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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과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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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코뮤니스트 선언 : 정보시대 공유지 구축을 위한 제안 ― 카피파레프트와 벤처 코뮤니즘』

The Telekommunist Manifesto

저자 블로그 : http://blog.naver.com/kleiner_gal

사회를 바꾸는 유일한 길은 다르게 생산하고 공유하는 것이다.


지적재산권에 관련된 개념들과 정치경제학에서 끌어낸 『텔레코뮤니스트 선언』은 

문화 생산과 경제 분배의 공유지 기반 협력적 공유 형식에 대한 중요한 기여이다.



지은이 드미트리 클라이너  |  옮긴이 권범철  |  정가  17,000원

쪽수  244쪽  |  출판일  2014년 6월 26일  |  판형  사륙판 양장 (127×188)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Potentia, 아우또노미아 총서48

ISBN  978-89-6195-082-4 94300

보도자료  auto48_텔레코뮤니스트선언_보도자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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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노동자들의 집단으로서 <텔레코뮤니스트들>의 작업은 자유소프트웨어와 자유문화 커뮤니티에 매우 깊숙이 뿌리박고 있다. 그러나 이 선언의 주요 전제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비물질적 문화저작물의 생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비물질적 재산의 공유화만으로는 물질적인 생산적 자산의 분배를 변화시킬 수 없고, 따라서 착취를 폐지할 수 없다. 노동자들에 의한 생산의 자기조직화만이 그것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텔레코뮤니스트 선언』 간략한 소개


아우또노미아 총서 48권. 국제적인 텔레커뮤니케이션, 전 지구적 이주, 정보경제가 출현한 시대에, 계급투쟁과 소유권은 어떻게 이해될 수 있을까? 지적재산권에 관련된 개념들과 정치경제학에서 끌어낸 『텔레코뮤니스트 선언』은 문화 생산과 경제 분배의 공유지 기반 협력적 공유 형식에 대한 중요한 기여이다.

클라이너는 ‘벤처 코뮤니즘’을 노동자들의 자기조직화를 위한 새로운 모델로 제시하면서, 맑스와 엥겔스의 영향력 있는 저서, 『공산당 선언』을 인터넷 시대 속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제시한다. 또래협력 모델로서 벤처 코뮤니즘은 자본주의가 할 수 없는 것, 즉 자유문화와 자유 네트워크의 확산을 이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자본을 배분한다.

또 저자는 벤처 코뮤니즘의 개념을 발전시키면서, 자본주의 내로 문화를 포획하려 하는, 자유소프트웨어와 자유문화에 대한 기존의 자유주의적 관점과 카피라이트(copyright) 체제에 대해 비판한다. 클라이너는 카피파레프트(copyfarleft)를 제안하면서, 또래생산 라이선스의 유용한 모델을 제공한다.



이 책의 두 개의 핵심적 질문


질문 1. 웹 2.0은 새로운 소통과 협력의 모델을 제시하는 혁명적인 모델인가?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소셜네트워킹 서비스(SNS), 유투브 같은 커뮤니티 공유 사이트의 등장은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켰다. 흔히 웹2.0으로 통칭되는 이러한 서비스들은 과거 일방적인 수용자의 위치에 있었던 사용자들로 하여금 직접적인 콘텐츠의 생산과 유통에 참여하게 하면서 인터넷의 새로운 가능성을 약속하는 것처럼 보였다. 국내에서도 트위터가 돌풍을 일으키던 시기에 트위터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와 같은 논의가 등장할 만큼 그것은 혁명적인 시스템처럼 보였다. 웹2.0은 정말 새로운 인터넷인가? 그것은 참여가능성을 확장하면서 새로운 소통과 협력의 모델을 제시하는 혁명적인 모델인가?


질문 2. 카피라이트(copyright)는 정말 창작자들의 권리를 보장하는가?


영화관에 가면 영화가 시작하기 전에 꼭 등장하는 광고가 있다. 바로 ‘굿 다운로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의 소개글에 따르면 굿 다운로더란 “창작하는 사람들의 땀과 노력을 인정하고 보호하기 위해, 합법적인 온라인 공간에서 창작물에 적정한 대가를 치르고 다운로드를 받는 사람들”이다. 이는 카피라이트(저작권)가 “창작하는 사람들의 땀과 노력을 인정하고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는 가정에 근거하고 있다. 카피라이트는 정말 창작자들의 권리를 보장하는가?



