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민주주의

예술인간의 탄생

인지자본주의

아우또노미아

위험한 언어

동물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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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과 정동

자본과 언어

금융자본주의의 폭력

비로소 웃다

아내의 시

리듬분석

봉기

노동하는 영혼

과학의 새로운 정치사회학을 향하여

혁명의 영점

캘리번과 마녀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선언

다중과 제국

네그리의 제국 강의

탈정치의 정치학

옥상의 정치

시민을 발명해야 한다

텔레코뮤니스트 선언

매혹의 음색

모차르트 호모 사피엔스

공산주의의 현실성

베르그손, 생성으로 생명을 사유하기

자립기

나 자신이고자 하는 충동

제국의 게임

산촌

생이 너무나 즐거운 까닭

빚의 마법

9월, 도쿄의 거리에서

공유인으로 사고하라

정동 이론

정동의 힘

마이너리티 코뮌

대테러전쟁 주식회사

크레디토크라시

예술로서의 삶

가상계

가상과 사건

천만 관객의 영화 천만 표의 정치

잉여로서의 생명

로지스틱스

기린은 왜 목이 길까?

집안의 노동자

사건의 정치

기호와 기계

지금 만드는 책

예술적 다중의 중얼거림

Pourparlers

부채통치

부채인간의 관리

일상생활의 혁명

선언.jpg




『선언』


Declaration


저자 블로그 : http://blog.naver.com/antonionegri


전 세계의 빚진 사람들, 미디어된 사람들, 

보안된 사람들, 대의된 사람들이여, 

공통적인 것을 구성하라!


월스트리트를 점거하라 봉기 1주년!

북아프리카, 중동, 유럽을 지나 자본주의의 심장부 월스트리트에 이르기까지.


2011년에 폭발한 전지구적 투쟁순환의 고유한 성격을 밝히면서 

봉기가 제헌으로 지속되고 발전될 방안을 제안한다.


지은이  안또니오 네그리 · 마이클 하트  |  옮긴이  조정환  |  정가  16,000원

협동번역  유충현 · 김정연  | 쪽수  272쪽  |  출판일  2012년 9월 17일    

판형  변형 신국판 (145×215)  |  도서 상태  초판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Virtus, 아우또노미아 총서 37

ISBN  9788961950541  |  보도자료  선언_보도자료.hwp



인터넷서점 바로 가기 : 알라딘  교보문고인터넷  예스24  인터파크도서



『선언』 출간의 의의 


『제국』, 『다중』, 『공통체』(Commonwealth)의 저자 안또니오 네그리․마이클 하트의 최신작. 2011년 전 지구적 연쇄봉기의 상황에서 하트와 네그리는 봉기의 조건, 특성, 경향, 요구, 조직, 이념, 실행 등에 관해 면밀하게 살피면서 편지, 기고, 인터뷰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이 사건들에 이론적으로 개입했다. 2012년 5월에 팜플렛 형태로 발표된 이 책 『선언』의 출간은 그러한 개입의 가장 최근의 형태이면서 가장 본격적인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월스트리트를 점거하라 시위 첫 날인 2011년 9월 17일의 1주년을 기념하며 출간되는 이 책은 2011년의 봉기들의 정치철학적 의미와 그 반란들의 세계사적 위치를 이해하는 데 유익한 길잡이가 되어 준다. 또 이 책은 월스트리트 봉기가 사그라진 이후 등장한 여러 갈래의 냉소주의적 접근법들과 전혀 상반되는 접근법을 보여준다. 2008년 촛불 이후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광장들에서 텐트가 사라지자 유럽과 미국의 많은 사람들은 ‘그 많던 텐트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라고 질문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저자들에 의하면, 봉기는 지속될 수 없지만, 매번 다르게, 계속해서 반복된다. 봉기의 끝은 혁명 과정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혁명과정의 시작이다. 특히 2011년의 봉기들의 핵심적 문제제기는 대의민주주의를 넘어서는 민주주의의 급진적 재구성이며, 이를 위해 공통적인 것의 구성이 인류의 과제로 주어져 있다. 저자들은, 냉소하는 길을 선택하기보다, 봉기가 사라지게끔 한 현실의 조건들을 인식하면서 봉기들의 문제제기를 새로운 제헌[구성] 과정의 동력으로 전환시키자고 제안한다. 



