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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인간의 관리

일상생활의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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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분석 : 공간, 시간, 그리고 도시의 일상생활』


Éléments de rythmanalyse


저자 블로그 : http://blog.naver.com/lefebvre_gal


르페브르가 리듬의 관점에서 다시 쓴 『차이와 반복』


철학이 결여하고, 정치가 망각했던, 

감성과 육체가 체험하는 구체적 보편이 바로 리듬이다. 

‘리듬철학’의 당위성, 탐구방법, 기초가 담긴 르페브르의 유작! 



지은이  앙리 르페브르  |  옮긴이  정기헌  |  정가  19,000원

쪽수  276쪽  |  출판일  2013년 5월 15일  |  판형  사륙판 양장 (127×188)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Mens, 카이로스 총서 25

ISBN  9788961950664  |  보도자료  리듬분석_보도자료.hwp



인터넷서점 바로 가기 :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앙리 르페브르는 마지막 남은 위대한 고전 철학자다.  

― 프레드릭 제임슨(문화학자, 듀크대학)


르페브르는 20세기 프랑스의 위대한 실천적 지식인이다. 

― 데이비드 하비(지리학자, 뉴욕시립대학)



『리듬분석』 간략한 소개


맑스주의 사상가 앙리 르페브르의 유작. 시간, 공간, 도시, 일상성, 미학과 관련해 진행했던 리듬에 대한 그의 평생의 연구를 집대성한 책이다. 르페브르 사후에 친구이자 동료였던 르네 루로에 의해 출판되었다. 이 책은 왜 르페브르가 20세기 가장 중요한 맑스주의 사상가들 중 한 명인지를 보여준다. 르페브르는 맑스, 바슐라르, 니체, 하이데거, 쇼펜하우어 등 다양한 철학자들의 사유들을 창조적인 방식으로 혼합하여 ‘리듬분석’이라는 새로운 과학, 새로운 지식의 영역을 정초하려 한다. 

리듬분석은 형이상학적 주제들과 미시적인 일상 모두에 관심을 기울인다. 음악, 사물, 상품, 자본주의적 시간의 조직, 신체의 조련, 미디어, 정치적 규율, 도시 등이 이 책에서 다뤄진 리듬분석의 대상이다. 시인을 닮은 리듬분석가의 역할과 잠재성에 대한 초상을 그리기도 하고, 아파트 베란다에 난 창을 통해 파리의 거리를 내려다보면서 거리의 군중과, 건축물에 대한 구체적인 리듬분석을 직접 행하기도 한다. 

르페브르는 시간과 공간의 문제를 분리하지 않고 함께 사유할 필요성을 그의 저서들 속에서 일관되게 주장했다. 이 책의 핵심 주제 중 하나 역시 시간과 공간의 통합적 이해이다. 르페브르는 생체적, 심리적, 사회적 리듬분석 과정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 내재하는 시간-공간의 상호관계를 드러낸다. 

르페브르와 그의 마지막 아내 카트린 레귈리에가 함께 쓴 두 편의 짧은 글 「리듬분석 프로젝트」, 「지중해 도시들에 대한 리듬분석 시도」가 부록으로 수록되었다. 조명래 단국대 도시지역계획학과 교수가 상세한 해제를 썼다. 



앙리 르페브르는 누구인가? 


(르페브르의 삶과 철학에 대한 더욱 자세한 소개는 『리듬분석』 257~261쪽에 있습니다.)


앙리 르페브르(1901~1991)는 60여 권이 넘는 방대한 양의 연구 성과를 남긴 프랑스의 사상가이다. 20세기 가장 중요한 맑스주의 철학자 중 한 명이다. 평생 동안 소외이론과 국가 비판이라는 두 측면에서 맑스주의 사상을 창조적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청년기에는 당대 프랑스에서 지배적이었던 베르그손 철학을 비판했고, 1960년대에는 알튀세와 인식론적 단절이론을 둘러싸고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주로 영향을 받은 철학자들은 니체, 하이데거, 헤겔, 맑스 등 독일의 사상가들이다. 