드미트리 클라이너의 응답과 비판


우리가 아는 인터넷은 인터넷이 아니다

월드와이드웹(www)은 인터넷 상업화의 산물이다. 『텔레코뮤니스트 선언』의 저자 드미트리 클라이너는 이렇게 말한다. “웹2.0은 공동체가 창출한 가치를 사적으로 포획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인터넷을 한다’고 표현하는, 웹브라우저 주소창에 WWW로 시작하는 주소를 입력하면서 시작하는 그 행위들이 실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벌어진, 초기 인터넷을 대상으로 한 인클로저에 의해 벌어진 일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저자에 따르면, 초기 인터넷은 또래협력(P2P)에 기반한 네트워크였다. 그러나 웹의 등장으로 인해 인터넷은 서버-클라이언트 구조로 재편되었다. 중앙의 통제 없이, 거대 기업의 서버에 의존하지 않고 또래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수평적으로 이루어지던 인터넷 상의 활동들, 검색, 이메일, 채팅, 영상 스트리밍, 파일공유 등은 이제 서버에 의존한 활동으로 전환되었다. 우리가 흔히 인터넷의 자연스러운 발달과정으로 알고 있는 WWW(월드와이드웹)의 재편은 사실 정보-인클로저(info-inclosure)의 과정이었다. 이러한 정보-인클로저를 통해 인터넷은 공유지가 아니라 상품으로 전화된다.

∷ 인클로저란?
인클로저(enclosure)는 본래 공유지에 울타리나 담을 쌓아서 농민들을 생활 수단으로부터 배제하는 것을 의미한다. “피와 불의 문자로 쓰인” 이 역사는 공유지 기반 관계를 파괴하여 농민들로 하여금 자본주의적 근대성 하에서 임노동을 하며 살도록 강제하기 위한 것으로서 자본주의 확립 과정의 기본요소였다. 저자는 웹2.0의 등장을 인터넷의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이 아니라 공유지로 기능하던 초기 인터넷의 또래협력적 양상을 파괴하여 중앙집중화된 서비스에 의존하게 만드는 정보인클로저(infoenclousre) 과정으로 파악한다.

오늘날 대표적인 웹2.0 기업이라 할 수 있는 구글의 노동자는 이제 구글과 고용계약을 맺은 직원들에 한정되지 않는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우리 모두가 사실상 구글의 노동자다. 구글의 가치는 구글의 사이트와 알고리즘을 제작하는 직원들이 아니라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창출한다. 때문에 이제 우리는 인터넷을 통해 직접 제작한 영상을 공유하거나, 친구들과 안부를 주고 받고, 정보를 교환하는 활동을 통해 ‘노동’한다. 웹2.0에 있어 새로운 것이 있다면, “콘텐츠 제작은 커뮤니티에 개방하고, 콘텐츠의 브랜드화(branding)는 변함없이 획일적으로 유지하는” 구조를 통해 우리가 새로운 인터넷 노동계급이 되었다는 것이다.

카피라이트(copyright)의 핵심은 언제나 창작자를 착취하는 것이다

인터넷이 상품이 되는 시대에 카피라이트는 중요한 상품화 장치로 등장한다. 물질적 재화로 유통되던 책, 음반 등과 같은 많은 콘텐츠들이 비물질 재화로 유통됨에 따라 자본은 커다란 문제를 안게 된다. 이 비물질 상품들의 재생산(복제)이 거의 아무런 장벽 없이 이루어지고 인터넷을 통해 공유됨에 따라 소유-독점에 기반한 이윤 추출이 어렵게 되었기 때문이다. 실제 영화, 음반 산업은 자신들의 상품이 파일로 공유됨에 따라 큰 타격을 입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1999년 8,970억원 상당이던 한국영화 부가시장 규모는 2009년에는 거의 10분의 1 수준인 888억원으로 급감했다. ‘굿 다운로더 캠페인’처럼 창작자의 권리를 내세우는 움직임들은 이러한 배경에서 출발한다. 사실 이 캠페인이 “인정하고 보호”하고자 하는 것은 “창작하는 사람들의 땀과 노력”이 아니라 기업의 수익이다. 이들은 ‘창작자의 권리’와 영화산업의 부흥을 묘하게 뒤섞으면서 카피라이트를 통해 영화산업을 지키는 것이 마치 “창작하는 사람들의 땀과 노력을 인정하고 보호하”는 것인양 이야기한다. 그러나 지금 당장 우리 모두가 ‘굿 다운로더’가 된다고 해도 “창작하는 사람들의 땀과 노력”은 제대로 보상받지 못한다. 우리는 “카피라이트가 한때는 문화 생산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흔한 오해”를 하곤 하지만 클라이너에 따르면 “카피라이트의 핵심은 언제나 창작자를 착취하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생산적 공유지 창출을 위한 제안 : 벤처 코뮤니즘과 카피파레프트
 
