있는 또 다른 철학자인 셸링이 쓰기를 “내가 고려하는 것은 항상 총체성이다.” ― 본문 중에서



『깊이 읽는 베르그송』 간략한 소개


프랑스 철학자 블라디미르 장켈레비치의 대표작. 이 책은 질 들뢰즈의 『베르그송주의』와 더불어 앙리 베르그송에 대해 쓰여진 가장 위대한 두 권의 저작 중 하나라고 평가받는다. 장켈레비치는 1923년에 베르그송을 만난 뒤 이 책을 쓰기 시작했고 1930년에 출판했다. 이 책은 ‘회고성의 착각’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전미래’의 가능성에 대해 말하며 무(無)의 비판의 중심적인 특성을 알린다. 베르그송주의는 탐구의 이론들이 탐구 자체와 뒤섞여 있는 매우 드문 철학들 중의 한 철학이다. 지속의 경험은 그것의 진실하고 내재적인 스타일을 규정한다. 그 경험 속에서 우리는 ‘무한히 단순한’ 이미지를 재발견하는데 그 이미지는 진실로 베르그송 명상의 생생한 근원이다.

다발 진화와 직선 진화 사이에 중요한 차이, 그것은 전자 속에는 새로움과 내재성을 동시에 설명하는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이며, 반면에 후자는 목적론적 또는 기계론적 독단주의의 도식들 속에 기입되어 있고, 심지어는 그 계기들의 상호 침투과정을 통하여 잃어버린 예측불가능성을 되찾지도 못한다는 것이다.
생성의 철학은 진실로 서로 조화된 모순들의 만남이다. 마치 이타성이 거기서 이 내용과 더불어 서로 조화를 이루듯이, 새로움은 내재성과 더불어 서로 조화를 이룬다.

베르그송에게 자주 행해졌던 이원론이라는 어리석은 비난에 대해 어느 때보다 더 분명한 대답이 있다. 지성과 신비적 직관을 부여한 것도 동일한 생명이다. 마찬가지로 동일한 도약이 있는데, 그 도약은 자기로 향하면서, 순환적 사회들을 내려놓고, 그리고 공간에 매료된 원을 중단시키고, 영웅주의를 낳는다. 두 가지 실체는 없다. 유일한 생명이 있을 뿐이다. 생명은 운동이며 경향성인데, 앞면에서 또는 뒷면에서 시작한다.



『깊이 읽는 베르그송』 상세한 소개


:: 앙리 베르그송(Henri-Louis Bergson, 1859~1941)은 누구인가?

1859년 10월 18일 파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폴란드계 유대인으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였고, 어머니는 영국인으로 종교적 신심이 두터운 분이었다. 베르그송은 어려서부터 모든 과목에 뛰어난 성적을 보이며 각종 상을 휩쓸다시피 했고, 특히 고교 수학 경시대회에서 1등을 한 그의 문제 풀이는 이듬해 수학 잡지에 실리기도 했다. 프랑스 엘리트들의 집합소인 파리 고등사범학교(ENS)에 입학해서는 프랑스 정신주의, 스펜서의 진화론 철학, 과학철학 등에 관심을 갖고 몰두했다. 22세에 교수 자격시험에 합격하고, 30세에 파리 소르본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앙제, 클레르몽페랑, 앙리 4세 고등학교 교수를 거쳐, 콜레주 드 프랑스의 철학 교수,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 국제연맹 국제협력위원회(유네스코 전신) 의장을 역임하고, 최고의 레지옹 도뇌르 명예 훈장과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1941년 2차 세계대전 중 폐렴으로 사망하였다. 그가 생전에 출간한 저서로는 우선, 그의 박사학위 논문이자 그의 철학의 요체인 지속 이론을 정초한 『의식에 직접 주어진 것에 관한 시론』(1889), 기억의 지속을 통해 물질과 정신의 관계를 규명한 『물질과 기억』(1896), 생명의 약동에 의한 창조적 생성의 우주를 그려 보인 『창조적 진화』(1907), 인류의 미래에 대한 준엄한 통찰과 열린 사회로의 도약 가능성을 역설한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1932) 등 그의 핵심 사상을 보여주는 4대 주저가 있다.

