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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 표성배 지음 | 2017.6.16

김하은, 2017-06-22 11:37:50

조회 수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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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표성배 시산문집

미안하다



지은이  표성배  |  정가  15,000원  |  쪽수  248쪽

출판일  2017년 6월 16일  |  판형  사륙판 (127×188)

도서 상태  초판 / 무선철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피닉스문예10

ISBN  978-89-6195-162-3 03810

보도자료 미안하다-보도자료.pdf 미안하다-보도자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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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대한민국 노동자들 삶을 한마디로 표현하는 가장 적당한 말은 무엇일까? 찾을 수 있다면, 아마도 불안일 것이다. 불안. 불안한. 불안하다. 앞이 보이지 않는다. 캄캄하다. 절벽이다. 불안을 빼고는 어떠한 단어로도 설명되지 않는다. 불안 앞에는 내일이 없기 때문이다. 나락이다. 오늘이 불안하니, 내일도 불안하다. … 더 캄캄한 것은 이 불안을 없앨 어떤 답을 명확하게 찾을 수 없으므로 장기적 만성적 불안이다. 한 마디로 통째 불안이다.(10쪽)

 

 

미안하다』 출간의 의미

 

표성배의 시산문집 『미안하다』는 온통 미안한 마음으로 가득하다. 무엇보다 가장 먼저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아내에게 미안하고, 함께 부대끼며 생활해 온 공장 동료에게 미안하다고 한다. 


미안하다 / 눈 뜨면 다가와 있는 이 아침이, / 오늘, 이 아침이 미안하다 / 공장 기계들 이른 아침을 깨우는 / 햇살이 퍼진다 / 너와 나 사이 골고루 퍼진다 / 어제 동료 앞에 / 햇살 그 푸근함을 말하는 / 내 입이 거칠구나 / 공장 야외 작업장을 터벅터벅 걷는 / 이 아침이 미안하구나 / 오롯이 숨 쉴 수 있다는 게 / 더 미안하구나(「미안하다」 부분)


잘 돌아가던 공장을 일방적으로 폐쇄한다는 발표가 나고부터 밀려드는 불안한 미래 앞에 내동댕이쳐진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반성은 늘 늦게 도착하고 후회가 앞서지만, 반성과 후회만으로는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표성배의 시와 산문은 하루하루 성큼성큼 다가서는 불안한 밥 앞에 벌거숭이로 서 있는 이 땅 노동자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 준다.


밥이 불안하고부터 숨 쉬는 공기가 불안하고, 편안해야 할 잠자리가 불안하고 열심히 일만 하면 되는 줄 알았던 지난 시간마저 불안한 시간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것은 자신의 경험이기도 하지만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동료의 심정임을 그는 숨기지 않는다. 심지어 그가 살아온 삶 전부를 부정하게 만드는 경험이라고 말한다. 끔찍하지만 이 경험은 이 땅에서 밥을 벌어먹는 노동자라면, 빠르거나 느리거나 속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한 번은 겪는 경험이라고 말한다. 


밥. 우리가 공장폐쇄라는 당면한 문제 앞에 두려운 것은 밥, 밥 때문이다. 밥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밥은 모든 것으로 통하게도 하고, 모든 것을 벽처럼 막기도 한다. 밥은 그래서 전지전능하다. 사람을 웃게 만들 수도 울게 만들 수도 있는 밥, 밥 때문이다. 그래서 누구나 밥 앞에 무릎 꿇지 않을 수 없다.(39쪽)