인터넷을 통한 우리의 삶활동이 ‘노동’으로 전환되고, 카피라이트가 개인들간의 파일 공유를 ‘불법’으로 규정하는 시대에 저자는 어떠한 대안을 제시하는가? 저자의 주장은 한마디로 생산적 공유지의 구축으로 요약할 수 있다.

『텔레코뮤니스트 선언』은 전 지구적 정보 경제가 출현한 시대에 생산적 공유지를 구축하기 위한 제안이다. 텔레코뮤니즘(telecommunism)이란 말 그대로 분산되어, 원격으로 작동하는 코뮤니즘을 말한다. 소유권이 원격으로 작동하는 통제라면, 텔레코뮤니즘은 정보경제 시대에 원격으로 작동하는 전지구적인 협력이다. “사회를 바꾸는 유일한 길은 다르게 생산하고 공유하는 것”이라고 단언하는 저자가 이 협력, 다시 말해 생산적 공유지를 구축하기 위해 이 책에서 제안하는 것은 벤처 코뮤니즘과 카피파레프트로 압축된다.

벤처 코뮤니즘

과거 물질 재화로 거래되던 많은 상품들이 비물질 재화로 전화됨에 따라 공유지의 구축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비물질 상품들은 소유에 의한 배제가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자유소프트웨어, 카피레프트(copyleft)와 같은 운동들은 비물질적 자산의 공유지를 구축하기 위한 위한 시도들이며 나름의 성과 또한 거두었다. 그러나 이 움직임들은 비물질적인 것에만 관심을 두고 있으며, 물질적 자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비물질적 재화의 생산은 여전히 물질적 생산수단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러한 움직임들은 현재의 착취 구조를 폐기할 수 없다. 공유지에 기반한 또래 생산이 비물질적인 것에 한정되어 있다면, 생산자들은 자신이 창출한 어떤 가치도 가질 수 없고, 그래서 그것은 무가치하다. 공유지는 무엇보다 생산자 자신의 물질적 존속을 위한 기반이 될 때 의미가 있다.

저자는 또래생산을 물질적인 것을 아우르는 형태로 확장하기 위해 벤처 코뮤니즘을 제안한다. 이는 노동자들의 자기조직화 생산의 모델로서 독립적인 또래(peer)들 간에 필요한 물질 자산을 배분하는 시스템이다. 저자에 따르면 벤처 코뮤니즘은 “생산적 자산의 공통재(common stock)를 공유하는 독립 생산자들을 위한 구조를 제공하면서, 자유소프트웨어처럼 비물질적 가치의 창출과 배타적으로 결합된 예전의 생산형식들을 물질 영역으로 확장시킨다.”

카피파레프트(copyfarleft)

벤처 코뮤니즘이 노동자들의 자기조직화 형식이라면 카피파레프트(copyfarleft)는 비물질 재화를 공유지로 가져오기 위한 수단이다. 카피라이트를 비판하며 출발한 안티카피라이트(anti-copyright), 카피레프트(copyleft)는 모두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비-소유의 공유공간을 창출하기 위한 시도이다. 이들은 정보생산물의 자본주의적 이용에 대한 저항으로 시작했다고 볼 수 있지만 여전히 기업들은 해당 라이선스를 어기지 않으면서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금지한다 하더라도 공유지 기반의 상업적 이용 또한 금지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또한 클라이너는 카피라이트의 대안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C)에 대해 강하게 비판한다. CC는 저작물의 저자가 저작물의 이용에 대해 규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즉 저자는 다른 이용자들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할 수 있다. 이처럼 저자 자신은 상업적 이용의 권리를 보유하면서 다른 이용자들의 상업적 이용을 막는 한, 그 저작물은 전혀 공유지에 속한 것으로 간주될 수 없으며 사적인 저작물에 불과하다. 그래서 클라이너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는 안티-커먼즈(반(反)-공유지)이며 의도적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이름으로 자본주의적 사유화 논리를 퍼뜨린다”고 주장한다.

