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민주주의

예술인간의 탄생

인지자본주의

아우또노미아

위험한 언어

동물혼

몸의 증언

자본과 정동

자본과 언어

금융자본주의의 폭력

비로소 웃다

아내의 시

리듬분석

봉기

노동하는 영혼

과학의 새로운 정치사회학을 향하여

혁명의 영점

캘리번과 마녀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선언

다중과 제국

네그리의 제국 강의

탈정치의 정치학

옥상의 정치

시민을 발명해야 한다

텔레코뮤니스트 선언

매혹의 음색

모차르트 호모 사피엔스

공산주의의 현실성

베르그손, 생성으로 생명을 사유하기

자립기

나 자신이고자 하는 충동

제국의 게임

산촌

생이 너무나 즐거운 까닭

빚의 마법

9월, 도쿄의 거리에서

공유인으로 사고하라

정동 이론

정동의 힘

마이너리티 코뮌

대테러전쟁 주식회사

크레디토크라시

예술로서의 삶

가상계

가상과 사건

천만 관객의 영화 천만 표의 정치

잉여로서의 생명

로지스틱스

기린은 왜 목이 길까?

집안의 노동자

사건의 정치

기호와 기계

부채 통치

정치 실험

일상생활의 혁명

지금 만드는 책

예술적 다중의 중얼거림

Pourparlers




보도자료 


부채 통치

Gouverner par la dette



현대 자본주의의 공리계

『부채인간』의 저자 마우리치오 랏자라또의 부채론 2부작의 완결판!
부채가 현대 자본주의의 공리계가 되어 통치 원리로 기능한다는 것을
체계적으로 그리고 설득력 있게 서술하고 있는 책

위기의 시기에 빚을 진 인간은 어떻게 되는가? 그의 주된 활동은 무엇인가?
답은 아주 간단하다. 그는 빚을 갚는다.
자본주의에서 부채는 무한하고 상환 불가능하게 되었으며, 예속과 종속이라는 정치적 관계를 표현한다.



지은이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  옮긴이  허경  |  정가  18,000원  |  쪽수  304쪽

출판일  2018년 2월 23일  |  판형  신국판 변형(139x208) 무선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총서명  Mens, 아우또노미아총서 59

ISBN  978-89-6195-178-4 93300  |  CIP제어번호  CIP2018005324

도서분류  1. 사회과학 2. 사회학 3. 경제학 4. 정치학 5. 철학

보도자료  180308-부채통치-보도자료.hwp 180308-부채통치-보도자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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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통치』에서 랏자라또는 질 들뢰즈, 펠릭스 과타리, 안또니오 네그리, 미셸 푸코에서부터 데이비드 그레이버, 칼 슈미트에 이르는 광범한 분야의 사상가들과 대면하면서, 극도로 비참한 현 상황에 대한 집단적 거부를 하기 위해 우리가 연합할 때가 왔다고 주장한다.



『부채 통치』 간략한 소개


모든 전문가, 정치가, 언론인이 한목소리로 말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단언이다. 부채가 공적 재정을 파탄시키고, 성장을 저해하며, 실업을 야기한다! 시장을 살리고 번영을 구가하고 싶은 국가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부채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그러나 마우리치오 랏자라또의 진단은 이와는 정반대이다. 자본주의 체제하에서의 부채는 결코 경제적·재정적 문제에 그치지 않으며, 늘 예속화·종속화로 귀결되는 하나의 정치적 관계이다. 부채는 무한한 것, 상환 불가능한 것, 결국 조절 불가능한 것이 되어, 사람들을 길들이고 구조개혁을 강요하며 권위주의적 통치를 정당화하는 도구, 달리 말해 자본의 이익을 따르는 ‘기술적 통치’의 이름으로 민주주의를 억압하는 도구로 기능한다.

2008년의 경제 위기는 조세 정책을 통한 사회적 부의 거대한 몰수 행위를 조직적으로 수행하는 ‘새로운 국가 자본주의’의 형성을 촉진했을 뿐이다. 양차 대전 직전의 불안한 상황으로 복귀하는 듯이 보이는 오늘의 상황에서, 실로 모든 것은 ― 교육의 경우처럼 ― 이제까지는 상대적 자율성을 누리던 영역마저도 삼켜버리며 자신을 삶 그 자체와 동일시하는 데에 이른 금융 자본에 의해 전적으로 통제되고 있다. 오늘날 눈앞에 가시화되는 위기와 재앙에 직면한 우리에게 자본주의적 가치화 그 자체로부터의 근본적 일탈이 긴요하고도 시급한 문제로 떠올랐다. 이는 우리의 삶, 실존, 기술을 다시금 우리의 것으로 되돌리기 위해, 거부의 가능한 전선을 재구축하기 위해, 실로 필요불가결한 일이다.



『부채 통치』 출간의 의미


하느님에 대한 죄(부채)와 은행에 대한 죄(부채)

마우리치오 랏자라또의 『부채통치』는 니체의 『도덕의 계보』를 잇는 책이다. 니체는 무엇을 말했는가? 니체는 중세의 하느님에 대한 죄(부채)가 근대에 들어서면서 사회에 대한 죄(부채)가 되었다가, 오늘날 은행에 대한 부채(죄)로 바뀌었다고 말한다.