1901년 프랑스 피레네 지역에서 태어났다. 소르본 입학 후 동료들과 철학 서클을 조직했고 잡지 『필로소피』를 발간하여 당시 유행하던 베르그손 철학에 대항했다. 1920년대에는 헤겔, 맑스, 레닌의 저서들을 프랑스어로 번역하고 소개하는 일에 몰두하였으며, 맑스와 레닌의 사상에 대한 책을 여러 권 집필하기도 했다. 나치 치하에서는 피레네 지역에 숨어 살면서 농촌 사회학에 관심을 갖게 된다. 이때의 연구 성과가 대표작인 『일상생활비판』 1~3권 시리즈로 이어진다. 르페브르는 이 책 『리듬분석』을 사실상 『일상생활비판』 4권으로 여겼다. 

1950년대에는 공산당 내에서 반(反)스탈린주의 투쟁을 벌였으며 이는 1958년의 공산당 탈당으로 귀결되었다. 그의 저서가 공산당 출판부의 검열로 사장되는 일도 있었다. 1947~1955년 동안에는 데카르트, 디드로, 파스칼, 뮈세, 라블레 등 프랑스 사상가들에 대한 저서들을 집필했다. 1961년에 스트라스부르대학 교수가 되었고 1965년부터 파리10대학 낭테르에서도 강의를 시작한다. 대학에서 르페브르의 인기는 절대적이었다고 한다. 

1965년 출간한 저작 『메타필로소피』는 독일에서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킨다. 이 당시 르페브르의 저술들은 68혁명에 참여했던 활동가들과 상황주의 인터내셔널 활동가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상황주의자인 기 드보르(『스펙타클의 사회』 저자)와는 표절 논쟁으로 관계가 악화되기 전까지 가깝게 교류했다고 한다. 장 보드리야르, 르네 루로, 앙리 메몽 등이 그의 제자들이다. 1968년 이후에도 죽기 전까지 『도시에 살 권리』(1968),『구조주의를 넘어서』(1971), 『공간의 생산』(1974), 『현전과 부재』(1980) 등 활발한 집필활동을 계속하였다. 



『리듬분석』 상세한 소개


형성 중인 새로운 과학으로서 리듬분석


르페브르는 이 책의 목표가 “리듬들을 분석하기 위한 하나의 과학, 실천적 방안을 포함한 새로운 지식의 영역을 정초하는 것”이라고 「서론」에서 밝힌다. 리듬분석이라는 말을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시인인 가스통 바슐라르에게서 가져오는데, 바슐라르는 포르투갈의 작가 두스 산투스에게서 이 말을 빌려 썼다고 한다. 이 새로운 과학은 신학과 자연철학, 철학과 근대 과학의 분리가 조각낸 지식을 새롭게 융합하고자 하는 학제적 성격을 띤다. “물리학, 생리학, 사회과학의 접점에, 일상의 한복판에” 리듬분석이 위치한다.

리듬분석은 데카르트적 전통의 서양 철학에서 ‘생각되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는 것’이다. 특히 그간 골칫거리로 치부되었던 ‘감각적인 것’을 우월한 지위에 재등극시킨다. 리듬분석은 부동인 것처럼 보이는 사물조차 각자의 리듬을 품고 있음을 드러낸다. 어둠이 내린 정원의 표면을 주의 깊게 청취하면 식물들, 바람, 사물들이 연주하는 교향악을 들을 수 있다. 

이처럼 리듬분석가의 역할은 자신의 모든 감각을 동원해 수많은 리듬의 다발 속에서 특정한 리듬들을 포착하고 변형시키는 것이다. 리듬들을 포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힘을 운동 속에 투입한다는 점에서 리듬분석가는 항상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예술가, 시인에 가깝다. 체험과 인식의 일치를 위해 평생 동안 노력했던 르페브르는, 사유란 사용되는 순간 완성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반복은 차이를 생산한다


“반복은 차이를 생산한다.” 질 들뢰즈의 『차이와 반복』을 연상시키는 이 구절은 『리듬분석』의 전제 중 하나이다. 르페브르에게 리듬은 시간, 특히 반복에 대한 이해와 분리할 수 없는 무엇이다. 우리의 일상은 각종 반복들로 채워져 있다. 반복은 동일한 것의 무한복제가 아니라고 르페브르는 말한다. 일상생활, 의례, 축제, 규칙, 법 등 모든 반복 속에는 언제나 새로운 것이 틈입하는데, 그것이 차이이다. 리듬분석가의 과제는 리듬이라는 개념 속에 이미 내포된 차이와 반복의 창조적 관계를 포착하고 그것이 더 많은 새로움으로 나아가도록 변형시키는 것이다. 