때문에 저자가 이 책에서 주장하는 카피파레프트(copyfarleft)는 카피레프트(copyleft)에 기초하되 새로운 기준을 도입한다. 상업적 이용에 대한 계급적 제한이 그것으로 노동자 소유 기업은 카피파레프트 저작물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지만 사적 소유 기업의 사용은 제한된다. 카피파레프트는 이러한 기준을 통해 상업적 이용이 아니라, 공유지에 기반하지 않은 사용을 제한하고자 한다. 카피파레프트를 위한 모델로 제시되는 또래생산 라이선스의 전문은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자가 주장하는 벤처 코뮤니즘과 카피파레프트는 모두 현재 시스템을 재전유하면서 시작한다. 이를테면 벤처 코뮤니즘은 벤처 자본을, 카피파레프트(copyfarleft)는 카피라이트(copyright)를 재전유하며 출발한다. 또한 책의 제목뿐만 아니라 책 곳곳에서 우리는 저자가 기존의 사유들을 재전유한 흔적들을 발견할 수 있다. 저자의 제안을 우리가 어떻게 전유할지는 이제 우리의 몫으로 남겨져 있다. 특히 극소수의 플랫폼이 지배하는 국내의 인터넷 환경에 불만이 많았던 사용자들에게, ‘굿 다운로더’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던 이들에게, 창작자로서의 삶을 어떻게 유지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좋은 도구로 전유될 수 있을 것이다.



『텔레코뮤니스트 선언』 책 속에서


벤처 코뮤니즘은 우리 자신의 생산 과정을 통제하고, 우리 노동의 생산물 전체를 보유하며, 우리 자신의 자본을 형성하고, 우리가 부를 집합적으로 충분히 축적해서, 착취를 옹호하는 이들보다 훨씬 더 큰 사회적 영향력을 획득하게 될 때까지 우리 자신의 자본을 확장하는 것이다.

— 「또래협력 코뮤니즘 대 클라이언트-서버 자본주의 국가」


정보 공유지에 대한 제3의 인클로저 물결이 이미 나타나고 있다. 소비자들이 자신이 사용하는 물리적 인프라를 소유하지 않는, 구글이나 아마존 같은 대기업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은 인터넷의 인프라를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  「또래협력 코뮤니즘 대 클라이언트-서버 자본주의 국가」


카피파레프트 라이선스에 따라 노동자 소유의 인쇄 협동조합은 공통재를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복제, 배포, 수정할 수 있지만 사적 소유의 출판사는 자유로운 접근이 금지될 것이다. …… 카피파레프트는 공유지에서의 공제만을 금지하며 기여는 금지하지 않는다.

— 「자유문화 비판을 위하여」


카피라이트가 계속해서 존재하는 한 카피레프트 기반 라이선스들은 카피라이트 체제 내에서 지적 자유를 위해 계속해서 필요할 것이다. 노동자들이 계급 없는 사회의 창출이라는 자신들의 역사적 소명을 이룰 때만이 우리는 제한 없는 진정한 자유문화를 창조할 수 있다.

—  「자유문화 비판을 위하여」



지은이·옮긴이 소개


지은이

드미트리 클라이너 (Dmytri Kleiner, 1969~ )

인터넷의 정치경제학 그리고 계급투쟁의 형식으로서 노동자들의 자기조직화 생산이라는 이상을 탐구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이다.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정치경제학적 문제를 다루는 작가이자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미디어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구 소비에트 연방에서 태어나 토론토에서 자랐으며, 현재 베를린에 거주하고 있다. 1990년대 초부터 반세계화 운동에 참여했고 해커 및 예술 커뮤니티에서 활동해 왔으며, IT 컨설턴트로도 일해 왔다. 2000년대 초 닷컴 붕괴 이후, 자유롭고 혁명적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위한 벤처 코뮤니즘을 구상하기 시작했다. 클라이너는 기술 즉 더 좋은 소프트웨어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는 믿음을 널리 공유하고 있는 자유소프트웨어 커뮤니티에 비판적 분석을 도입한다. 커뮤니케이션 양식이 생산양식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는 인식에 기초하여 인터넷에서 벌어지고 있는 문제들을 정치경제학적으로 탐구하였고, 『텔레코뮤니스트 선언』에서 주요하게 다루는 ‘벤처 코뮤니즘’과 ‘카피파레프트’가 이러한 연구의 결과물이다. 클라이너가 설립한 단체인 <텔레코뮤니스트들>은 정보의 정치경제학, 특히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의 발달 방식을 탐구하는 예술작업을 진행한다. 이 단체는, 예상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뜻밖의 방식으로 작동하는 플랫폼을 창출함으로써 커뮤니케이션 기술에 새겨지는 사회적 관계들을 다루는 미스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데드스왑, R15N, Octo 등) 예술작업 시리즈를 진행해 왔다. 「카피라이트, 카피레프트, 크리에이티브 안티-커먼즈」(2006), 「정보인클로저 2.0」(2007), 「카피파레프트와 카피저스트라이트」(2008) 등의 글을 썼고, 이 글들의 대부분이 『텔레코뮤니스트 선언』에 수록되었다.