블라디미르 장켈레비치와 앙리 베르그송

장켈레비치의 첫째 저술인 이 책은 그가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하던 시절에 썼다. 그리고 이 책이 발간된 때는 베르그송의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1932)과 『사유와 운동자』(1934)가 나오기 전이었다. 또한 장켈레비치는 베르그송의 강의를 직접 들은 것이 아니라, 베르그송이 강의에서 손 떼고 난 뒤(1921), 국제지식인 협력위원회에서 활동을 시작한 시기에 베르그송을 만났다(1922).
장켈레비치는 러시아계 유대인 가계에서 태어나, 1922년 파리고등사범학교에 입학하여 철학을 공부하였고, 1922년 학계를 은퇴한 베르그송을 1923년에 만나 죽 편지 교환을 했다. 그는 1926년에 철학 교수자격 시험을 1등으로 통과한 수재였다. 1932년 박사학위 논문을 셸링에 관하여 썼다. 파리고등사범학교에 갓 입학한 젊은 철학도(스무 살)가 예순셋의 노숙한 베르그송을 만나고 편지 교환도 할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을 것이다. 스물여덟에 장켈레비치는 첫 저술로서 베르그송 사상을 옹호하는 글을 낸 것이다. 그는 우선 베르그송 사유에서 총체성, 자유, 기억, 생명에 주목하면서, 주로 수학과 논리 그리고 천문학과 물리학의 공간을 통한 인식은 베르그송의 시간(지속)과는 전혀 다른 차원이라는 것을 밝히고 있다.

베르그송의 철학을 음악의 선율처럼 이해해 보라

『깊이 읽는 베르그송』은 러시아계 출신으로 프랑스 철학자인 장켈레비치가 썼다. 그는
베르그송의 사상의 주요 주제를 ― 긴 연결에서 매듭을 설정하듯이 ― 뽑아내어서, 그 매듭을 중심으로 동심원의 파동을 그리듯이 넓게 확장하며, 음악, 문학, 수학, 과학을 넘나들며 설명하고, 게다가 러시아 문화에서 중요한 개념들을 가져다가 사용하기도 한다. 베르그송의 사상의 다양한 측면을 부각하였는데, 그는 베르그송의 어휘를 다른 표현 문구로 바꾸기를 서슴지 않고 있다. 그런데 베르그송의 사상이 이원론이라기보다 이중성의 강조에 있었듯이, 저자는 개념들이 서로 대립되는 측면보다 하나가 다른 하나를 표출하는 방식에 더 주목한 것 같다. 이는 상층과 심층의 대립이 아니라, 심층에서 상층으로 풀려나가는 방식이며, 이런 점에서 그도 베르그송도 유대인의 동적(動的) 사유의 길을 따라간 것으로 읽힌다.

풀려가는 선들 속에서 또는 그물망 속에서 전체와 부분은 따로 떨어져 있지 않아서, 서로 연결하여 읽기에 ― 마치
음악에서 음표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한 음악의 선율을 총체적으로 이해하듯이 ― 주의하라고 한다. 그래서 그의 설명과 해설들은 베르그송의 주요 주제가 속한 저술에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베르그송 사유 전반에서 이리저리 연결하여 설명하고 주를 달았다. 게다가 저자 본인도 자신의 사유에 맞게 여러 어휘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사용하였다. 이러한 점들은 이방인으로서 읽기에 불편함이 있지만, 저자 본인으로서는 자기 조국(러시아)과 민족(유대인)의 애정이 끈끈히 묻어나 있다. 한 가지 덧붙여야 할 것은 아셰키나제 유대인이 초월적 대상에 대한 사고에 더 많이 관여한다면, 세파라드 유대인은 연대와 확장에 더 관심을 표현하는데, 베르그송이 아셰키나제 가계이지만 파리 태생으로 세파라드 유대인이듯이, 저자는 아셰키나제 출신으로 활동을 세파라드 유대인으로 하였다는 점에서 동류의식이 있다는 것이다.

분할, 분리, 절단이 아닌 측면에서 사유한다는 것

베르그송의 사유의 기본은 지속이다. 그것은 표면의 현상이나 초월의 절대성과 연관이 없다. 그것은 어쩌면 자연이 오랫동안 거쳐 온 과정에 대해 그리고 인류가 생각을 확장하면서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에 관한 것이다. 분할, 분리, 절단이 아닌 측면에서 사유한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그리고 베르그송의 이런 사유에는 문제제기의 올바름이 필요하고, 그리고 실증적 경험을 통한 정확성이 철학에도 요구된다고 한다.