중세의 인간은 하느님의 은혜로 태어나서 살다가 ‘어리석게도’ 죄를 짓는다. 죄를 지었으니 갚아야 한다. 그것이 벌이다. 그는 생전 지상의 온갖 불행을 겪고 사후의 지옥을 가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없는 근대의 인간은 사회의 은혜로 태어나 살다가 ‘악하게도’ 죄를 짓는다. 모두가 다 같이 잘 살고자 만들어놓은 사회의 규칙을 어떤 개인이 어기는 죄를 범한 것이다. 이는 기본적으로 자기만 잘 살고 타인을 배려하지 않으려는 이기심에서 나온 것이니 악한 것이다. 따라서 악한 인간은 공공의 적이다. 공공의 적은 사회 외부의 적과 마찬가지로 사회를 파괴하고 공격하는 자이다. 우리가 사회 외부의 적들에게 관용을 베풀지 않듯이 우리는 사회 내부의 적들에게 관용을 베풀어서는 안 된다. 사회 내부의 적인 악한 개인들은 모두가 합의한 사회계약의 위반이라는 가장 큰 죄를 지었으니 벌을 받아야 한다. 그는 감옥에 가게 되거나 또는 목숨을 잃게 될 것이다.

중세의 신과 근대의 사회계약을 모두 부정한 니체 이후, 오늘날 사람들이 죄(부채)를 짓는 대상, 따라서 죄(부채)를 갚아야 할 대상은 은행이다. 오늘날 죄를 지은 자들, 곧 부채를 가진 자들은 어리석은 자들이자, 악한 인간이자, 그 무엇보다도 ‘한심한’ 인간이다. 한심한 인간인 오늘의 개인 곧 채무자는 은행 곧 채권자에 대해 자신의 죗값, 곧 빚을 갚아야 하는 한심한 인간이다. 그가 한심한 이유는 오늘날 현대세계의 은행이 가정하는 인간, 곧 경제적 인간(homo economicus), 달리 말해 스스로와 타인, 그리고 세계를 관리하는 인간, 합리적 인간이 되지 못한 죄를 지었기 때문이다. 부채를 진 자, 곧 채무자는 경제적 인간, 곧 관리하는 인간이자 합리적 인간이어야만 할 자신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 자이다.

죄인을 만드는 기준에 대해 질문을 던져 보자

이제 빚을 진 자에게는 온갖 종류의 비난이 쏟아진다. 자기 돈, 자기 씀씀이도 관리하지 못한 자, 자기 관리도 못하면서 그저 자기 욕망의 즉물적 충족에 눈이 먼 자, 욕망의 노예, 아직 정신 못 차린 자, 현실을 모르는 자, 따라서 그는 어리석은 자이자, 부도덕한 자, 한마디로, 여러 모로 한심한 놈이다.

그러나 니체를 따라 이렇게 생각해보자. 아니, 이런 질문을 스스로, 그러니까 나의 힘으로, 던져 보자. 나는 신의 자식인가, 나를 신이 창조한 것이 맞나? 신이 자신들의 권력을 정당화하기 위한 사제 계급의 장치라면? 나는 나를 착취하는 자들의 신을 믿고 그들에 의해 원죄를 지었다고 심판받고 결국은 그들의 신 앞에서 벌까지 받아야 하는 것일까? 내가 원죄를 짓긴 지었나? 나는 따라서 벌을 받아야 하나? 아니 하느님이란 게 확실히 있긴 있나? 이렇게 말하는 자는 사회의 평범한 정상인들에 의해 죽임을 당했을 것이다. 근대의 사회계약론에서도 프랑스 바칼로레아 철학시험을 보는 고3처럼 질문을 던져 보자. 내가 계약을 한 적이 있나? 그 계약은 누가 했나? 내가 북한에 태어났으면 나는 그 사회의 계약을 믿고 준수하고 따라야만 하는가? 질문을 던지면 왜 안 되나? 그러나 여기는 남한이니 그렇게 세뇌된 조작이 아니라 모두가 자유롭고 민주적으로 합의한 것이므로 경우가 다른가? 그런데, 그건 누가 정했나?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정해진 걸까? 실은 사회계약이 신 없는 사회의 자기 정당화 장치가 아닐까? 진실과 정의 그리고 민주주의에 대한 해석의 독점, 자연과 당연에 대한 해석의 독점이야말로 민주주의적이지도 자유롭지도 평등하지도 않은 방식으로 이미 정해져 내게 부과되는 것이 아닐까? 민주주의에 대하여 나와 다른 정의를 가지고 있으면 민주주의자가 아닐까? 나와 다른 방식으로 사랑하면 사랑하는 게 아닐까? 민주주의와 사랑에 대하여, 자유와 정의와 평등에 대하여, 너는 나와 다른 정의를 가지면 안 되는 것일까?

빚진 자에 대한 비난은 정당한가?