이 불안의 근본 원인을 그는 밥에서 찾고 있다. 그것도 노동자들이 먹는 밥은 ‘피밥’이라고 그는 말한다. 오늘도 공장폐쇄나 정리해고, 희망퇴직이라는 명분 앞에 노동자들이 공장에서 쫓겨나고 있으며, 불법파견이나 불법적인 정리해고나 공장폐쇄 등에 맞서 노동자들은 송전탑이며 공장 옥상, 크레인 위나 심지어 광고탑에까지 올라 밥을 위해 밥을 굶는 이 땅 노동자들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공장폐쇄를 앞두고 약 한 달간 이어진 희망퇴직과 정리해고라는 불안한 미래 앞에 선 공장 동료의 이야기가 이 땅 모든 노동자의 삶을 대변해 주고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논과 밭. 아침부터 컨테이너 사무실 안은 깊은 침묵이 강물처럼 흐르고 있다. 강물의 깊이, 강물의 무게가 끝이 없다. 일 시작 종소리가 울려도 아무도 일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형들도 아우들도 서성거리고 불안한 모습이 얼굴 가득하다. 나라고 예외는 아니다. 벌써 소식을 듣고 몇몇 걱정하는 전화가 걸려오기 시작한다. 공장이 생계 수단인 도시 노동자에게 공장 폐쇄는 죽음과도 같다. 그래서 공장은 먹을 것을 기르는 논이고 밭이다.(33쪽)


그는 공장을 “먹을 것을 기르는 논이고 밭”이라 한다. “논과 밭은 농부의 땀이고 피다. 생명이다. 온 가족의 어머니고 아버지다. 한 나라의 산맥이고 강줄기다. 역사다. 우리 조상들이 생명보다 귀중하게 여겼던 논과 밭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는 한 이건 엄연한 현실이다. 부정할 수 없는. 그래서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공장은 논이고 밭이”라고 말한다. 그런 공장이 일말의 설명도 없이 폐쇄된다는 공고 앞에 분노한다. 일밖에 몰랐던 자기 자신에게 분노하고, 희망퇴직을 강요하는 중간 관리자들에게 분노하고, 공장폐쇄를 결정한 경영자에게 분노하고 있다. 


분노. “공장 폐쇄는 조삼모사다. 일방적 공장 폐쇄는 횡포다. 회사는 공장 폐쇄 철회하라. 회사는 회사를 이렇게 만든 경영진에게 책임을 물어라.” 대자보가 공장 곳곳에 붙어 있다. 참담함을 넘어 분노가 솟는다. ‘지금은 분노하고 저항해야 할 때’라는 스테판 에셀의 『분노하라』가 떠오른다. 왜 우리는 분노하지 않는가.(67쪽)


『미안하다』에는 공장에 나가는 일 외에는 마땅한 대안이 없는 이 땅 노동자의 신분에 대해, 당신도 모르게 당신 앞에 슬금슬금 그림자를 드리우는 불안한 공기에 대해, 희망퇴직자를 모집하고 면담을 하고 희망퇴직서에 서명할 수밖에 없는 조건을 만들어 가는 환경 앞에 이 땅 아버지들이 받는 심적인 고통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가장으로서 아이들에게 아내에게 또, 함께 몸으로 부대끼며 일한 동료에게 미안하다고 한다. 할 수 없이 떠밀리듯 희망퇴직서에 서명한 동료에게 더 미안하다고 한다. 어제까지 나란히 식탁에 앉아 밥을 먹던 동료의 빈자리를 생각하고, 공장이 폐쇄되고 일자리를 잃고 떠나가는 현실에 대해 분노하고 괴로워하는 자신을 발견하는 일은 더 괴롭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는 머리말에서 “미안하다는 말, 이 말만큼 미안한 말은 없”으며, “공장은 단순히 일만 하는 곳이 아니”라, “한 노동자의 삶이 오롯이 배어있는 삶터”라고 주장한다. 그는 공장 폐쇄는 “삶의 터전”을 빼앗아가는 횡포며 폭력이라고 고발한다. 


이 시산문집은 아름다운 언어들로 지어진 집이 아니다. 우리 주위에서 늘 듣고 보고 부대끼는 삶의 언어들로 가득 차 있다. 읽기 쉽게 날짜별로 시와 짧은 산문들을 섞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숨김없이 부끄러운 모습 하나하나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읽는 내내 이것이 바로 나의 이야기이고, 우리 이웃의 이야기라는 것에 공감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




머리말
 
미안하다.
미안하다는 말,
이 말만큼 미안한 말은 없을 것이다.
생각만 해도 벌써 몸과 마음이 온통 미안해진다.