주되게는 두 종류의 반복의 상호간섭이 일상을 구성한다. 선형적 반복은 자본과 국가가 주도하는 노동의 조직화에 종속된 반복, 예컨대 취침, 기상, 출근, 퇴근 등이다. 선형적 반복은 시계의 시간, 양화된 시간에 맞춰져 있다. 이보다 근본적인 것은 낮과 밤, 달과 계절들 같은 순환적 반복이다. 순환적 반복은 우리의 일상을 흐르는 우주적 리듬/생명의 리듬/생체적 리듬이다. 선형적 반복/순환적 반복의 이중 척도가 현대의 일상생활에 시간을 부여하는 근거이다. 그리고 여기에서 시간의 사용을 둘러싼 격렬하면서도 비가시적인 자본주의의 전투가 벌어진다.


시간과 공간을 ‘다르게’ 그리고 ‘함께’ 사고하는 것


르페브르가 평생 몰두했던 과제 중 하나는 시간과 공간을 통합적으로 사유하는 것이었다. 국내에 번역 소개된 그의 책 『공간의 생산』(에코리브르, 2011)도 시간론으로 경도된 맑스주의를 공간론을 통해 새롭게 하려는 시도였다. 이 책 『리듬분석』 또한 시간-공간의 변증법적 이해를 위한 여정의 일환이다. 르페브르는 리듬 개념이 그러한 이해를 가능케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시간에 대한 르페브르의 관심은 니체와 마찬가지로 음악으로부터 비롯된다. 그 자신 역시 상당한 피아노 연주 실력을 갖춘 음악가였고 베토벤과 슈만을 사랑했으며, 쇤베르크 등 아방가르드 음악가들에게도 관심이 있었다. 르페브르는 “음악의 일반이론이 존재하는가? 리듬은 연구되었는가?”라고 질문한 뒤, 음악에 대한 새로운 철학적 이해방식을 제안한다. 

그는 “멜로디-하모니-리듬”의 3항으로 음악을 이론화하는 것이 필요하며, 그 중에서 리듬이 가장 중요한 항이라고 보았다. 멜로디, 하모니, 리듬 모두 시간과 관련이 있다. 멜로디는 “음들이 시간적 연쇄 속에 차례로 배열된 것”이고, 하모니는 “동시에 울리는 음들”이며, 리듬은 “음들의 위치와 상대적 길이”이다. 음악은 계산과 측정으로 환원되는 수학적 모델에 대한 대안을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양화된 시간 개념을 거부하고 ‘측정불가능한 것’, ‘체험된 것’으로 시간을 이해하려는 르페브르의 분석에 있어 핵심적이다. 


교향곡을 감상하듯, 집, 길, 도시를 듣는 것이 가능하다


“리듬분석은 ‘도시의 불가사의’를 이해하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도시는 국가와 자본의 선형적 리듬이 결집된 장소이기 때문에 르페브르에게 도시는 일상적 혁명의 장소였다. 우리의 시간과 공간을 구획 짓고, 일상과 몸을 소외시키는 자본주의와는 다른 무언가를 향해가기 위해서 리듬분석가는 도시에 개입해야 한다.

3장 「창문에서 바라본 광경」과 부록에 실린 「지중해 도시들에 대한 리듬분석 시도」에서 도시의 교향곡을 듣고 분석하는 리듬분석가 르페브르의 구체적인 작업들을 확인할 수 있다. 르페브르는 파리의 아파트 베란다를 통해 건축물, 도로, 차량, 군중들의 리듬들을 읽는다. 리듬을 읽는다는 것은 보이는 것의 표면(현재)을 넘어 존재의 심연(현전)으로 시선을 가져가는 것이다. 예컨대 파리의 광장에 대한 청취를 통해 초현대성과 전통에 대한 의고주의를 동시에 지배전략으로 취하는 국가권력의 리듬과, 그 이면에 흐르는 자본의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다. 몇 십 미터 거리를 두고 대한문과 현대적인 서울시청 건물이 공존하는 서울의 중심부도 그리 다르지 않을 것이다. 관광객들은 도시에서 어떠한 리듬을 만들어 내는 존재인가? 화려한 신축 건축물들의 스펙타클 이면에 어떤 자본의 흐름이 작동하고 있는가? 이처럼 르페브르의 사유는 우리가 살고 있는 시공간에 대한 무수히 많은 질문과 분석을 자극한다.