오늘날 은행에 대하여 부채를 진 자들은 어떨까? 상환능력이 한 달에 500만 원인 사람에게 1000만 원의 한도를 갖는 카드를 발급해주고 1년 후 결국 이 사람이 카드 값을 내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되는 것은 그가 경제적 인간, 합리적 인간이 못되어서만 그런 것일까? 또는 이 사람이 신용불량자가 되기 직전에 장기 대출, 카드론 대출을 받아 일단 위기를 넘기고 향후 상당기간 동안, 오로지, 엄청난 이자가 붙는 이 카드론 대출을 갚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삶, 저녁이 없는 삶을 사는 것은 온전히 이 사람만의 책임일까? 또는, 그 결과를 정확히 모른 채, 이 사람이 자기 아파트를 사기 위해, 또는 대학을 들어가기 위해, 다니기 위해, 졸업하기 위해 학자금 대출을 받아 졸업을 하고 10년 동안 그 빚을 갚는 것은 남의 돈을 썼으니 갚아야 하는 것, 그러니까 당연한 일일까? 혹은 이 똑 같은 사람이 부모님과 자식이 아프고 정말 급한 돈이 당장 필요하여 다급한 심정, 그러니까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제2금융권’ 대출을 받아 평생을 그늘에서 살며 주민등록이 말소되어 조폭들에게 쫓기며 산다면, ‘주제 파악도 못하고’ 대학을 간 이 사람, ‘자기 욕망을 조절하지 못하고’ 미리미리 충분한 저축을 못해 놓은 이 사람은 다만 어리석고 한심한 판단력을 가졌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일까?

99%가 빚쟁이인 사회의 구조적 원인은 무엇일까

신자유주의는 경제적 자유주의의 확장 버전이다. 신자유주의는 삶의 일부인 경제적 부분의 가치를 삶의 여타 영역 모두에 대한 전면적인 평가 기준으로 격상시킨다. 이러한 논리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논리가 성립한다. 오늘 네가 경제적 안정을 갖지 못했다면, 너는 비합리적인 삶을 살아왔다. 또는 너는 비합리적 인간이다. 경제적 합리성이 없다는 것은 현실 감각이 없다는 것이고, 현실감각의 결여는 이 경우 경제적 합리성, 나아가 합리성 자체의 결여와 같은 말이다. 너는 비합리적이다. 그러므로 너는 할 말이 없다. 네 죄는 네가 잘못해서 일어난 일이므로 온전히 네가 갚아야 한다. 아무도 너에게 그런 일을 강요하지 않았다. 네가 한 일은 온전히 네가 한 일이다. 소비도 네가 한 것이고, 대출도 네가 받은 것이다. 너는 자유고 네가 한 모든 일은 너의 책임이다. 그러니 네게 일어난 모든 일, 너의 현실은 온전히 오롯이 너의 책임, 너만의 책임이다.

그런데, 이런 논리에 무슨 문제라도 있다는 말인가? 조금 야박하기는 하지만, 그럼 자기가 자기 소비 규모를 관리를 못하는 자, 자기 수입 이상의 돈을 쓴 자, 갚을 수 있는 능력 이상의 돈을 먼저 빌려 써놓고 갚지 못하는 자를 어쩌란 말인가? 그것이 신의 책임인가, 국가와 사회의 책임인가, 그것도 아니면 은행의 책임인가? 결국 당사자의 책임이 아닌가? 이러한 합리적 질문에 대해 랏자랏또는 이렇게 말한다. 좋다, 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신용불량자가 한 사회의 1% 또는 5%가 아니라, 20%, 30%, 50%, 나아가 대다수라면, 그래도 이것이 오직 개인의 문제인가? 가난한 가족은 일을 안 하고 놀기만 해서 가난한가? 가난한 나라는 일을 열심히 안 하고 놀아서 못 사는가? 이미 수십, 수백 년, 아니 수천 년 동안 쌓여 온 사회와 국가 내부의, 또는 국가들 사이의 구조적 문제는 아닌가?

은행과 부자의 안위를 최우선하는 사회에 문제제기를 하자

은행이 가장 좋아하는 고객은 돈을 빌리지 않는 고객이 아니라, 돈을 많이 빌리고 (원금은 물론이고, 특히, 이자를, 이자까지) 착실히 갚는 고객이다. 그러나 실은 갚지 못하더라도 좋다. 가령 단기 대출, 현금 서비스를 갚지 못하는 고객은 돈을 갚지 않을 수 없으므로, 다른 데서 체면을 구겨가며 빌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카드에서 고리의 장기대출, 카드론 대출을 받아 단기 대출 현금서비스를 갚을 것이다. 어떤 경우에도 은행은 손해를 보지 않는다. 국가 간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독일 은행에 대한 빚을 갚아주기 위해 스페인과 그리스가 국가부도 사태를 맞는다. 그리스와 스페인의 국민들은 독일 국민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일하는데도, 그들이 버는 돈은 자신들의 복지가 아니라 독일의 은행 부채를 갚는 데 사용되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은 당연한가? 그런데, 사실은 좀 이상하지 않은가? 왜 덜 일하는 자가 열심히 일하는 자보다 여유롭고 풍족하게 사는가? 어떻게 해서 덜 일하는 자, 보다 정확히 말하면 잘 사는 집안, 잘사는 나라에 태어난 자, 한마디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자가 더 많은 시간을 일하는 자, 더 열심히 일하는 자보다 더 여유롭고 안락한 삶을 누리는가? 대안도 없으면서 이런 책을 쓰는 저자는 무엇인가? 이 모든 것은 이 세계의 변화 불가능한 ‘필연적’ 운행법칙, 또는 ‘불가피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자본의 운동법칙인가?

그렇다. 정말 ‘대안’은 없는 것일까? 원래 없는 것일까? 아니면, 아직 없는 것일까? 마우리치오 랏자라또의 『부채통치』는 그 대안이 ‘원래’ 있을 수가 없는 것이 아니라, 다만 ‘아직’ 없을 뿐이라고 말하는 책이다. 이 책은 그 대안을 사유하려는 책, 세계의 지금과는 다른 운동법칙을 사유하려는 책, 아직 도래하지 않은 미-래(未-來)를 사유하려는 책이다.