『선언』 상세한 소개


월스트리트 점거시위 1주년, 무엇을 할 것인가? 


2011년 9월 17일 메트로폴리스(거대도시) 뉴욕 주코티 공원에 1천여 명이 군집했다. 그들은 공원에 모여 텐트를 치기 시작했다. 뉴욕시 경찰들의 저지가 있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것이 ‘99% 대 1%’, ‘월스트리트를 점거하라’라는 전 지구적인 구호를 탄생시킨 월스트리트 점거시위(Occupy Wall Street)의 첫 날의 모습이다. 그들은 뉴욕 주요 도로로 가두시위를 할 뿐만 아니라 소셜 미디어인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자신들의 활동을 알렸다. 시위 10일째에 미국의 진보적 지식인 노암 촘스키와 영화 감독 마이클 무어가 공원에 지지방문한다. 이후에도 얼마 전에 한국에 방문한 슬라보이 지젝, 퀴어 및 페미니즘 이론가 주디스 버틀러 등 진보적 지식인들이 지지방문하여 강연을 하였다. 미국뿐 아니라 이 시위의 울림은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10월 15일 점거하라 시위자들은 전 세계 총행동의 날을 제안하였고, 전 세계  82개국 1천 5백 개가 넘는 도시들에서 시위가 동시에 개최되었다. 다음 날 시위 30일째인 10월 16일에는 미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점거하라’ 시위를 지지한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함으로써 시위의 강력함을 또 한 번 증명했다. 미국의 주요 시사주간지 『타임』은 2011년 올해의 인물로 ‘시위자’(protester)를 선정하기도 했다. 

2012년 9월 17일 점거하라 시위가 1주년을 맞이한다. 『제국』, 『다중』, 『공통체』 3부작을 출간하여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정치철학자 안또니오 네그리와 마이클 하트는, 점거하라 시위 1주년을 기념하며 또 하나의 역작 『선언』을 출간하였다. 『선언』은 월스트리트 점거시위의 성과들을 분석하고, 이 시위의 새로운 행동방안을 제안하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를 묻고 탐색한다. 

한국어판에는, 불과 4개월 여전에 소책자 형태로 출간된 영어본에 한국 독자들의 이해를 돋기 위해서 글들을 추가하고 체제를 새롭게 하였다. 『선언』이 형성되기까지의 사상적 배경과 그 정치적 맥락을 분석한 「해제」를 보태고, 저자들이 2011년에 쓴 여섯 편의 기고문들을 덧붙였다. 그리고 2011~12년의 정치과정을 상세히 살펴볼 수 있는 「전 지구적 점거운동일지(2011~2012)」를 책 뒤에 배치하여, 이 책에 등장하는 무수한 사건들을 장기적 흐름 속에서 읽어나갈 수 있게 하였다. 저자들의 만든 참고문헌에 덧붙여 전혀 다른 환경에 속해 있는 한국의 독자들을 위해 풍부한 주석을 미주로 달아 두었다. 이를 통해 2011년의 사건들에 대한 실증적 이해, 그것의 역사적 맥락과 의미를 알 수 있고 운동이 비가시화, 잠복된 상황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게 하며 향후의 과제를 생각할 수 있게 한다. 


2011년에 폭발한 전지구적 투쟁순환의 한 계기로서의 월가 시위


2011년은 일찍 시작되었다. 2010년 12월 17일 튀니지에서 26살의 노점상 모하메드 부아지지가 분신하여 튀니지의 대중봉기가 촉발된 이래로, 수만 명의 이집트인들이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을 점거하여 독재자 무바라크를 몰아냈다. 시위는 바레인, 예멘, 리비아, 시리아 등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여러 나라들로 확산되었다. 그해 2월 미국 위스콘신 주에서는 공무원 노조가 주축이 된 의회 의사당 점거투쟁이 벌어졌고, 5월 15일, 스페인의 인디그나도스(indignados, 분노한 사람들)가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중앙광장을 점거하였다. 이어서 그리스인들이 아테네의 신타그마 광장을 점거하며 긴축조치에 항의했다. 또 이스라엘 텔 아비브의 로스차일드 대로에 사회정의를 요구하는 텐트들이 등장했고, 8월 초에는 영국 토트넘에서 반란이 일어나 영국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투쟁들의 연장선에서 2011년 9월 17일, 뉴욕의 주코티 공원 점거가 시작된다. 