목차


해제:앙리 르페브르의 『리듬분석』  조명래  7

불어판 서문:앙리스크  르네 루로  21

영어판 해제:리듬분석 서설  스튜어트 엘든  32


서론   55

1장 사물 비판  57

2장 리듬분석가  87

3장 창문에서 바라본 광경  105

4장 조련  129

5장 미디어적 나날  145

6장 시간의 조작  157

7장 음악과 리듬들  169

결론(요약)  193

부록  199

리듬분석 프로젝트  200

지중해 도시들에 대한 리듬분석 시도  223


옮긴이 후기  253

앙리 르페브르의 삶과 철학  257

앙리 르페브르 저작 목록  262

인명 찾아보기  270

용어 찾아보기  272

 

『리듬분석』 지은이·옮긴이 소개


지은이 

앙리 르페브르 (Henri Lefebvre 1901~1991)

프랑스의 철학자, 사회학자. 소르본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으며, 2차 세계대전 당시 레지스탕스로 활약했다. 맑스주의자였던 그는 1950년대 스탈린주의를 비판하는 등의 활동을 이유로 프랑스 공산당에서 축출되었으며, 1960년대에는 알제리 전쟁 반대 운동에 앞장서기도 했다. 1962년부터 스트라스부르 대학과 파리 10대학 낭테르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68혁명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자본주의 사회의 일상성과 도시 문제에 천착했던 그는 『일상생활비판 I, II, III』(Critique de la vie quotidienne I, II, III, 1947, 1962, 1981), 『현대세계의 일상성』(기파랑, 1968), 『리듬분석』(갈무리, 2013)으로 이어지는 일상비판 시리즈를 완성했으며, 그 외에도 『변증법적 유물론』(Le Matérialisme dialectique, 1939), 『언어와 사회』(Le langage et la société, 1966), 『맑스의 사회학』(Sociologie de Marx, 1966), 『도시에 살 권리』(Le Droit à la ville, 1968) 등 60여 권의 저서를 남겼다. 그밖에 한국에 번역 · 소개된 저서로는 『모더니티 입문』(동문선, 1999), 『공간의 생산』(에코리브르, 2011) 등이 있다.


옮긴이 

정기헌 (Jeong Ki Heon 1973~ )

파리 8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프란츠의 레퀴엠』, 『퀴르 강의 푸가』, 『프랑스는 몰락하는가』, 『해피스톤은 왜 토암바 섬에 갔을까』 등 다수의 책을 옮겼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판 번역에도 참여하고 있다.



『리듬분석』  속 공간, 시간, 도시의 일상생활에 관한 통찰들!
 
환자의 말에 귀 기울이는 정신분석가는 자신의 지식을 사용하고, 과거를 잊고, 중립적이고 수동적인 태도를 취하고, 성급한 해석을 자제해야 한다. … 그러나 리듬분석가는 이런 방법론적 의무사항들을 이행할 필요가 없다. 그는 듣는다. ― 우선 자신의 몸부터 듣는다. … 그의 몸은 메트로놈 구실을 한다. 
―  「2장 리듬분석가」

표면을 뚫고 그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보라. … 이 정원과 (전혀 ‘사물들’이라고 할 수 없는) ‘대상들’을 다리듬적으로 보게 될 것이다. 혹은 ‘교향악적으로’symphoniquement라고 해도 무방하다. … 모든 것은 자신의 근접 과거, 근접 미래, 그리고 먼 장래와 함께 자신의 공간, 자신의 리듬을 갖는다.
―  「3장 창문에서 바라본 광경」

인간의 조련은 군사 지식, 예의범절 혹은 기업 노동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 조련이 대부분의 리듬들을 규정한다. 거리에서 사람들은 왼쪽 혹은 오른쪽 방향을 선택할 수 있지만, 자신의 걸음걸이, 그 걸음걸이의 리듬, 제스처는 쉽게 바꾸지 못한다.
―  「4장 조련」