책 속에서 : 『부채 통치』와 현대 자본주의의 공리계


부채인간의 통치에 사용되는 주요한 무기는 세금이다. … 통화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세금은 상업적이 아닌 직접적으로 정치적인 기원을 가질 뿐이다.

― 1장 들어가면서 ― 주요 개념들, 15쪽


신문을 읽고 전문가들이나 정치가들의 말을 듣다 보면, (노동자, 은퇴자, 실업자, 환자, 사회보장 대상자 등) 모든 사람이 유죄이다. 오직 금융업자들 그리고 은행들만을 제외하고!

― 2장 이윤·금리·세금, 세 가지 포획 기구, 54쪽


미국의 대학생들은 금융 사회의 이상을 표상한다. 이 사회적 집단은 다수의 채무자들과, 소수의 부유한 채권자 자식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식의 공장에서, 계급 분할은 더 이상 자본가와 임금노동자 사이의 대립이 아닌, 채무자와 채권자 사이의 구별 짓기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는 자본주의 엘리트들이 사회 전체에 확산시키고 싶어 하는 모델이다.

― 3장 부채사회의 모델로서의 미국 대학, 80쪽


질서자유주의는 통치성 기술의 새로운 구성 과정을 열어젖힌다. 질서자유주의적 통치성은 국가를 제조해 내야 하고, 국가는 측정 및 ‘포획 장치’로서의 시장이 존재하고 또 기능할 수 있도록 사회를 제조해 내야 한다. (푸코가 말하는) ‘경제’ 국가와 ‘사회의 경제화’라는 이중의 조건이 충족되지 못할 경우, 시장은 결코 존재할 수 없다. 시장의 자율성과 자발성은 생산되는 것으로, 그것들은 대부분 국가의 개입과 그 성공 여부에 달려 있다.

― 4장 통치성 비판 1 ― 자유주의적 통치성은 과연 존재했는가?, 128쪽


금융의 공리계는 한편으로는 세계화된 경제에 의해, 다른 한편으로는 국가나 (학교, 복지, TV 등과 같은) 집단적 장치 혹은 대량소비만이 아니라, 종교적 전통주의, 인종주의, 국수주의, 성차별주의 및 애국주의 등 다양한 형태의 신 -복고주의를 포함하는 (재영토화의) 현실화 모델들에 의해 구축된다.

― 5장 통치성 비판 2 ― 자본과 흐름의 자본주의, 174쪽


신경증은 발달한 자본주의의 병리학이다. 21세기의 ‘질병’은 ‘우울증’ 안에서 자신을 드러낸다. 우울증은 행동할 수 없는 무기력, 결정 장애, 계획을 수행할 수 없는 무기력을 보인다. 우울증은 일반적인 동원, 능동적이 되어야 한다는 명령, 계획을 가져야 한다는 명령, 무엇이든 열심히 해야 한다는 명령에 대한 수동적이고 개인적인 저항이다.

― 6장 통치성 비판 3 ― 누가 누구를, 무엇을, 그리고 어떻게 통치하는가?, 218쪽


레닌은 이 ‘새로운 자본주의’ 메커니즘의 핵심적인 정치적 지점들을 적절히 포착한다. 레닌의 눈에 비친 제국주의의 단계에서 자본은 이윤율의 추락으로 인해 더 이상 자신의 한계를 확장하지도 그 동력을 제공받지도 못하고 있다. … 이 한계를 넘어서는 유일한 방법은 고정자본·가변자본(노동력)과 사회의 대량 파괴, 인구와 그들이 살고 있는 ‘자연적’ 환경의 대량 파괴이다. 위기와 전쟁을 향한 경향은 A-A’에 각인되어 있다. 자본의 발전은 결코 평화롭지 않다.

― 7장 레닌을 다시 읽으며 ― 금융자본주의의 어제와 오늘, 263쪽


노동, 생산, 생산자는 공산주의 전통의 힘인 동시에 약점이었다. 노동으로부터의 해방, 또는 노동을 통한 해방? 출구 없는 모순. 어떤 의미이든, 노동에서 출발해서는 안 된다. 오직 노동의 거부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 8장 시작을 위한 결론 ― 노동의 거부에서 다시 출발하자, 282쪽



지은이·옮긴이 소개


지은이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Maurizio Lazzarato, 1955~ )

이탈리아 출신의 사회학자이자 철학자. 1980년대 초에 프랑스로 망명, 파리 제8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 정보기술, 비물질노동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자율주의 잡지 『뮐띠뛰드』(Multitudes)지의 창간 발기인이자 편집위원이다. 비물질노동, 임금노동의 종말, ‘포스트사회주의’ 운동, 인지자본주의와 그 한계, 생명정치·생명경제 개념 등이 연구 주제이다. 저서 『부채인간』(메디치미디어, 2012)은 한국어를 포함하여 11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2013년 서울 일민미술관의 <애니미즘> 전시회에 시각예술가 안젤라 멜리토풀로스와 함께 작업한 영상 작품 <배치>와 <입자들의 삶>이 전시되었고 작품 소개를 위해 방한하기도 하였다. 저서로 『비물질노동과 다중』(공저, 갈무리, 2005), 『기호와 기계』(갈무리, 2017), 『사건의 정치』(갈무리, 2017), 『부채통치』(Gouverner par la dette, 갈무리, 근간), 『정치의 실험들』(Expérimentations politiques, 갈무리, 근간), 『발명의 힘』(Puissances de l’invention, 2002), 『불평등의 정부』(Le gouvernement des inégalités, 2008), 『전쟁과 자본』(공저, Guerres et capital, 2016) 등이 있다.