2011년의 시위들은 앞서 벌어진 투쟁들과의 공명을 인식했고, 서로 대화를 주고받았다. 저자들은 2011년에 일어난 수많은 사건들의 목록의 연결관계에 주목하면서 운동의 확산을 하나의 순환이자 주기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2011년 투쟁순환의 눈에 띠는 특징들은 투쟁들 간의 연속성을 더욱 분명히 밝혀준다. 첫 번째로, 시위자들은 공통적으로 야영 혹은 점거라는 전략을 취했다. 두 번째로, 2008년 한국의 촛불이 그러했듯이, 지도자를 갖는 것에 대한 거부와, 수평적이고 민주적인 조직화 방식을 공유한다. 세 번째로, 모두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에 대항하면서 동시에 국가권력에 의한 공적 통제도 거부하는 공통적인 것을 위한 투쟁이었다. 이런 점들이 2011년 전 지구적 점거운동의 공통점이었다.


네 개의 주체적 형상 : 빚진 사람들, 미디어된 사람들, 보안된 사람들, 대의된 사람들


저자들에 의하면, 빚진 사람들, 미디어된 사람들, 보안된 사람들, 대의된 사람들이라는 네 가지 형상이 오늘날의 위기를 불러오고 구성한 주체성이다. 

첫째, 빚진 사람들. 인지자본주의에서 빚은 다중의 삶의 필연적인 계기이다. 빚은 다중의 삶 전체를 통제한다. 빚을 갚기 위해서는 노동해야만 한다. 빚진 사람은 하루의 모든 시간과, 미래의 시간까지 팔아야만 한다. 따라서 빚진다는 것은 자본에 종속된 추상화된 사회적 노동이 취하는 화폐관계의 형태이다. 

둘째로 미디어된 사람들. 저자들은 오늘날의 노동은 소외되기보다 미디어된다고 말한다. 노동은 자본 축적의 미디어(매체)가 되어 그것에 종속된다. 미디어된 노동은 미디어에 예속되면서 동시에 신체와 유리된 인지과정과 가상경험들을 반복적으로 생산한다. 자본은, 이 죽은 정보들을 빠른 속도로 유통시켜, 그 흐름으로부터 가치를 채취하고 스펙터클의 체제를 부단히 재생산한다.

셋째 보안된 사람들. 보안된/되는 사람들은 감옥, 수용소, 군대 등에 강제로 갇히는 사람만이 아니라 감옥사회를 받아들이면서 스스로 감시하고 수감하고 수용하고 전쟁하는 주체가 되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어째서 사람들이 이러한 자발적 예속의 상황을 감내하는가? 저자들에 따르면 이것은, 노동이 놓인 현재의 두려운 상태에서 비롯된다. 불안정한 노동, 위태로운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보안체제의 안이 그 바깥보다 더 안전해 보인다. 

끝으로 대의된 사람들. 대의체제는 자본주의가 주민들을 정치적으로 포섭하는 수단이며 명령하는 자와 명령을 따르는 자를 구분하는 메커니즘이다. 대의장치는 본질적으로 부자들, 권력자들이 다중을 통제하는 장치다. 대의는 민주주의의 수단이 아니라 그것의 장애물이라고 이 책은 단언한다. 


구체제가 되어버린 대의민주주의에 맞서 실질[진짜] 민주주의를


2011년의 반란들은 선거 같은 대의적 통치구조들을 가장 강하게 비판한다. 대의가 민주주의의 수단이 아니라 민주주의 실현의 장애물이라는 것은 이제 모두의 공통감각이다. 그럼에도 대의민주주의가 지속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저자들에 의하면, 그것은 삶의 불안과 경제적 추락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두려움으로부터 인물 중심의, 포퓰리즘적 혹은 카리스마적 형태의 정치가 등장한다. 두려움 속에서 사람들은, 오바마․안철수 등처럼 특정 인물이, 특정 정당이, 정당에 속하지 않는 어느 후보가 이전과는 무언가 다르기를 기대한다. 

의회정치의 정당들이 자신의 권력을 합법화하기 위해, 사회운동들의 힘과 이상들을 흡수하는 모습을 우리는 2008년 촛불봉기 당시에도, 2011년 아랍혁명 이후에도 도처에서 목격했다. 의회정당들은 ‘당신들은 거리에서 할 만큼 했습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세요.’라고 말한다. 