미디어화한 일상[매개된 일상]이라는 표현의 의미를 통일할 필요가 있다. 겉보기보다 더 복잡하고 모순적인 이 표현은 일상이 미디어에 의해 포획되고, ‘기구들’appareils이 만들어 낸 ‘수단들’에 의해 이용되면서 동시에 무시당하고, 만들어지면서 동시에 무관심 속에 버려진다는 사실을 말해 준다. 
―  「5장 미디어적 나날」

자본은 스스로 증식하면서 빈 공간을 만들어 낸다. 자본은 전 지구적 차원에서, 거시적이고 미시적으로 주변의 것들을 죽인다. 자본은 건설하지 않고 생산한다. 자본은 구축되는 것이 아니라 재생산된다. 자본은 삶을 가장한다. 
―  「6장 시간의 조작」

음악적 리듬은 미학과 예술의 규범과만 관련되지 않는다. 그것은 윤리적 기능을 수행한다. 그것은 몸, 시간, 작품과의 관계 속에서 ‘실재적’ 삶(일상)을 드러내 보여 준다. … 마침내,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것은 일상성의 비참, 결핍, 장애에 대한 보상을 제공한다. 음악은 리듬의 기능들, 가치들을 통합한다…….
―  「7장 음악과 리듬들」

우리가 “리듬분석”이라고 명명한 일반이론을 참고하지 않는다면 도시적 리듬들을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소립자에서 은하까지”에 이르는 영역을 대상으로 하는 리듬분석은 학제적 성격을 띤다. 이 분석은 과학적인 것과 시적인 것의 분리를 최대한 지양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  「지중해 도시들에 대한 리듬분석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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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기 : 시와 금융에 관하여』 The Uprising : On Poetry and Finance 저자 블로그 : http://blog.naver.com/berardi_bifo 금융독재에 대한 대항행동에서 예술/시의 중요성을 다룬다. 봉기는 정신 병리에 대한 치유책이며, 판단의 형식이 아니라, 치유의 형식이다! 오늘날 신자유주의의 위기는 사회적 상상력의 위기이다! 지은이 프랑코 베라르디 [비포] | 옮긴이 유충현 정가 13,000원 | 쪽수 208쪽 | 출판일 2012년 12월 12일 | 판형 신국판 변형(145×215)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Virtus, 아우또노미아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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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술, 민주주의 | 대니얼 리 클라인맨 엮음 | 스티븐 엡스틴 외 지음 | 김명진, 김병윤, 오은정 옮김 | 2012.11.22

『과학, 기술, 민주주의 : 과학기술에서 전문가주의를 넘어서는 시민참여의 도전』 Science, Technology, and Democracy 민주주의의 원칙과 이상은 과학기술 영역에 적용될 수 있으며 그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민주주의와 전문성, 시민권과 과학기술의 관계는 무엇인가? 권위주의적 과학 엘리트에 맞선 민주적 시민참여 과학은 어떻게 가능한가? 엮은이 대니얼 리 클라인맨 | 지은이 스티븐 엡스틴·리처드 스클로브 외 옮긴이 김명진·김병윤·오은정 | 정가 18,000원 | 쪽수 308쪽 출판일 2012년 11월 22일 | 판형 변형 신국판 (145*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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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애의 미디올로지 | 임태훈 지음 | 2012.11.11

Friendship's Mediology 잉여력과 로우테크(low-tech)로 구상하는 미디어 운동 인문학은 ‘발명’이다! 전자책 대망론에 대항할 파라텍스트 증식론과 이종(異種)의 전자책 설계. 거대 미디어 기업의 하이테크에 맞설 웹 3.0의 새로운 미래상을 구상하다! ‘문학’이라는 로우테크는 미디어 격변기에 맞서 어떻게 재발명될 수 있을까? 지은이 임태훈 | 정가 18,000원 | 쪽수 304쪽 출판일 2012년 11월 11일 | 판형 변형 신국판 (145*215) | 도서 상태 초판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Potentia, 다중지성총서5 ISBN 9788961950572 |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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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 객토문학 동인 지음 | 2012.10.20