옮긴이

권범철 (Kwon Beomchul, 1978~ )

<예술과 도시사회연구소> 연구원. 도시사회학을 전공했고, 메트로폴리스의 공간과 예술에 대해 연구와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2007년부터 서울시 문래동 창작촌에서 <예술과 도시사회연구소>, <LAB39> 멤버들과 함께 여러 연구 및 예술 프로젝트를 기획·진행했다. 『점거 매뉴얼북』(Art of Squat, 오아시스프로젝트, 2007)을 함께 편집했으며, 『나의 아름다운 철공소』(이매진, 2011)를 함께 썼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바루흐 고틀립)  5

서문  12


서론 18


또래협력 코뮤니즘 대(對) 클라이언트-서버 자본주의 국가  24

인터넷 노동계급의 상태  27

월드와이드웹의 덫  48

또래생산과 네트워크의 빈곤  68

벤처 코뮤니즘  77


텔레코뮤니스트 네트워크 선언  85


자유문화 비판을 위하여 90

카피라이트는 검열과 착취의 체계다  93

크리에이티브 안티-커먼즈  107

자유소프트웨어 : 카피라이트는 자신을 좀먹는다  119

자유문화는 자유사회를 요구한다 : 카피파레프트  131


또래생산 라이선스 : 카피파레프트의 모델  143


벤처 코뮤니즘과 카피파레프트  161


부록  164

1. 『텔레코뮤니스트 선언』의 저자, 드미트리 클라이너와의 인터뷰  165

2. 카피파레프트와 그 비판  187

3. 카피파레프트 : 스테판 메레츠에 대한 응답  208


참고문헌  233

옮긴이 후기  236

인명 찾아보기  240

용어 찾아보기  242


함께 보면 좋은 갈무리 도서 (표지를 클릭하세요)


 표지(최종)_270.jpg




동물혼(맛떼오 파스퀴넬리 지음, 서창현 옮김, 갈무리, 2013)

맛떼오 파스퀴넬리는 공유지의 동물혼의 본질을 드러내면서 자유문화의 이면에서 작동하고 있는 핵심적인 사회 갈등과 사업 모델 들을 확인한다. 파일공유 네트워크들에 침투해 있는 기업 기생체, 베를린과 같은 ‘창조도시들’에서 벌어진 젠트리피케이션의 히드라, 포르노적인 지하세계를 포함하고 있는 인터넷의 머리 둘 달린 본성 등은 오늘날의 ‘공통적인 것의 정치학’의 밝혀지지 않은 세 가지 차원이다.  


인지자본주의(조정환 지음, 갈무리, 2011)

'인지자본주의'는 인지노동의 착취를 주요한 특징으로 삼는 자본주의이다. 우리는 이 개념을 통해서 현대자본주의를 다시 사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동의 문제설정을 새로운 방식으로 제기할 수 있다. 이 개념을 통해서 우리는, 금융자본이 아니라 인지노동이 현대세계의 거대한 전환과 사회적 삶의 재구성을 가져오는 힘이라는 생각을 표현할 수 있고, 그 노동의 역사적 진화와 혁신의 과정을 중심적 문제로 부각시킬 수 있다. 