대의가 민주주의를 키우기보다는 가로막는다는 사실이 분명해진 오늘날, 민주주의를 위한 기획은 어떻게 가능할 것인가? 저자들은 혁명이 성취한 것을 보장하고, 더 멀리 나아가는 혁신을 향해 열어두기 위해서 제헌[구성]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제헌[구성] 과정이란 정치적 구조들과 제도들을 사회적 갈등들, 필요들, 욕망들에 더욱 적합하도록, 부단히 갱신하는 것을 포함한다. 또 그것은 민주적 정치 행동과 공통적인 것의 자기관리를 감당할 수 있는 다중을 생산하는 것을 포함한다. 대의는 대의되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의 정치적 행동능력과 참여로 대체될 수 있다.



차례


해제 : 공통적인 것의 헌법과 공통인의 사건|조정환  7

들어가며 : 바통을 이어받기  39

1장 위기의 주체적 형상들  49

2장 위기에 맞서는 반란  76

3장 공통적인 것을 구성하기  97

그 다음 : 공통인의 사건  158

참고문헌  168


부록1  『선언』의 형성과정(2011.1~12) 

튀니지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174

아랍인들은 민주주의의 새로운 개척자들이다  184

튀니지 친구에게 보내는 두 번째 편지  189

월스트리트 점거의 핵심에 놓여 있는 ‘실질[진짜] 민주주의’를 위한 싸움  195

실질[진짜] 민주주의 : 마이클 하트와의 인터뷰  201

2012년에 기대하는 것  209


부록2  전 지구적 점거운동일지(2011~2012)  216

옮긴이 후기  245

후주  252


인명 찾아보기  267

용어 찾아보기  269


 
지은이, 옮긴이, 협동번역 소개


지은이

안또니오 네그리 (Antonio Negri 1933~ )

이탈리아 빠도바 출생. 1960년대에 『노동자의 힘』, 『붉은 노트』, 『노동자 계급』 등의 잡지에 관여했고, 오뻬라이스모와 아우또노미아 사상을 발전시켰다. 1979년 4월, 알도 모로 수상 납치살해 및 테러리스트의 수괴라는 조작된 죄목으로 수감되었다. 1980년대 초반 프랑스로 망명하여 파리8대학에서 정치학을 가르치는 한편, 『전미래』지 발간을 주도하였다. 1997년 자진 귀국하여 약 6년여의 수감과 연금생활을 마친 후 2003년 4월에 자유의 몸이 되었다. 『혁명의 시간』, 『예술과 다중』, 『혁명의 만회』, 『네그리의 제국 강의』, 『다중과 제국』, 마이클 하트와 공저로 『선언』, 『디오니소스의 노동 1․2』(이상 도서출판 갈무리), 『제국』(이학사), 『다중』(세종서적), 가따리와의 공저로 『자유의 새로운 공간』(갈무리) 외에 『귀환』(이학사), 『전복적 스피노자』, 『굿바이 미스터 사회주의』(이상 그린비), 『지배와 사보타지』, 『맑스를 넘어선 맑스』(이상 중원문화사), 『욥의 노동』(논밭출판사), 『야만적 별종』(푸른숲), 『전복의 정치학』(인간사랑) 등이 한국어로 출간되었다. 또 『시간의 구성』, 『글로발』, 『공통된 것을 기리며』, 『공통체』 등이 출간 예정이다. 


마이클 하트 (Michael Hardt, 1960~ )

1990년 워싱턴 대학에서 박사 학위. 미국 듀크 대학의 교수로, ‘맑스주의와 사회’로 강의하고 있으며, 20세기 문학의 모더니즘과 리얼리즘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네그리의 『야만적 별종』을 비롯하여 아우또노미아 사상가들의 책을 여러 권 영역하였다. 네그리와 함께 『선언』, 『디오니소스의 노동 1․2』(이상 갈무리), 『제국』(이학사), 『다중』(세종서적), 『공통체』 등을 집필하며 협력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단독 저서로 『네그리 사상의 진화』, 『들뢰즈 사상의 진화』(이상 갈무리)가 있다. 