공장 폐쇄와 맞닥뜨리고부터
그날그날 일기처럼 이 글을 썼다.
쓰면서 가장 큰 마음속 짐은
이 땅에서 노동자로 살아가는 부모 마음이 어떨까
짐작만이라도 해 보는 시간이었다.
그것도 공장 폐쇄로 인해
당장 일터에서 쫓겨날지 모르는 처지가 된 부모라면
아이들 앞에 두고 그 마음이 어떨까.
나아가 길게는 수십 년 짧게는 수년 동안
함께 부대끼며 생활해 온 공장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 또한 간절하였다.

공장이 언제라도 문을 닫을 수 있다는 것을
노동자들 대부분은 잊고 산다.
그만큼 순박하다고 해야 할까.
이런 순박한 노동자들이 열심히 일만 하다
어느 순간 공장 문이 닫히면 그 결과는 혹독하다.
상상을 초월한다.
자신이 살아온 삶을 부정하지 않고는 설명되지 않는다.

2015년 11월 26일은 잊을 수 없다.
자의든 타의든 희망퇴직이란 이름으로
약 40%의 동료가 공장을 떠나는 동안
함께 고민하고 위로하고 분노했던
그 시간을 여기 남긴다.
공장은 단순히 일만 하는 곳이 아니다.
한 노동자의 삶이 오롯이 배어 있는 삶터다.
이러한 삶의 터전을 잃는다는 것은
삶을 지속할 수 있는 끈 하나를 빼앗기는 것과 같다.

하지만,
이 불안한 끈에 우린 내일도 목이 매여 있다.

2017년 4월
표성배 



추천사


불안하다. 불안, 이 산문집을 읽으며 내내 나를 지배하는 단어는 ‘불안’이다. 이 불안이 공장 폐쇄라는 ‘정규직이든 비정규직이든’ 개별적 노동자가 어찌할 수 없는 거대한 벽으로 인해 느끼는 불안이라면, 한 집안의 가장인 내 불안도 이미 ‘장기적, 만성적, 통째불안’이다. 
― 이규석 (시인)

공장이 단순하게 밥을 벌어먹고 사는 공간이 아니라는 작가의 말에 공감한다. 그래서 ‘공장은 논이고 밭이다.’ 나아가 노동자의 삶을 지배하는 근원이다. 그게 이 땅 공장 노동자가 처해 있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그 현실을 잊고 살아간다는 말에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 최상해 (시인)

사람이 살면서 희망을 꿈꿀 수 없다면 그 삶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표성배의 산문집을 읽다 보면 ‘희망’조차 꿈꿀 수 없는 이 땅 노동자들 삶 앞에 분노보다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 무슨 사람의 삶이 이런가? 하루하루 생존을 위해 불안한 ‘밥’을 늘 머리에 이고 사는 삶이라니, 이 산문집에는 그 밥을 위해 ‘저 공장 정문을 걸어 들어가 걸어 나오지 못한 동료’에 대한 애환과 가장으로서 가족을 생각하며 번민하는 한 노동자의 고뇌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는 오늘도 찬찬히 우물에 자신의 얼굴을 비추어 보듯 따듯한 가슴으로 그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는 중이다. 
― 정은호 (시인)



지은이 소개


경남 의령에서 태어나 1995년 제6회 <마창노련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아침 햇살이 그립다』, 『저 겨울산 너머에는』, 『개나리 꽃눈』, 『공장은 안녕하다』, 『기찬 날』, 『기계라도 따뜻하게』, 『은근히 즐거운』 등이 있고, 시산문집으로 『미안하다』가 있다.



대표 산문


미안하다. 미안하다. 이 말, 이 말 무게를 온몸으로 느낀다. 저울로 잴 수 없는 말, 미안하다. 이 말, 이 말 무게를 무엇으로 잴 수 있을까? 천 년 전에도 천 년 후에도 똑같은 무게, 변하지 않는 무게가 있다면, 미안하다는 말, 이 말 내뱉고 새카맣게 타고 마는 부모 가슴, 아이들을 천 길 낭떠러지로 떨어지게 하는 말, 미안하다. 더는 적당한 말을 찾아낼 수 없는 현실 앞에 떨어지지 않는 입으로 내뱉는 말, 아들, 딸, 미안하다. 내 아버지 어머니가 그랬듯 이 땅 가난한 노동자를 아버지로 어머니로 둔 아들, 딸에게 차마 할 수 없는 말, 미안하다. 미안하다. 수많은 아버지와 수많은 어머니가 현실이라는 벽 앞에 무너지고 마는 말, 미안하다. 아이들 꿈, 무너지는 꿈, 꿈의 크기, 꿈의 무게, 꿈의 날개, 꿈의 높이, 꿈의 깊이, 큰 꿈을 꾸는 가슴, 가슴이 타들어 가는 말. 미안하다. 미안하다 하고, 말할수록 더 미안해지는 말, 미안하다. 미안해서 더는 할 수 없는 말. 미안하다.