옮긴이

허경 (HUH Kyung, 1965~ )

고려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미셸 푸코의 ‘윤리의 계보학’에 대한 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마르크 블로흐대학교에서 철학과에서 논문 「미셸 푸코와 근대성」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귀국 후, 고려대학교 응용문화연구소 및 철학연구소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옮긴 책으로 질 들뢰즈의 『푸코』, 미셸 푸코의 『문학의 고고학』, 마우리치오 랏자라또의 『부채인간』, 『부채 통치』 등이 있으며, 『미셸 푸코의 ‘지식의 고고학’ 읽기』,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등의 저작이 있다.



목차


한국어판 해제 / 김재준 9

1장 들어가면서 ― 주요 개념들 14

2장 이윤·금리·세금, 세 가지 포획 기구 37
생산 개념에 대한 첫 번째 재정의 41
화폐는 세금으로부터 탄생하는가? 44
위기 포획 기구들 48
불가능한 개혁주의 (그리고 불가능한 ‘뉴딜’) 52
위기의 주체적 생산 55
가치평가와 척도 56
칼 슈미트 59
‘내전’과 사회국가 64
생산 개념의 확장 70

3장 부채사회의 모델로서의 미국 대학 74
지식 제조는 하나의 금융 기업이다 78
채권자와 채무자 80
학생 부채 버블현상 82
통제·주체성·시간 84
전자칩 속에 새겨진 신용 관계 87
포획 기구로서의 부채 88
화폐와 부채 90
비주류 경제학의 부채 이론 93
희생의 인류학 98
『도덕의 계보』와 ‘무한한’ 부채 103

4장 통치성 비판 1 ― 자유주의적 통치성은 과연 존재했는가? 113
경제국가 120
신자유주의적 전회 124
사회통치로서의 사회국가 127
유로, 독일의 화폐 135
국가와 화폐 137
‘아나키스트’ 이론에 대해, 또는 어떻게
자본과 자본주의 없이 화폐를 다룰 것인가? 146
새로운 국가자본주의 152

5장 통치성 비판 2 ― 자본과 흐름의 자본주의 156
자본의 ‘개념’ 162
자본으로서의 화폐 167
생산에서의 무한한 것 169
흐름의 연결접속 171
공리계와 공리들 173
현대 자본주의의 공리계 178
현실화 모델로서의 국가 185
공리계는 자동적 혹은 초월적 기계가 아니다 193
부채의 통치성 196

6장 통치성 비판 3 ― 누가 누구를, 무엇을, 그리고 어떻게 통치하는가? 207
기계화 210
개인화의 극단 216
분할 가능한 것들과 새로운 종속화 218
자본은 하나의 기호학적 조작이다 220
지표화 과정 223
분할 가능한 것, 곧 개인의 탈영토화 224
신체의 제조 230
기술혐오와 기술선호 234
위기 시기의 사회적 예속화와 기계적 종속화 239

7장 레닌을 다시 읽으며 ― 금융자본주의의 어제와 오늘 245
금융자본주의로서의 제국주의 248
소유 250
금리생활자와 집단자본주의 251
자본주의의 시대 구분 253
자본수출과 식민주의 257
시장, 자유경쟁 그리고 노동계급의 통합 262
세계시장의 구축 268
전쟁? 275

8장 시작을 위한 결론 ― 노동의 거부에서 다시 출발하자 280

옮긴이 후기 : 내우외환 292
참고문헌 293
인명 찾아보기 297
용어 찾아보기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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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와 기계』(마우리치오 랏자라또 지음, 신병현‧심성보 옮김, 갈무리, 2017)

들뢰즈와 가따리의 기호론으로 자크 랑시에르, 알랭 바디우, 슬라보예 지젝, 빠올로 비르노, 주디스 버틀러, 그리고 부분적으로는 안또니오 네그리, 마이클 하트 등에까지 걸쳐 있는 언어중심적 정치이론을 비판하면서 물질적 흐름과 기계들의 흐름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기호들을 분석한다. “자본은 기호로 움직인다.”는 가따리의 주장에 근거하여 “오늘날 비판이론은 언어와 재현 중심의 사고를 넘어서고 있는가?”, “오늘날 기호들이 정치, 경제, 주체성의 생산에서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묻고 이로부터 자본주의 비판을 위한 새로운 이론과 비재현적 주체 이론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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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정치』(마우리치오 랏자라또 지음, 이성혁 옮김, 갈무리, 2017)

이 책에서 랏자라또는 현대 사상의 급진적 정치성을 되살리면서 현 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권력에 저항하고 사회를 변혁하는 길을 모색한다. 그는 들뢰즈/가타리와 푸코 등의 급진적인 현대사상을 바탕으로 바흐친과 빠졸리니, 라이프니츠와 타르드와 같은 이들의 사상을 재평가하고 ‘구제’하며 현실화한다. 가능성의 발명으로부터 정치의 가능성을 사고하고 있는 『사건의 정치』는, 현대의 저항 정치가 가지고 있는 시적이고 예술적인 성격을 적실하게 드러내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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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자본주의』(조정환 지음, 갈무리, 2011)