지은이 <객토문학> 동인 정가 7,000원 | 쪽수 144쪽 출판일 2012년 10월 20일 | 판형 변형국판(122*190) | 도서 상태 초판 / 무선철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마이노리티시선 35 ISBN 9788961950558 | 보도자료 소_보도자료.hwp 인터넷서점 바로 가기 : 알라딘 교보문고 YES24 인터파크 『소』 출간의 의미 문학의 위축 속에서도 그간 노동시의 끊임없는 실험과 투쟁의 힘을 지속적으로 표출해온 <마이노리티 시선> 서른다섯 번째 책으로 <객토문학> 동인의 아홉 번째 시집 『소』가 출간되었다. 경남 마산, 창원 지역 노동문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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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에서 마을로 | 전명산 지음 | 2012.10.13

From the State to the Village 21세기 대한민국의 커뮤니케이션 구조 변화에 대하여 역사상 어떤 시대에도 지배층과 피지배층이 같은 속도의 미디어를 사용한 적은 없었다. 타인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공동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위대한 개인들이 이끌어갈, 21세기 대한민국의 모습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책 12년간의 IT 경력을 기반으로 8년간의 고민과 연구 과정을 거쳐 탄생한 역작! 지은이 전명산 | 정가 15,000원 | 쪽수 248쪽 출판일 2012년 10월 13일 | 판형 신국판 변형 (145×215) | 도서 상태 초판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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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언 | 안또니오 네그리 · 마이클 하트 지음 | 조정환 옮김 | 협동번역 유충현 · 김정연 | 2012.9.17

『선언』 Declaration 저자 블로그 : http://blog.naver.com/antonionegri 전 세계의 빚진 사람들, 미디어된 사람들, 보안된 사람들, 대의된 사람들이여, 공통적인 것을 구성하라! 월스트리트를 점거하라 봉기 1주년! 북아프리카, 중동, 유럽을 지나 자본주의의 심장부 월스트리트에 이르기까지. 2011년에 폭발한 전지구적 투쟁순환의 고유한 성격을 밝히면서 봉기가 제헌으로 지속되고 발전될 방안을 제안한다. 지은이 안또니오 네그리 · 마이클 하트 | 옮긴이 조정환 | 정가 16,000원 협동번역 유충현 · 김정연 | 쪽수 272쪽 | 출판일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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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카르타 선언 | 피터 라인보우 지음 | 정남영 옮김 | 2012.8.28

『마그나카르타 선언 : 모두를 위한 자유권들과 커먼즈』 The Magna Carta Manifesto : Liberties and Commons for All 『히드라』의 공저자 피터 라인보우의 최신작! 역사 속에서 사라진 <삼림헌장> 국내 최초 번역! 마그나카르타(대헌장)가 수립한 원칙들 ― 인신보호영장, 배심제, 법의 적정절차, 고문금지, 이웃공동체의 원칙, 생계자급의 원칙, 자유로운 여행의 원칙, 반(反)종획의 원칙, 배상의 원칙 ― 은 오늘날 어떻게 축소되고 있는가? 마그나카르타는 정치적 민주주의를 넘어서, 경제적 민주주의를 주장한다. 경제적 민주주의의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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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정의, 사랑, 아름다움 | 장-뤽 낭시 지음 | 이영선 옮김 | 2012.7.22

Dieu, la justice, l’amour, la beauté 종교, 철학, 사랑, 예술에 관한 낭시의 쉽고 친절한 네 개의 강의 철학에 있어 과거에도 그리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네 개의 주제들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아감벤, 랑시에르, 데리다, 바디우 등 동시대 사상가들에게 영감을 준 철학자 장-뤽 낭시의 철학 강의! 하나의 철학이 하나의 삶에서, 나아가 우리 공동의 삶에서 뿌리내리고 자라나며 개화하는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 지은이 장-뤽 낭시 | 옮긴이 이영선 | 정가 17,000원 | 쪽수 252쪽 출판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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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의 씨네마톨로지 | 조성훈 지음 | 2012.6.16

Deleuzian Cinematology 이미지를 삶의 이해관계 속에 놓기 위해 배제해 왔던 무엇인가를 복원하고, 이미지 전체를 되찾기 위해 그것의 본성적인 차이를 나누고 빈 공간을 만들고 가시적인 모든 것을 소멸시키기! 이것이 씨네마톨로지가 펼치는 창조적 소멸론이다. 들뢰즈의 이미지 존재론은 현상학과 사르트르의 주관주의적 이미지론을 비판하고 물질과 정신을 넘어서는 우주의 운동과 시간에 관한 물질사이자 정신사이다. 『들뢰즈의 씨네마톨로지』는 이미지를 존재론적 힘과 역량으로 규정하고, 그것의 형성, 변형, 뒤섞임, 분화,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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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히 정치적인 외로움 | 권명아 지음 | 2012.6.6