자본과 정동(크리스티안 마라찌 지음, 갈무리, 2014)

소통은 노동이다. 최근 우리는 생산과정에서 심각한 변형을 겪었다. (헨리 포드가 창안한) 조립라인이 모든 형태의 언어적 생산성을 배제했다면, 오늘날 소통 없는 생산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새로운 과학기술들은 언어 기계들이다. 이러한 혁명은 새로운 종류의 노동자, 즉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다재다능하며 적응력이 매우 강한 노동자를 만들어냈다. 과거 표준화된 대량생산이 지배적이었다면, 오늘날은 특수한 소비 틈새에 부응하는 일련의 색다른 재화들이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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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토크라시』 | 앤드루 로스 지음 | 김의연‧김동원‧이유진 옮김 | 2016.5.1

보도자료  『크레디토크라시』 CREDITOCRACY 부채의 지배와 부채거부 현재의 민주주의 형태는 “데모크라시”가 아니라  “크레디토크라시”이다 이 책은 거대한 지구적 부채 저항운동의 시작을 알린다!  지은이  앤드루 로스  |  옮긴이  김의연‧김동원‧이유진  |  정가  20,000원  |  쪽수  348쪽 출판일  2016년 5월 1일  |  판형  신국판 변형 (139*208) 무선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Virtus, 아우또노미아총서 52 ISBN  978-89-6195-138-8 94300 보도자료  크레디토크라시_보도자료.hwp  크레디토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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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테러전쟁 주식회사』 | 솔로몬 휴즈 지음 | 김정연‧이도훈 옮김 | 2016.3.31

보도자료  『대테러전쟁 주식회사』 War on Terror Inc. : Corporate Profiteering from the Politics of Fear 공포정치를 통한 기업의 돈벌이 테러방지법은 누구를 위한 것이며  테러에 대한 전쟁은  무엇을 위해 계속되는가? 지은이  솔로몬 휴즈  |  옮긴이  김정연‧이도훈  |  정가  20,000원  |  쪽수  376쪽 출판일  2016년 3월 31일  |  판형  신국판(152*225) 무선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Cupiditas, 카이로스총서 38 ISBN  978-89-6195-137-1 04340 보도자료  대테러전쟁주식회사_보도자료.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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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 코뮌』 | 신지영 지음 | 2016.3.18

보도자료  『마이너리티 코뮌』 Minority Commune 동아시아 이방인이 듣고 쓰는 마을의 시공간 2009년~2015년, 도쿄·서울·뉴욕 거리에서 만난 소수자 마을들 마을의 생로병사 속에서 …… ‘저곳’을 통해‘ 이곳’을 말하기 거리의 대중지성과 동아시아 사상의 접속, 그리고 소문의 아카이빙 지은이  신지영  |  정가  25,000원  |  쪽수  540쪽 출판일  2016년 3월 18일  |  판형  신국판(152*225) 무선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아프꼼총서 04 ISBN  978-89-6195-131-9 94300 보도자료  마이너리티코뮌_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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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의 힘』 | 이토 마모루 지음 | 김미정 옮김 | 2016.1.26

보도자료  『정동의 힘』 情動の権力  The Affective Power 미디어와 공진(共振)하는 신체 from Cultural Turn to Affective Turn 기호의 해독에서, 신체와 정동으로! 독자적 자율성과 리얼리티를 갖는 디지털 네트워크. 그 안에서 우리의 말과 신체가 변이하고 있다. 기존 사회 시스템의 틀에 포섭되지 않는 새로운 정동과 집합적 주체가 탄생하고 있다. 지은이  이토 마모루  |  옮긴이  김미정  |  정가  20,000원  |  쪽수  320쪽 출판일  2016년 1월 26일  |  판형  신국판(127*188) 양장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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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 ㄱ의 자식들 지음 | 2015.12.15

 지은이 ㄱ의 자식들 | 정가 11,000원 | 쪽수 192쪽 출판일 2015년 12월 15일 | 판형 사륙판 (127×188)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마이노리티시선 45 ISBN 978-89-6195-121-0 04810 보도자료 ㄱ_보도자료.hwp ㄱ_보도자료.pdf 인터넷서점 바로 가기 :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시라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그 답을 모른다. 그러나 가능한 답의 하나를 이 두 편의 시가 나에게 새삼 일깨우는 바가 있다. 그것은 쉽고 짧으며 그림처럼 선명한 것이 마법처럼 순식간에 우리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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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다 | 이상호 지음 | 2015.12.19

 지은이 이상호 | 정가 7,000원 | 쪽수 112쪽 출판일 2015년 12월 19일 | 판형 사륙판 (127×188)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마이노리티시선 44 ISBN 978-89-6195-120-3 04810 보도자료 깐다_보도자료.hwp 깐다_보도자료.pdf 인터넷서점 바로 가기 :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이번 시집의 원고를 넘겨받고 마음이 한결 넉넉해지고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첫 시집 『개미집』 이후 그는 사랑과 혁명의 시적 객토를 지나 원숙해진 사유와 서정의 깊이를 더해가고 있으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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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 이론』 | 멜리사 그레그·그레고리 J. 시그워스 편저 | 최성희·김지영·박혜정 옮김 | 2015.12.21