주지주의적 사고와 유일 신앙의 창조적 관점에는 회고적 시각이 있어서 그 자신들에 맞는 것들만을 관념적으로 또는 논리적 귀결로서 정합적인 것들만을 논리실증으로 받아들인다. 이에 비해 베르그송은 자연의 긴 역사, 생명의 긴 역사에서 생성과 과정, 발전, 특히 진화라는 측면에서 실증적으로 정확히 규명해 보자고 한다. 이때 베르그송은 많은 문제들이 문제제기만 잘해도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고, 그리고 올바른 문제제기는 문제-해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해소에 이르는 것이라는 점을 생각하고 있었다.

“우주는 신들을 만드는 기계다”

기존의 서양 철학사가 주지주의, 초월주의, 절대주의를 중요시하는 사고라면, 베르그송은 역동론과 작동(l’acte)을 강조한다. 자연이 전자의 사고에서는 수동성인 데 비해, 후자의 사유에서는 능동성과 자율성을 지닌다. 인간은 자연(la nature)이라는 자신의 본성(sa nature)을, 지구의 자연 역사 45억 년과 생명 진화 역사 35억 년의 불가분의 과정에서 안으로(내재성으로)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장켈레비치는 ‘내재성’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았으며, “안에서부터(dedans)” 철학을 하자고 한다. 그리고 그 연속이 잘리지 않고, 지속하고 있는 철학을 하자고 한다. 그의 연속의 철학은 그의 소크라테스에 대한 관점이나, 플로티노스에 대한 강의록에서 드러난다. 베르그송에 관한 역자 류종렬의 3부작 중 첫째 번역 『처음 읽는 베르그송』(바르텔미-마돌)이 플라톤주의에서 본 베르그송이라면, 둘째 번역 『깊이 읽는 베르그송』(장켈레비치)은 플로티노스와 연관을 잘 보여 준다. 셋째 책(이후 출간될 류종렬의 저서 『달리 읽는 베르그송』)에서는, ― 스피노자의 견해가 자연 즉 신이라는 관점에서 자연이 수학적으로 접혀 있는 것을 풀어보려고(ex-pliquer) 했듯이 ― 베르그송은 생물학과 심리(영혼)학, 즉 생리심리학을 통해서 자연 즉 신에서부터 생명을 풀어내는 과정(생성)을 설명하려 했다고 본다. 따라서 베르그송은 자신의 마지막 저술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의 마지막 구절에서 “우주는 신들을 만드는 기계”라고 한다. 요컨대, 자연은 신적인 인간들(생명체)을 만드는 도구이며 기계라고 할 수 있다.



지은이·옮긴이 소개


지은이

블라디미르 장켈레비치 (Vladimir Jankelevitch, 1903~1985)

프랑스 철학자, 음악학자로, 1903년 프랑스 부르주에서 태어났다. 그의 가족은 러시아계 유대인으로 박해를 피해서 프랑스로 왔다. 1922년에 파리고등사범학교(ENS)에서 철학을 공부했으며, 그의 스승은 브랑슈비끄(Léon Brunschvicg)다. 1923년에 베르그송을 만나서 편지 교환을 시작하였다. 1926년 교수자격 시험을 1등으로 통과, 다음 해부터 1932년까지 프라하 프랑스연구소에서 강의하며 셸링에 관한 학위 논문 『셸링의 만년의 철학에서 의식의 오디세우스』(L’Odyssée de la conscience dans la dernière philosophie de Schelling, 1933)를 작성했다. 1936년 툴루즈 대학을 거쳐 릴 대학 도덕철학 교수로 강의하였다. 독일 점령하에 비시 정권에서 유대인이란 이유로 파면당했다. 그 후 군에 입대했으나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툴루즈에서 가명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레지스탕스에 가담했다. 전후에 릴 대학을 거쳐 1951년에서 1979년까지 소르본에서 도덕철학 교수를 지냈다. 1968년 5월 소르본에서 그는 학생들의 편을 들었다. 많은 저술 가운데, 철학 저술로는 『제1철학 : ‘거의’의 철학 입문』 등이, 음악 저술로는 『음악과 말할 수 없는 것』 등이 있다. 우리말로는 『죽음에 대하여』가 번역되어 있다. 그가 영향을 받은 인물로는 베르그송(H. Bergson), 짐멜(G. Simmel), 체스토프(Léon Chestov), 셸링(Schelling), 플로티노스(Plotin)이며 그가 영향을 준 인물로 제르파뇽(Lucien Jerphagnon), 퐁뜨네(Élisabeth de Fontenay) 등이 있다.