목차 


머리말  4

미안하다  9

2015년 11월 26일  26

2015년 11월 27일  32

2015년 11월 28일  41

2015년 11월 29일  45

2015년 11월 30일  54

2015년 12월 01일  57

2015년 12월 02일  61

2015년 12월 03일  68

2015년 12월 04일  76

2015년 12월 05일  79

2015년 12월 06일  85

2015년 12월 07일  92

2015년 12월 08일  98

2015년 12월 09일  101

2015년 12월 10일  105

2015년 12월 11일  118

2015년 12월 12일  127

2015년 12월 13일  131

2015년 12월 14일  139

2015년 12월 15일  146

2015년 12월 16일  155

2015년 12월 17일  165

2015년 12월 18일  170

2015년 12월 19일  176

2015년 12월 20일  186

2015년 12월 21일  193

2015년 12월 22일  204

2015년 12월 23일  209

2015년 12월 24일  215

2015년 12월 25일  220

미안하다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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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의 시인에게』 | 김명환 지음 | 2017.10.27

 보도자료 김명환 시집 『젊은 날의 시인에게』 지은이 김명환 | 정가 7,000원 | 쪽수 104쪽 출판일 2017년 10월 27일 | 판형 신국판 변형 (139×208) 도서 상태 초판 / 무선철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마이노리티시선 04 ISBN 978-89-6195-169-2 04810 보도자료 젊은날의시인에게-보도자료-시집.hwp 젊은날의시인에게-보도자료-시집.pdf 인터넷서점 바로 가기 :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김명환 시인은 “스스로를 바꾸는 것이 세상을 바꾸는 것보다 어렵다는 걸” 알아버렸다. … “비바람 강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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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공간』 | 이승민 지음 | 2017.9.26

보도자료 『영화와 공간』 The Spatiality in Korean Documentary Films 동시대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의 미학적 실천 시공간의 예술인 영화에서 공간이 해방되고 있다. 비판 정신에서 출발한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의 역사를 공간으로 재편성하는 동시에 2010년 이후 부상한 영화의 공간(들)을 정리해서 공간의 의미를 펼치며 다양한 함의를 부여한다. 지은이 이승민 | 정가 17,000원 | 쪽수 304쪽 출판일 2017년 9월 26일 | 판형 사륙판 (127*188) 무선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카이로스총서 47 ISBN 978-8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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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의 노동자』 | 마리아로사 달라 코스따 지음 | 김현지‧이영주 옮김 | 2017.8.24

보도자료 『집안의 노동자』 Family, Welfare, and the State : Between Progressivism and the New Deal 뉴딜이 기획한 가족과 여성 자본주의 복지 국가는 어떻게 계급, 성, 인종에 걸쳐 차별적인 질서를 구성하고 유지하였는가? 우리의 복지 정책은 여성의 자율성을 추구하는가, 종속을 강화하는가? 자본의 착취와 국가의 통제에 맞서 여성의 자율성을 모색하는 마리아로사 달라 코스따의 역작! 지은이 마리아로사 달라 코스따 | 옮긴이 김현지‧이영주 | 정가 17,000원 | 쪽수 304쪽 출판일 2017년 8월 24일 | 판형 사륙판 (127*188) 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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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와 기계』 |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지음 | 신병현·심성보 옮김 | 2017.7.14