'인지자본주의'는 인지노동의 착취를 주요한 특징으로 삼는 자본주의이다. 우리는 이 개념을 통해서 현대자본주의를 다시 사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동의 문제설정을 새로운 방식으로 제기할 수 있다. 이 개념을 통해서 우리는, 금융자본이 아니라 인지노동이 현대세계의 거대한 전환과 사회적 삶의 재구성을 가져오는 힘이라는 생각을 표현할 수 있고, 그 노동의 역사적 진화와 혁신의 과정을 중심적 문제로 부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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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실험』 |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지음 | 주형일 옮김 | 2018.4.28

보도자료 정치 실험 Expérimentations politiques 신자유주의 시대 권력관계들의 군도와 정치적인 것의 실험적 재구성 바로 삶과 예술의 이 간격에서부터, 즉 삶과 예술 사이에 자리를 잡음으로써, 주체성의 생산이 가능해진다. 예술가는 주체성의 재전환을 일으키는 요인이거나 그것의 실행자다. 예술가는 주체성의 출현을 촉발하고, 주체성의 생성과 구성을 북돋는 기술들을 발명하기 때문이다. 지은이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 옮긴이 주형일 | 정가 18,000원 | 쪽수 304쪽 출판일 2018년 4월 28일 | 판형 신국판 변형(139x208) 무선 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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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선』 | 마커스 레디커 지음 | 박지순 옮김 | 2018.3.30

보도자료 노예선 The Slave Ship 인간의 역사 조지 워싱턴 북 프라이즈, 미국 역사가협회 멀 커티 어워드, 미국 역사학회 제임스 A. 라울리 프라이즈 등을 수상한 “빛나는 걸작” 대서양의 아래로부터의 역사를 연구하는, 현존하는 가장 중요한 역사가 마커스 레디커는 노예선에 승선했던 아프리카 노예, 선원, 선장의 이름과 사연을 풍부한 사료를 토대로 상연함으로써 노예선을 자본주의의 테러와 아래로부터의 연대가 역동적으로 펼쳐지는 구체적인 인간극의 현장으로 그려낸다. “노예선은 현대적 의식의 첨단을 항해하는 유령선이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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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통치』 |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지음 | 허경 옮김 | 2018.2.23

보도자료 부채 통치 Gouverner par la dette 현대 자본주의의 공리계 『부채인간』의 저자 마우리치오 랏자라또의 부채론 2부작의 완결판! 부채가 현대 자본주의의 공리계가 되어 통치 원리로 기능한다는 것을 체계적으로 그리고 설득력 있게 서술하고 있는 책 위기의 시기에 빚을 진 인간은 어떻게 되는가? 그의 주된 활동은 무엇인가? 답은 아주 간단하다. 그는 빚을 갚는다. 자본주의에서 부채는 무한하고 상환 불가능하게 되었으며, 예속과 종속이라는 정치적 관계를 표현한다. 지은이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 옮긴이 허경 | 정가 1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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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 경험론에 관한 시론』 | 윌리엄 제임스 지음 | 정유경 옮김 | 2018.1.31

보도자료 근본적 경험론에 관한 시론 Essays in Radical Empiricism ‘순수경험’의 개념을 통해 ‘합리론’과 ‘실재론’의 한계를 넘어설 뿐만 아니라, ‘합리적 경험론’과 ‘일반적 경험론’의 문제를 ‘근본적 경험론’으로의 전환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윌리엄 제임스의 최후 유고작! 실용주의 철학과 기능주의 심리학을 주도한 윌리엄 제임스의 이 책은 베르그손의 철학과 깊게 공명하면서 현상학을 비롯한 후대의 철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 지은이 윌리엄 제임스 | 옮긴이 정유경 | 정가 18,000원 | 쪽수 304쪽 출판일 2018년 1월 31일 | 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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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역사(들)』 | 전성욱 지음 | 2017.12.29

보도자료 『문학의 역사(들)』 Histoire de la littérature 소설의 윤리와 변신 가능한 인간의 길 지금 한국문학은 근대에서 포스트 근대로, 역사적인 문턱을 건너고 있는 중이다. 네이션을 상상하는 장치로 기능했던 소설은, 역사의 종언이라는 유사 사건의 여파 속에서 근대적 정체성의 구축이라는 역사적 과업을 중단하고, 이제는 오히려 그러한 정체성들을 의심하고 파괴하는 쪽으로 돌아서려고 한다. 지은이 전성욱 | 정가 30,000원 | 쪽수 608쪽 출판일 2017년 12월 29일 | 판형 사륙판 (130*188) 무선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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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의 혁명』 | 라울 바네겜 지음 | 주형일 옮김 | 2017.11.30

보도자료 『일상생활의 혁명』 Traité de savoir-vivre à l'usage des jeunes générations 젊은 세대를 위한 삶의 지침서 우리는 지겨워 죽을 위험 대신에 굶어 죽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맞교환되는 세계를 원하지 않는다. 우리 세기에 더욱 빛을 발하는 프랑스 68혁명 세대의 지침서 우리가 얻을 것은 즐거움의 세계요, 우리가 잃을 것은 권태뿐이다! 2017년 전면 개역판 지은이 라울 바네겜 | 옮긴이 주형일 | 정가 24,000원 | 쪽수 432쪽 출판일 2017년 11월 30일 | 판형 사륙판 (130*188) 무선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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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정치』 |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지음 | 이성혁 옮김 | 2017.10.31