옮긴이

류종렬 (柳鍾烈, 1953~ )

안동 출생. 여러 대학에서 철학 강의를 하였다. 베르그송 사상에서 생명을, 즉 ‘불’의 내재성과 들뢰즈의 다양체를 탐구해 왔고, 이 양자를 연결하고자 한다. 학위 논문은 「베르그송 철학에서 인간본성에 관한 연구」이다. 번역으로 『프랑스 철학사』(공역), 『르네의 일기』, 『스피노자』, 『파스칼』(공역), 『처음 읽는 베르그송』 등이 있다. 논문으로「베르그송의 자유, 그리고 들뢰즈의 반복」, 「자아의 근원과 정체성에 관한 고찰」, 「새로운 인간관의 탄생」 등이 있다. 역자의 블로그 : 마실에서 천사흘밤 cafe.daum.net/milletune



책 속에서 : 베르그송 깊이 읽기


베르그송 사유에서 스피노자주의는 실체적으로든 의식적으로든 사물들에 관한 성찰과 구별되는 방법이 아니라, 그 방법은 오히려 성찰에 내재해 있다. 그 방법은 어느 정도로는 성찰에 대한 일반적 진행방식을 묘사하고 있다. 베르그송은 많은 검토를 거쳐서 이데올로기적인 환영들(유령들)의 무상함에 관해 이전부터 강조했다.

― 제1장 유기적 총체성, 14쪽


자유 행위는, 한 인간이 저자인 모든 저작품들 중에서 그에게 가장 본질적으로 속하는 하나의 저작품이다. 그는 예술가가 자기 예술품에서 인정하는 것보다 더 잘 스스로를 그 저작품 안에서 인정하고 있고, 아버지가 자기 자식을 인정하는 것보다 더 잘 스스로를 인정하는 것이다. 그것은 보다 깊은 부성父性 이며, 능력 있고 내밀한 공감이다. 자유는 총체적 과거로부터 자유로워진다.

― 제2장 자유, 108쪽


정신은 자연의 찬양할 만한 변이성에게 자신이 밀어냈던 간략한 노래 부르기를 강요하지 않는다. 정신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나오면서 자기의 고유한 이미지와는 다른 사물을 만나기를 원했으리라.

― 제3장 영혼과 신체, 175쪽


본능은 생명 자체이다. 따라서 본능은 자신의 고유한 영역에서 절대적 인식이며 신지학적 방식이다. 생물학자들은 사실상 어떤 쇼펜하우어와 어떤 드리쉬의 형이상학 안에 포함된 본능의 신비에 반대하여 작동하는 경향성을 갖는다.

― 제4장 생명, 204쪽


가차 없이 냉혹한 명철함으로, 베르그송은 합금들을 적발해 내고, 또는 그가 말한 대로, 반대되는 실재성들 사이에서 서로 작동되는 교환들을 알아챈다. 그러나 베르그송주의의 고유함은 합금은 합금이라는, 구체적인 것은 또한 불순한 것이라는 관점을 결코 잃지 않는다는 것이다.

― 제5장 영웅주의와 성스러움, 261쪽


그러나 특이한 숙명은, 자기의 크기가 긍정되는 작동 자체 안에서 정신이 자기의 고유한 소멸에 휴식 없이, 작업하기를 원한다. 진화는 이런 비극을 요약한다 : 즉 생명은 온전하게 되기 위하여 가능적인 것으로 나와야 한다. 왜냐하면 실재적인 것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 제6장 개념들의 무와 정신의 충만, 300쪽


따라서 논리적 계열은 살아왔던 질서가 끝나는 곳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하나의 시작(l'alpha)은 다른 하나의 끝(l'oméga)에 걸려 있다. 논리학은 생명의 되돌릴 수 없는 질서를 반대 방향으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제작과정의 중첩할 수 있는 도식을 자기 위에 다시 포개지도록 전력을 기울인다. 그러나 논리학은 셀 수 없을 정도의 양을 나열하기에도, 소진할 수 없는 양을 소진하는데도, 또 차후에 지속의 무한소의 운동들을 재구성하는 데도, 이르지 못한다.

― 제7장 단순성, 그리고 환희에 대하여, 305쪽


시간론적, 연속론적, 내재론적, 그리고 특히 다원론적 학설은 히브리의 유일신론과 공통점들이 없는가? 베르그송주의와 유대주의 사이에 근본적인 차이들 중에서 몇 가지 차이들은 시간에 관한 것이고, 다른 몇 가지 차이들은 종말론과 초월론에 관한 것이다. 베르그송주의는 근원적으로 윤리적 소명의 철학이 아니었다.