보도자료  『정동 이론』 몸과 문화·윤리·정치의 마주침에서 생겨나는 것들에 대한 연구 The Affect Theory Reader 존재하는 것은 리토르넬로다. 리토르넬로는 세계의 반복들 위에 새긴 눈금, 리듬, 습관, 지속이다. 리토르넬로는 사건들, 관계들, 충돌들의 형태로 정동하고 정동되며 세계를 만든다. 모든 세계는 이러한 리토르넬로 곡조에 따라 꽃피는 공간이며 그 잔여다. 편저자  멜리사 그레그·그레고리 J. 시그워스  |  옮긴이  최성희·김지영·박혜정 정가  30,000원  |  쪽수  608쪽  |  출판일  2015년 12월 21일  |  판형  신국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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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찾는다 | 객토문학 동인 지음 | 2015.11.13

 지은이 <객토문학> 동인 | 정가 7,000원 | 쪽수 160쪽 출판일 2015년 11월 13일 | 판형 사륙판 (127×188)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마이노리티시선 43 ISBN 978-89-6195-116-6 04810 보도자료 희망을찾는다_보도자료.hwp 희망을찾는다_보도자료.pdf 인터넷서점 바로 가기 :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세월호 침몰은 무슨 학술적 용어나 감성적 문장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안타까움을 넘어 왜, 라는 의문과 나아가 국가의 존재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는 큰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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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인으로 사고하라』 | 데이비드 볼리어 지음 | 배수현 옮김 | 2015.10.15

보도자료  『공유인으로 사고하라』 새로운 공유의 시대를 살아가는 공유인을 위한 안내서 Think Like a Commoner 새로운 공유의 시대를 살아가는 공유인을 위한 안내서 공정성, 자립, 자긍심에 기초한 새로운 세계가 당신의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 당신이 공유인으로 사고할 수 있다면! 지은이  데이비드 볼리어  |  옮긴이  배수현  |  정가  17,000원  |  쪽수  280쪽 출판일  2015년 10월 15일  |  판형  신국판 변형 무선 (139×208)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Virtus, 아우또노미아총서 51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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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도쿄의 거리에서 | 가토 나오키 지음 | 서울리다리티 옮김 | 2015.9.1

보도자료 『9월, 도쿄의 거리에서』 1923년 간토대지진 대량학살의 잔향 九月, 東京の路上で 21세기 아베 정권의 일본에서 일고 있는 혐한시위의 뿌리를 돌아본다 1923년 9월 1일 간토대지진 직후 조선인 대학살에 대한 생생한 보고문학! 다시 발흥하는 파시즘, 부활하는 인종주의에 대한 일본인 자신의 경고 평범한 일본인에 의한 학살, 파시즘의 내면을 들여다보다 지은이 가토 나오키 | 옮긴이 서울리다리티 | 정가 19,000원 | 쪽수 292쪽 출판일 2015년 9월 1일 | 판형 신국판 변형 무선 (139x208)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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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의 마법 | 리차드 디인스트 지음 | 권범철 옮김 | 2015.7.31

보도자료 『빚의 마법』 화폐지배의 종말과 유대로서의 빚 The Bonds of Debt 빚은 어떻게 속박의 사슬을 넘어 유대의 끈이 될 수 있는가? 이 놀랍도록 냉철하고 도발적인 작은 책에서 리차드 디인스트의 가장 급진적인 주장은 우리가 너무 많은 빚이 아니라 너무 적은 빚을 지고 있다는 것이다. ― 마이클 하트 (『들뢰즈 사상의 진화』 저자, 『제국』, 『다중』, 『공통체』의 공저자) 지은이 리차드 디인스트 | 옮긴이 권범철 | 정가 20,000원 | 쪽수 324쪽 출판일 2015년 7월 31일 | 판형 사륙판 양장 (127×188) 도서 상태 초판 |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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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이 너무나 즐거운 까닭 | 김금자 지음 | 2015.6.16