보도자료 『기호와 기계』 Signes, Machines, Subjectivité 기계적 예속 시대의 자본주의와 비기표적 기호계 주체성의 생산 인공지능 시대,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 『부채인간』의 저자가 제시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비판 부채인간 이후에 자본주의는 새로운 주체성을 만들어내고 있는가? 전 세계적 금융붕괴 이후에 비판이론은 새로운 주체성을 고민하고 있는가? 『기호와 기계』는 주체성의 구축에서 자본주의와 비판이론 모두가 드러낸 실패에서 시작한다. 지은이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 옮긴이 신병현·심성보 | 정가 21,000원 |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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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뒤통수를 봤다』 | 조문경 지음 | 2017.6.16

 보도자료 조문경 시집 『해바라기 뒤통수를 봤다』 지은이 조문경 | 정가 7,000원 | 쪽수 124쪽 출판일 2017년 6월 16일 | 판형 국판 (129×210) 도서 상태 초판 / 무선철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마이노리티시선 49 ISBN 978-89-6195-163-0 04810 / 978-89-86114-26-3 (세트) 보도자료 해바라기뒤통수를봤다-보도자료.pdf 해바라기뒤통수를봤다-보도자료.hwp 인터넷서점 바로 가기 :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 해바라기의 뒤통수는 앞면과 전혀 관련 없는 게 아니다. 오히려 앞면의 표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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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 표성배 지음 | 2017.6.16

 보도자료 표성배 시산문집 『미안하다』 지은이 표성배 | 정가 15,000원 | 쪽수 248쪽 출판일 2017년 6월 16일 | 판형 사륙판 (127×188) 도서 상태 초판 / 무선철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피닉스문예10 ISBN 978-89-6195-162-3 03810 보도자료 미안하다-보도자료.pdf 미안하다-보도자료.hwp 인터넷서점 바로 가기 :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오늘날 대한민국 노동자들 삶을 한마디로 표현하는 가장 적당한 말은 무엇일까? 찾을 수 있다면, 아마도 불안일 것이다. 불안. 불안한. 불안하다. 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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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철도이야기』 | 기획 김명환 | 글 김병구·지영근 | 그림 최정규 | 2017.5.29

보도자료 『만화로 보는 철도이야기』 철도노동운동사 대한제국 철도 건설부터 2013년 수서KTX 민영화저지 파업투쟁까지 120년 철도노동자의 삶과 투쟁을 2천여 컷 만화로 만난다 10년에 걸쳐 만든 피와 땀과 눈물의 기록, 철도노동자의 역사를 철도노동자가 말한다 기획 김명환 | 글 김병구·지영근 | 그림 최정규 | 정가 12,000원 쪽수 232쪽 | 출판일 2017년 5월 29일 | 판형 크라운판 변형 (175x215) 무선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ISBN 978-89-6195-160-9 07910 보도자료 만화로보는철도이야기-보도자료.hwp 만화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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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민주주의』 | 조정환 지음 | 2017.5.12

보도자료 『절대민주주의』 Absolute Democracy 신자유주의 이후의 생명과 혁명 문제는 민주주의다. 모든 민주주의들을 절대화하라! 지은이 조정환 | 정가 25,000원 | 쪽수 496쪽 출판일 2017년 5월 12일 | 판형 신국판 (152*225) 무선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아우또노미아총서 54 ISBN 978-89-6195-161-6 94300 보도자료 절대민주주의-보도자료.hwp 절대민주주의-보도자료.pdf 인터넷서점 바로 가기 : 알라딘 교보문고 YES24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어떤 정치체제는 그 구성원들 모두의 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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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호모 사피엔스』 | 김진호 지음 | 2017.4.28

보도자료 『모차르트 호모 사피엔스』 Mozart Homo Sapiens 작곡, 지식과 과학의 반영 우리는 인지하고 사유하는 존재로서 음악을 한다. 인지와 지식, 과학, 사유와 같은 고차원의 마음 작용이 음악을 작곡하고 감상하는 마음에 연결되는 것을 부정해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지은이 김진호 | 정가 30,000원 | 쪽수 696쪽 출판일 2017년 4월 28일 | 판형 사륙판 (127*188) 무선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카이로스총서 46 ISBN 978-89-6195-159-3 03670 보도자료 모차르트호모사피엔스-보도자료.hwp 모차르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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