― 부록 1 : 베르그송과 유대주의, 349쪽


유기체주의들에 대해 말하자면, 우리는 이렇게 말하자 : 총체성들만이 있다. [현재로] 있는 모든 것은 꽉 차 있으며, 완전하게 생명적이고 전체적이며, 자기에게 자족한다. 그럼에도 그 충만은 항상 동등하게 꽉 차 있는 것 같지도 않고, 경박하고 나쁜 또 보잘것없는 피상적인 인간은 항구적으로 총체화되는 것 같지도 않다. 영혼 전체가 각각의 동기에서 모여질 때, 우리가 다시 반투명하게 되는 것은? 자유로운 작동에서이다.

― 부록 2 : 영혼 전체와 더불어, 372쪽



목차


서문 8

제1장 유기적 총체성 13
제1절 전체와 요소들 15
제2절 회고적 시각과 전미래의 신기루 25

제2장 자유 43
제1절 활동가와 구경꾼 45
제2절 생성 55
제3절 자유로운 현실태[자유 작동] 83

제3장 영혼과 신체 110
제1절 사유와 두뇌 111
제2절 추억과 지각 132
제3절 예지작업 147
제4절 기억과 물질 156

제4장 생명 177
제1절 목적성 178
제2절 본능과 지성 193
제3절 물질과 생명 220

제5장 영웅주의와 성스러움 241
제1절 갑작스러움 244
제2절 닫힘[폐쇄]와 열림[개방] 249
제3절 베르그송의 극단론 254

제6장 개념들의 무와 정신의 충만 265
제1절 제작작업과 유기체작업 : 데미우르고스의 예단[선입견] 266
제2절 가능적인 것에 대하여 285

제7장 단순성, 그리고 환희에 대하여 302
제1절 단순성에 대하여 303
제2절 베르그송의 낙관주의 322

부록 334
부록 1 : 베르그송과 유대주의 335
부록 2 : 영혼 전체와 더불어 372

참고문헌 386
옮긴이 후기 388
인명 찾아보기 393



출간 기념 역자 특강 안내


깊이 읽는 베르그송 출간을 기념하는 역자 특강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 깊이 읽는 베르그송 출간 기념 역자 특강
강연 주제 : 앙리 베르그송과 유대주의
강연 : 류종렬 (옮긴이)
일시 : 2019.2.17.(일) 오후 2시
장소 : 다중지성의 정원 (문의 02-325-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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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그손, 생성으로 생명을 사유하기』(황수영 지음, 갈무리, 2014)

현대 프랑스 철학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한 사유의 흐름을 밝은 빛 아래서 조명하는 책이다. 그것은 단순히 각 철학자들에 대한 이론을 소개하는 차원을 넘어서 이들을 서로 대면시키고 그들이 전력을 다해 씨름한 문제들을 공통의 시험대에 올려놓는다. 독자는 이 책에서 베르그손이 20세기 초반 프랑스 철학에 던져 놓은 씨앗이 흩어져 결실을 맺는 과정 혹은 이 결실을 통해 새로운 씨앗이 던져지는 과정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들의 사유가 베르그손에게서 나온 가지들을 매개로 서로 접속하는 과정을 따라가 보는 흥미를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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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떼 공포, 젠더 어펙트』 | 권명아 지음 | 2019.2.11

보도자료 여자떼 공포, 젠더 어펙트 부대낌과 상호작용의 정치 누가, 왜 여성과 소수자를 두려워하며 배제하는가? 어떻게 근대 공론장의 한계를 넘어 부대끼는 몸들의 공통장을 구성해 나갈 것인가? 지은이 권명아 | 정가 24,000원 | 쪽수 464쪽 | 출판일 2019년 2월 11일 판형 사륙판 (130*188) |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총서명 아프꼼총서 5 | ISBN 978-89-6195-198-2 03300 | CIP제어번호 CIP2019000620 도서분류 1. 페미니즘 2. 여성학 3. 문학 4. 문학비평 5. 사회학 6. 철학 7. 정치학 보도자료 여자떼공포-보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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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도 않은 자유를 있다고 느끼게 하는 거짓 자유』 | 엄윤진 지음 | 2019.1.21