Infinite Political Loneliness 한국 사회의 정동을 묻다 파토스(pathos)에서 아파지(apathy)로의 변화 지난 20여 년간 한국 사회의 역사적 낙차를 무한히 정치적인 슬픔, 외로움, 사랑, 위기감, 불안을 통해 통찰하는 역작! 파토스(pathos)에서 파토-로지(patho-logy)로 병리학에서 정념-학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aff-com(아프-꼼) 총서의 첫 번째 도서! 지은이 권명아 | 정가 18,000원 | 쪽수 296쪽 | 출판일 2012년 6월 6일 | 판형 사륙판 양장본 (127×188) |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aff-com 총서 1 | IS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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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하는 영혼 | 프랑코 베라르디[비포] 지음 | 서창현 옮김 | 2012.5.18

『노동하는 영혼 : 소외에서 자율로』 The Soul at Work 저자 블로그 : http://blog.naver.com/berardi_bifo 신자유주의적 공황과 우울에 맞서 치유적 전염 지대, 사회적 저항 지대를 창출하라! 인지자본주의 시대의 노동 착취의 조건과 코뮤니즘 해방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우리 시대의 필독서! 한국 최초로 소개되는 프랑코 베라르디[비포]의 핵심 저서! 노동하는 영혼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인지자본주의를 둘러싼 오늘날의 논쟁의 중심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제이슨 스미스, 『정치적인 것과 그 너머』 공저자) 지은이 프랑코 베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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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 개념어 사전 | 아르노 빌라니, 로베르 싸소 책임편집 | 신지영 옮김 | 2012.3.31

Le Vocabulaire de Gilles Deleuze 들뢰즈 철학을 이해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 87 21명의 철학자들이 엄선한 87개의 핵심 키워드로 읽는 들뢰즈 철학! 들뢰즈 철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기 위한 안내지도! 21세기는 들뢰즈의 세기가 될 것이다! ― 미셸 푸코 들뢰즈에게 요청하는 것은 철학이 갖는 현재의 가능성들을 우리에게 가르쳐 달라는 것이다. ― 마이클 하트 책임편집 아르노 빌라니, 로베르 싸소 | 옮긴이 신지영 | 정가 35,000원 | 쪽수 504쪽 출판일 2012년 3월 31일 | 판형 신국판 변형 (139×208) 양장 | 도서 상태 초판 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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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에서 부는 바람 | 조정환 엮음 | 2012.3.26

Winds from Fukushima 죽음의 바람인가 사랑의 바람인가, 재앙의 바람인가 혁명의 바람인가, 몰락의 바람인가 전환의 바람인가, 지역의 바람인가 지구의 바람인가? 후쿠시마에서 당신은 무엇을 보았는가? 전지구적 핵체제인가 전지구적 공동체인가? 착취관계의 지속인가 사랑의 정치적 시간의 개시인가? 한국, 일본, 유럽의 15인의 진보적 지식인들이, 지구 한 켠에서 신음하면서 지구 전체를 향해 절규하고 있는 후쿠시마를 생각하며 우리에게 이 물음들을 던진다. 엮은이 조정환 | 정가 18,000원 | 쪽수 304쪽 | 출판일 2012년 3월 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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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읽는 니체 | 오철수 지음 | 2012.2.22

삶으로만 생을 타전하다 다른 몸, 다른 생각, 다른 삶으로의 전환을 꿈꾸는 오철수의 시에세이 지은이 오철수 | 정가 18,000원 | 쪽수 492쪽 | 출판일 2012년 2월 22일 판형 신국판 (152x225) |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도서분류 Cupiditas, 피닉스문예 06 | ISBN 9788961950459 보도자료 시로읽는니체_보도자료.pdf 시로읽는니체_보도자료.hwp 인터넷서점 바로 가기 : 알라딘 yes24 인터파크도서 인터넷교보문고 『시로 읽는 니체』 간단한 소개 제3회 전태일 문학상을 수상한 오철수 시인이 이시영, 기형도, 강수니,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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