 지은이 김금자 | 정가 7,000원 | 쪽수 112쪽 출판일 2015년 6월 16일 | 판형 사륙판 (122×190)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마이노리티시선 42 ISBN 978-89-6195-092-3 04810 보도자료 생이너무나즐거운까닭_보도자료.hwp 생이너무나즐거운까닭_보도자료.pdf 인터넷서점 바로 가기 :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우리가 삶을 사랑한다는 것은 추상적인 것이 아닙니다. 매우 구체적이고 단순한 하나의 행위를 선택하고 실천하며 이어가는 것입니다. 그 선택을 생명 쪽으로 할 때, 자기를 가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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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 예쥔젠 지음 | 장정렬 옮김 | 2015.5.28

보도자료 『산촌』 The Mountain Village 지금 세계 초강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90여년 전인 1927년경 중국 중부 후베이성 다볘산맥 부근 한 산촌의 가난한 농민들이 겪은 극적 체험을 통해 보여주는 현대 중국 형성사 한 폭의 서정적 그림으로 그려낸 중국 혁명의 핵심! 지은이 예쥔젠 | 옮긴이 장정렬 | 정가 15,000원 | 쪽수 464쪽 출판일 2015년 5월 28일 | 판형 사륙판 무선 (127×188)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Cupiditas, 피닉스문예07 ISBN 978-89-6195-091-6 04080 보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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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게임 | 닉 다이어-위데포드·그릭 드 퓨터 지음 | 남청수 옮김 | 2015.5.15

보도자료 『제국의 게임』 전 지구적 자본주의와 비디오게임 Games of Empire : Global Capitalism and Video Games 슈퍼마리오는 비디오게임의 노동계급 영웅이다. 그러나 마리오는 자기 보스를 퇴치하지 못한다. 비물질노동 시대의 마리오와 독버섯공주에게는 여전히 해방의 기회가 있을까? 게임은 “주체화”의 장치들이다. 제국의 게임에 대항하는 ― 그리고 그것을 넘어서는 ― 게임행위의 전망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가? 지은이 닉 다이어-위데포드·그릭 드 퓨터 | 옮긴이 남청수 | 정가 25,000원 | 쪽수 512쪽 출판일 2015년 5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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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이고자 하는 충동 | 구라카즈 시게루 지음 | 한태준 옮김 | 2015.3.19

보도자료 『나 자신이고자 하는 충동』 관동대지진에서 태평양전쟁 발발까지의 예술 운동과 공동체 私自身であろうとする衝動 자기계발의 시대에, 20세기 초의 미적 아나키즘의 계보에 다가가는 것은 현재의 상황에서 하나의 원점을 검토하는 것이다 미적 아나키즘은 나의 내부에서 ‘생명[삶]’이란 능산적 자연을 발견해낸 것에서 시작되었다 생명[삶]에서 여러 가지 욕망이나 정동 그리고 이미지가 일어나고 세계와 나를 형성한다 그것은 ‘나의’ 현재의 생명[삶]을 전폭적으로 신뢰하는 것이다 지은이 구라카즈 시게루 | 옮긴이 한태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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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간의 탄생 | 조정환 지음 | 2015.1.25

보도자료 『예술인간의 탄생』 인지자본주의 시대의 감성혁명과 예술진화의 역량 The Birth of Homo Artis 저자 블로그 : http://blog.naver.com/joe_gal 누구나 예술가이기를 요구받는 시대에 예술과 예술가 그리고 인간의 운명은 무엇인가? 이 시대에 예술은 종말에 처하는가 새로운 진화의 계기를 맞는가? 낡은 예술체제의 종말로부터 삶과 예술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낼 주체는 어디서 어떻게 태어나는가? 지은이 조정환 | 정가 22,000원 | 쪽수 428쪽 출판일 2015년 1월 25일 | 판형 신국판 변형 양장 (139×208) 도서 상태 초판 |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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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기 | 마이클 J. 로젠펠드 지음 | 이계순 옮김 | 2014.11.30

 『자립기 ― 1960년대 이후 자립생활기의 형성과 가족 및 사회의 극적 변화』 The Age of Independence 저자 블로그 : http://blog.daum.net/rosenfeld.gal 고등학교 졸업 후 결혼 이전까지 부모로부터 독립해서 생활하는 자립기의 확산은 동거, 이인종 결합, 동성 결합 등 대안 결합의 확산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지은이 마이클 J. 로젠펠드 | 옮긴이 이계순 | 정가 20,000원 | 쪽수 352쪽 출판일 2014년 11월 30일 | 판형 신국판 변형 (152×225)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Potentia, 카이로스총서34 IS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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