보도자료 있지도 않은 자유를 있다고 느끼게 하는 거짓 자유 시민을 위한 정치 입문서 대통령, 국회의원 300명, 판사 3,000명이 국가의 핵심 권력인 행정, 입법, 사법권을 독점한다. 내가 아닌 남이 모든 중요한 것을 대신 결정하는 사회에서 우리는 주인의 자유를 누릴 수 있을까? 우리 시민이 진정 이 사회의 주인으로 자유를 누릴 방법은 무엇일까? 지은이 엄윤진 | 정가 17,000원 | 쪽수 320쪽 | 출판일 2019년 1월 21일 판형 사륙판 (130*188) |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ISBN 978-89-6195-197-5 03330 | CIP제어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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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읽는 베르그송』 | 블라디미르 장켈레비치 지음 | 류종렬 옮김 | 2018.12.28

보도자료 깊이 읽는 베르그송 Henri Bergson 이제는 고전이 된 프랑스 철학자 블라디미르 장켈레비치의 대표작! 이 책은 질 들뢰즈의 『베르그송주의』와 더불어 베르그송에 대한 가장 위대한 두 권의 저작 중 하나이다. 장켈레비치는 1923년에 베르그송을 만난 뒤 이 책을 쓰기 시작했고 1930년에 출판했다. 이 책은 ‘회고성의 착각’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전미래’의 가능성에 대해 말하며 무(無)의 비판의 중심적인 특성을 알린다. 지은이 블라디미르 장켈레비치 | 옮긴이 류종렬 | 정가 21,000원 쪽수 400쪽 | 출판일 2018년 12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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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온다』 | 객토문학 동인 지음 | 2018.11.28

보도자료 객토문학 동인 제14집 『봄이 온다』 지은이 객토문학 동인 | 정가 8,000원 | 쪽수 128쪽 출판일 2018년 11월 28일 | 판형 사륙판 (130×188) 도서 상태 초판 / 무선철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마이노리티시선 50 ISBN 978-89-6195-189-0 04810 보도자료 봄이온다-보도자료.hwp 봄이온다-보도자료.pdf 인터넷서점 바로 가기 :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이유도 모른 채 / 죽음의 바다로 끌려간 / 괭이 바다 양민학살사건 / 그 67년의 넋을 기리는데 연극을 잘한다는 것인지 / 아픔을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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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 해리 클리버 지음 | 조정환 옮김 | 2018.11.30

보도자료 자본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Reading Capital Politically 정치경제학적 읽기, 철학적 읽기를 넘어 정치적 읽기로 『자본』을 정치적으로 읽자! 이 책은 『자본』의 모든 범주들을 자본과 노동이라는 쌍방, 즉 두 계급의 정치적 갈등과 투쟁의 범주로, 이 갈등과 투쟁 속에서 생성되고 소멸하는 역사적 범주로 읽어가는 ‘정치적으로 읽기’의 방법을 제안한다. 지은이 해리 클리버 | 옮긴이 조정환 | 정가 21,000원 쪽수 392쪽 | 출판일 2018년 11월 30일 | 판형 신국판 변형 무선 (140*215)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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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기계』 | 김곡 지음 | 2018.10.26

보도자료 투명기계 Transparent Machine 화이트헤드와 영화의 소멸 이 책은 영화의 밀림에서 길을 잃은 사람들을 위한 이정표다. 투명하다는 것, 그것은 단지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것은 합생과 변환의 과정 이외엔 더 숨길 것도, 더 보여줄 것도 없다는 의미다. 예술영화든, 상업영화든, 공포영화든, SF영화든, 실험영화든, 신파영화든 상관없다. 모든 영화는 투명하다. 변신 이외에 다른 정체성이 없기 때문이다. 지은이 김곡 | 정가 45,000원 쪽수 840쪽 | 출판일 2018년 10월 26일 | 판형 신국판 무선 (152*225) 도서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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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사회와 협력 경제를 위한 미래 시나리오』 | 미셸 바우웬스·바실리스 코스타키스 지음 | 윤자형·황규환 옮김 | 2018.9.20

보도자료 네트워크 사회와 협력 경제를 위한 미래 시나리오 Network Society and Future Scenarios for a Collaborative Economy 우리는 어떻게 공유지를 지향하는 성숙한 협력 경제 생산 모델을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인가? 어떻게 자본의 코뮤니즘을 넘어 공유지를 위한 자본을 만들 것인가? 두 저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미 일어나고 있는 실천들로부터 지구적 공유지 지향 정치경제로 가기 위한 이행 계획을 길어 올린다. 이는 자본주의의 내부에서 자본주의를 넘어서기 위한 제안이다. 지은이 미셸 바우웬스·바실리스 코스타키스 |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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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스 레싱, 21세기 여성 작가의 도전』 | 민경숙 지음 | 2018.8.31