보도자료 『사건의 정치』 La politica dell'evento 재생산을 넘어 발명으로 균형(정치경제학)과 통합(뒤르켐), 재생산(부르디외), 대립(맑스주의), 경쟁(다위니즘), 평등(랑시에르)을 넘어 생성변화, 발명, 창조, 특이화의 사건을 사유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가? 지은이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 옮긴이 이성혁 | 정가 19,000원 | 쪽수 332쪽 출판일 2017년 10월 31일 | 판형 신국판 (139*208) 무선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Mens, 아우또노미아총서 57 ISBN 978-89-6195-170-8 93300 보도자료 사건의정치-보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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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의 시인에게』 | 김명환 지음 | 2017.10.27

 보도자료 김명환 시집 『젊은 날의 시인에게』 지은이 김명환 | 정가 7,000원 | 쪽수 104쪽 출판일 2017년 10월 27일 | 판형 신국판 변형 (139×208) 도서 상태 초판 / 무선철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마이노리티시선 04 ISBN 978-89-6195-169-2 04810 보도자료 젊은날의시인에게-보도자료-시집.hwp 젊은날의시인에게-보도자료-시집.pdf 인터넷서점 바로 가기 :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김명환 시인은 “스스로를 바꾸는 것이 세상을 바꾸는 것보다 어렵다는 걸” 알아버렸다. … “비바람 강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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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공간』 | 이승민 지음 | 2017.9.26

보도자료 『영화와 공간』 The Spatiality in Korean Documentary Films 동시대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의 미학적 실천 시공간의 예술인 영화에서 공간이 해방되고 있다. 비판 정신에서 출발한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의 역사를 공간으로 재편성하는 동시에 2010년 이후 부상한 영화의 공간(들)을 정리해서 공간의 의미를 펼치며 다양한 함의를 부여한다. 지은이 이승민 | 정가 17,000원 | 쪽수 304쪽 출판일 2017년 9월 26일 | 판형 사륙판 (127*188) 무선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카이로스총서 47 ISBN 978-8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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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의 노동자』 | 마리아로사 달라 코스따 지음 | 김현지‧이영주 옮김 | 2017.8.24

보도자료 『집안의 노동자』 Family, Welfare, and the State : Between Progressivism and the New Deal 뉴딜이 기획한 가족과 여성 자본주의 복지 국가는 어떻게 계급, 성, 인종에 걸쳐 차별적인 질서를 구성하고 유지하였는가? 우리의 복지 정책은 여성의 자율성을 추구하는가, 종속을 강화하는가? 자본의 착취와 국가의 통제에 맞서 여성의 자율성을 모색하는 마리아로사 달라 코스따의 역작! 지은이 마리아로사 달라 코스따 | 옮긴이 김현지‧이영주 | 정가 17,000원 | 쪽수 304쪽 출판일 2017년 8월 24일 | 판형 사륙판 (127*188) 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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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와 기계』 |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지음 | 신병현·심성보 옮김 | 2017.7.14

보도자료 『기호와 기계』 Signes, Machines, Subjectivité 기계적 예속 시대의 자본주의와 비기표적 기호계 주체성의 생산 인공지능 시대,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 『부채인간』의 저자가 제시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비판 부채인간 이후에 자본주의는 새로운 주체성을 만들어내고 있는가? 전 세계적 금융붕괴 이후에 비판이론은 새로운 주체성을 고민하고 있는가? 『기호와 기계』는 주체성의 구축에서 자본주의와 비판이론 모두가 드러낸 실패에서 시작한다. 지은이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 옮긴이 신병현·심성보 | 정가 21,000원 |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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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뒤통수를 봤다』 | 조문경 지음 | 2017.6.16

 보도자료 조문경 시집 『해바라기 뒤통수를 봤다』 지은이 조문경 | 정가 7,000원 | 쪽수 124쪽 출판일 2017년 6월 16일 | 판형 국판 (129×210) 도서 상태 초판 / 무선철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마이노리티시선 49 ISBN 978-89-6195-163-0 04810 / 978-89-86114-26-3 (세트) 보도자료 해바라기뒤통수를봤다-보도자료.pdf 해바라기뒤통수를봤다-보도자료.hwp 인터넷서점 바로 가기 :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 해바라기의 뒤통수는 앞면과 전혀 관련 없는 게 아니다. 오히려 앞면의 표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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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 표성배 지음 | 2017.6.16

 보도자료 표성배 시산문집 『미안하다』 지은이 표성배 | 정가 15,000원 | 쪽수 248쪽 출판일 2017년 6월 16일 | 판형 사륙판 (127×188) 도서 상태 초판 / 무선철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피닉스문예10 ISBN 978-89-6195-162-3 03810 보도자료 미안하다-보도자료.pdf 미안하다-보도자료.hwp 인터넷서점 바로 가기 :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오늘날 대한민국 노동자들 삶을 한마디로 표현하는 가장 적당한 말은 무엇일까? 찾을 수 있다면, 아마도 불안일 것이다. 불안. 불안한. 불안하다. 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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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철도이야기』 | 기획 김명환 | 글 김병구·지영근 | 그림 최정규 | 2017.5.29