보도자료 도리스 레싱, 21세기 여성 작가의 도전 반영에서 회절로 저자 민경숙 교수의 24년 도리스 레싱 연구의 결산! 20세기의 인간을 ‘폭력의 후예’로 규정하면서 ‘억압된 여성의 현실과 그에 대한 저항을 잔인하지만 다정하게 그려냈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도리스 레싱이 21세기에 들어서서 인류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지은이 민경숙 | 정가 23,000원 | 쪽수 408쪽 출판일 2018년 8월 31일 | 판형 사륙판 (130*188)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총서명 Cupiditas, 카이로스총서 52 ISBN 978-89-6195-185-2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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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와 불의 문자들』 | 조지 카펜치스 지음 | 서창현 옮김 | 2018.8.16

보도자료 피와 불의 문자들 In Letters of Blood and Fire 노동, 기계, 화폐 그리고 자본주의의 위기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의 노동, 기술, 화폐의 양상들을 맑스의 관점에서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피와 불의 문자들을 다시 불러오고 있는 21세기 자본주의에 어떻게 대항할 것인가? 지은이 조지 카펜치스 | 옮긴이 서창현 | 정가 27,000원 | 쪽수 480쪽 출판일 2018년 8월 16일 | 판형 신국판 변형 (145*210)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총서명 Mens, 아우또노미아총서 62 ISBN 978-89-6195-183-8 93300 | CIP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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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반당한 혁명』 | 레온 뜨로츠키 지음 | 김성훈 옮김 | 2018.7.1

보도자료 배반당한 혁명 The Revolution Betrayed 소련은 무엇이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 10월 혁명의 조직가이자 붉은 군대의 창설자인 뜨로츠키의 저서 『배반당한 혁명』은 소련에서 스딸린주의가 권력을 공고히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하고, 소련 관료제의 내부 동역학을 면밀히 검토한다. 2018년 전면 개정판 지은이 레온 뜨로츠키 | 옮긴이 김성훈 | 정가 22,000원 | 쪽수 384쪽 출판일 2018년 7월 1일 | 판형 신국판 변형 (130*188)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총서명 Mens, 카이로스총서 51 ISBN 978-89-86114-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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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정치』 | 브라이언 마수미 지음 | 조성훈 옮김 | 2018.6.29

보도자료 정동정치 Politics of Affect 정동(affect)이란 무엇인가? 이 책은 정동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 즉 정동이 본질적으로 개인적 경험의 친밀성의 문제라는 생각을 바로잡으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정동의 이론가 브라이언 마수미가 정동에 대한 모든 질문과 오해에 답한다. 지은이 브라이언 마수미 | 옮긴이 조성훈 | 정가 22,000원 | 쪽수 384쪽 출판일 2018년 6월 29일 | 판형 신국판 변형 (139*208)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총서명 Mens, 디알로고스총서05 ISBN 978-89-6195-182-1 93100 | CIP제어번호 C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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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란 무엇인가』 | 카알 폰 클라우제비츠 지음 | 김만수 옮김·해설 | 2018.5.25

보도자료 전쟁이란 무엇인가 What Is War? 모든 싸움은 적대감의 표현이고, 적대감은 본능적으로 싸움으로 넘어간다. 제일 거친 인간에게도 이 적대감의 충동은 순수한 본능이 아니다. 깊이 생각하는 지성이 덧붙여지고, 의도하지 않은 본능에서 의도한 행동이 된다. 이런 식으로 감성의 힘은 지성에 종속된다. 지은이 카알 폰 클라우제비츠 | 옮김·해설 김만수 | 정가 20,000원 | 쪽수 352쪽 출판일 2018년 5월 25일 | 판형 신국판 (152*225)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총서명 Virtus, 카이로스총서 50 ISBN 978-89-6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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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실험』 |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지음 | 주형일 옮김 | 2018.4.28

보도자료 정치 실험 Expérimentations politiques 신자유주의 시대 권력관계들의 군도와 정치적인 것의 실험적 재구성 바로 삶과 예술의 이 간격에서부터, 즉 삶과 예술 사이에 자리를 잡음으로써, 주체성의 생산이 가능해진다. 예술가는 주체성의 재전환을 일으키는 요인이거나 그것의 실행자다. 예술가는 주체성의 출현을 촉발하고, 주체성의 생성과 구성을 북돋는 기술들을 발명하기 때문이다. 지은이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 옮긴이 주형일 | 정가 18,000원 | 쪽수 304쪽 출판일 2018년 4월 28일 | 판형 신국판 변형(139x208) 무선 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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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선』 | 마커스 레디커 지음 | 박지순 옮김 | 2018.3.30

보도자료 노예선 The Slave Ship 인간의 역사 조지 워싱턴 북 프라이즈, 미국 역사가협회 멀 커티 어워드, 미국 역사학회 제임스 A. 라울리 프라이즈 등을 수상한 “빛나는 걸작” 대서양의 아래로부터의 역사를 연구하는, 현존하는 가장 중요한 역사가 마커스 레디커는 노예선에 승선했던 아프리카 노예, 선원, 선장의 이름과 사연을 풍부한 사료를 토대로 상연함으로써 노예선을 자본주의의 테러와 아래로부터의 연대가 역동적으로 펼쳐지는 구체적인 인간극의 현장으로 그려낸다. “노예선은 현대적 의식의 첨단을 항해하는 유령선이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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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통치』 |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지음 | 허경 옮김 | 2018.2.23

보도자료 부채 통치 Gouverner par la dette 현대 자본주의의 공리계 『부채인간』의 저자 마우리치오 랏자라또의 부채론 2부작의 완결판! 부채가 현대 자본주의의 공리계가 되어 통치 원리로 기능한다는 것을 체계적으로 그리고 설득력 있게 서술하고 있는 책 위기의 시기에 빚을 진 인간은 어떻게 되는가? 그의 주된 활동은 무엇인가? 답은 아주 간단하다. 그는 빚을 갚는다. 자본주의에서 부채는 무한하고 상환 불가능하게 되었으며, 예속과 종속이라는 정치적 관계를 표현한다. 지은이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 옮긴이 허경 | 정가 1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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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 경험론에 관한 시론』 | 윌리엄 제임스 지음 | 정유경 옮김 | 2018.1.31

보도자료 근본적 경험론에 관한 시론 Essays in Radical Empiricism ‘순수경험’의 개념을 통해 ‘합리론’과 ‘실재론’의 한계를 넘어설 뿐만 아니라, ‘합리적 경험론’과 ‘일반적 경험론’의 문제를 ‘근본적 경험론’으로의 전환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윌리엄 제임스의 최후 유고작! 실용주의 철학과 기능주의 심리학을 주도한 윌리엄 제임스의 이 책은 베르그손의 철학과 깊게 공명하면서 현상학을 비롯한 후대의 철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 지은이 윌리엄 제임스 | 옮긴이 정유경 | 정가 18,000원 | 쪽수 304쪽 출판일 2018년 1월 31일 | 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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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역사(들)』 | 전성욱 지음 | 2017.12.29

보도자료 『문학의 역사(들)』 Histoire de la littérature 소설의 윤리와 변신 가능한 인간의 길 지금 한국문학은 근대에서 포스트 근대로, 역사적인 문턱을 건너고 있는 중이다. 네이션을 상상하는 장치로 기능했던 소설은, 역사의 종언이라는 유사 사건의 여파 속에서 근대적 정체성의 구축이라는 역사적 과업을 중단하고, 이제는 오히려 그러한 정체성들을 의심하고 파괴하는 쪽으로 돌아서려고 한다. 지은이 전성욱 | 정가 30,000원 | 쪽수 608쪽 출판일 2017년 12월 29일 | 판형 사륙판 (130*188) 무선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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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의 혁명』 | 라울 바네겜 지음 | 주형일 옮김 | 2017.11.30

보도자료 『일상생활의 혁명』 Traité de savoir-vivre à l'usage des jeunes générations 젊은 세대를 위한 삶의 지침서 우리는 지겨워 죽을 위험 대신에 굶어 죽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맞교환되는 세계를 원하지 않는다. 우리 세기에 더욱 빛을 발하는 프랑스 68혁명 세대의 지침서 우리가 얻을 것은 즐거움의 세계요, 우리가 잃을 것은 권태뿐이다! 2017년 전면 개역판 지은이 라울 바네겜 | 옮긴이 주형일 | 정가 24,000원 | 쪽수 432쪽 출판일 2017년 11월 30일 | 판형 사륙판 (130*188) 무선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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