보도자료 『만화로 보는 철도이야기』 철도노동운동사 대한제국 철도 건설부터 2013년 수서KTX 민영화저지 파업투쟁까지 120년 철도노동자의 삶과 투쟁을 2천여 컷 만화로 만난다 10년에 걸쳐 만든 피와 땀과 눈물의 기록, 철도노동자의 역사를 철도노동자가 말한다 기획 김명환 | 글 김병구·지영근 | 그림 최정규 | 정가 12,000원 쪽수 232쪽 | 출판일 2017년 5월 29일 | 판형 크라운판 변형 (175x215) 무선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ISBN 978-89-6195-160-9 07910 보도자료 만화로보는철도이야기-보도자료.hwp 만화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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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민주주의』 | 조정환 지음 | 2017.5.12

보도자료 『절대민주주의』 Absolute Democracy 신자유주의 이후의 생명과 혁명 문제는 민주주의다. 모든 민주주의들을 절대화하라! 지은이 조정환 | 정가 25,000원 | 쪽수 496쪽 출판일 2017년 5월 12일 | 판형 신국판 (152*225) 무선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아우또노미아총서 54 ISBN 978-89-6195-161-6 94300 보도자료 절대민주주의-보도자료.hwp 절대민주주의-보도자료.pdf 인터넷서점 바로 가기 : 알라딘 교보문고 YES24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어떤 정치체제는 그 구성원들 모두의 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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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호모 사피엔스』 | 김진호 지음 | 2017.4.28

보도자료 『모차르트 호모 사피엔스』 Mozart Homo Sapiens 작곡, 지식과 과학의 반영 우리는 인지하고 사유하는 존재로서 음악을 한다. 인지와 지식, 과학, 사유와 같은 고차원의 마음 작용이 음악을 작곡하고 감상하는 마음에 연결되는 것을 부정해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지은이 김진호 | 정가 30,000원 | 쪽수 696쪽 출판일 2017년 4월 28일 | 판형 사륙판 (127*188) 무선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카이로스총서 46 ISBN 978-89-6195-159-3 03670 보도자료 모차르트호모사피엔스-보도자료.hwp 모차르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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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정치』 | 윤인로 지음 | 2017.3.27

 보도자료 『신정-정치』 THEO-CRACY 축적의 법과 국법의 이위일체 너머 자본주의는 영속적인 종교운동이다 맑스에게 자본의 일반공식은 성부와 성자의 일체론으로 구동되며, 종교 비판은 모든 비판의 전제였다. 이 책은 맑스를 따라, 신정정치로서의 자본주의라는 일관된 관점을 세월호, 박정희, 박근혜, 메르스, 희망버스 등 다양한 사회현상에 대한 분석 속에서 변주한다. 지은이 윤인로 | 정가 30,000원 | 쪽수 652쪽 출판일 2017년 3월 27일 | 판형 신국판 (152*225) 무선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카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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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은 왜 목이 길까?』 | 유디트 샬란스키 지음 | 권상희 옮김 | 2017.2.28

보도자료 『기린은 왜 목이 길까?』 Der Hals der Giraffe : Bildungsroman 짧은 목을 가진 기린들과 아이들 없는 학교 어느 생물 선생님의 3일간의 행적 : 마지막으로 남은 인간종(人間種) 독일의 주목받는 젊은 작가 유디트 샬란스키의 장편 교양소설! 2011년 독일문학상(Deutscher Buchpreis) 후보작 2012년 9월 독일 부흐쿤스트재단(Stiftung Buchkunst)에서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독일 책” 2012년 12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빌레펠트, 괴팅엔, 하노버, 슈투트가르트에서 연극으로 상연 지은이 유디트 샬란스키 | 옮긴이 권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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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틱스』 | 데보라 코웬 지음 | 권범철 옮김 | 2017.1.22

보도자료 『로지스틱스』 The Deadly Life of Logistics : Mapping Violence in Global Trade 전지구적 물류의 치명적 폭력과 죽음의 삶 로지스틱스란 사물의 순환뿐 아니라 삶의 유지에 관한 것이다 현대의 정치적 삶에 대한 진지한 개입이라면 어떤 것이든 폭력적인 공간의 경제에 대해, 시장과 군대, 영토와 통치의 고리를 추적하는 로지스틱스의 계보학에 대해 깊이 생각해야만 한다 지은이 데보라 코웬 | 옮긴이 권범철 | 정가 22,000원 | 쪽수 400쪽 출판일 2017년 1월 22일 | 판형 신국판 (152*225) 무선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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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보다 무거운 말 | 리얼리스트 100 지음 | 2017.1.1

 보도자료 2017년 리얼리스트 100 시선집 『구름보다 무거운 말』 지은이 리얼리스트 100 | 정가 13,000원 | 쪽수 220쪽 출판일 2017년 1월 1일 | 판형 사륙판 (127×188) 도서 상태 초판 / 무선철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마이노리티시선 48 ISBN 978-89-6195-155-5 04810 보도자료 구름보다무거운말_보도자료.hwp 구름보다무거운말_보도자료.pdf 인터넷서점 바로 가기 :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리얼리스트 100 시인들은 진수성찬으로 차려진 식탁 앞에서 음식(시)를 탐하지 않아도 된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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