옮긴이

조정환 (Joe Jeong Hwan, 1956~ )  

정치철학을 연구하며 주권형태의 변형과 21세기 정치의 새로운 주체성에 대한 탐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다중지성의 정원> 대표 겸 상임강사, 도서출판 갈무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인지자본주의』, 『아우또노미아』, 『제국기계 비판』, 『지구 제국』, 『21세기 스파르타쿠스』, 『제국의 석양, 촛불의 시간』, 『카이로스의 문학』, 『미네르바의 촛불』, 『공통도시』 등과 공저로 『비물질노동과 다중』, 『민중이 사라진 시대의 문학』, 『플럭서스 예술혁명』, 『인지와 자본』, 『후쿠시마에서 부는 바람』(이상 갈무리) 외에 『민주주의 민족문학론과 자기비판』(연구사), 『노동해방문학의 논리』(노동문학사) 등이 있다. 


협동번역

유충현 (Ryu Chunghyeon, 1968~ )

대안연구공동체 파이데이아 연구위원. 중앙대학교 영문학 박사과정을 수료. 『현대 미국소설의 이해』(동인)를 공동집필했고, 『현대 문학이론 용어사전』(동인), 『루이비통이 된 푸코』(난장)을 공역했다.


김정연 (Kim Jung Yun, 1983~ )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다중지성의 정원> 연구원 겸 활동가, 그리고 『자율평론』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선언』이 실질[진짜] 민주주의!
 
자치능력을 갖춘 다중이 창조되는 것은 다중들의 이 직접행동 과정에서이기 때문에, 도달해야 할 민주주의는 언제나 현재 실행중인 민주주의를 초과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행은, 다중이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다중 자신의 상태가 변화는 것이며 변화를 가져오는 무한한 생성과정이다.
― 「공통적인 것의 헌법과 공통인의 사건」

대의가 사실은 민주주의의 수단이 아니라 민주주의 실현의 장애물임을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대의된 사람들의 형상이 빚진 사람들, 미디어된 사람들, 보안된 사람들의 형상과 어떻게 결합하며, 동시에 어떻게 그 형상이 그들의 종속과 부패의 최종 결과의 축도를 보여주는지를 이해해야 한다.
― 「1장 위기의 주체적 형상들」

스페인에서처럼, 대의라는 전통적 정치구조들에 반대하면서 민주주의를 위한 욕망을 제기하는 것은 참여와 투명성에 대한 필요를 불러일으킨다. 미국에서처럼, 금융 통제가 만들어낸 불평등에 항의하는 것은 공통적인 것의 민주적 조직화와 그것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에 대한 요구로 이끈다.
― 「3장 공통적인 것을 구성하기」

야영시위대에는, 오직 혹은 심지어 주로, 경험 많은 활동가들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 그러한 형식의 정치적 행동이 처음인 시민들도 거기에 있었다. 그리고 경험이 쌓이면서, 창조하고 참여하려는 그들의 욕망은 계속 커져갔다. 민주적인 정치적 정동들을 만들어내는 가장 확실하고 강력한 방법은 민주주의를 실행하는 것이다. 
― 「3장 공통적인 것을 구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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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랙 캐피털리즘 : 균열혁명의 멜로디』 Crack Capitalism 노동을 넘어 행위로! 위기와 멘붕 시대를 넘어서는 대안 화두, 균열(크랙)! 행위의 노동으로의 추상인가 행위의 자기결정으로의 펼침인가? 노동의 이중성과 균열의 실재적, 구체적 가능성에 대한 성찰 지은이 존 홀러웨이 | 옮긴이 조정환 | 정가 25,000원 쪽수 480쪽 | 출판일 2013년 1월 31일 | 판형 변형신국판(145×215)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Virtus, 아우또노미아 총서 39 ISBN 9788961950619 | 보도자료 크랙캐피털리즘_보도자료.hwp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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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기 | 프랑코 베라르디 [비포] 지음 | 유충현 옮김 | 2012.12.12

『봉기 : 시와 금융에 관하여』 The Uprising : On Poetry and Finance 저자 블로그 : http://blog.naver.com/berardi_bifo 금융독재에 대한 대항행동에서 예술/시의 중요성을 다룬다. 봉기는 정신 병리에 대한 치유책이며, 판단의 형식이 아니라, 치유의 형식이다! 오늘날 신자유주의의 위기는 사회적 상상력의 위기이다! 지은이 프랑코 베라르디 [비포] | 옮긴이 유충현 정가 13,000원 | 쪽수 208쪽 | 출판일 2012년 12월 12일 | 판형 신국판 변형(145×215)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Virtus, 아우또노미아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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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술, 민주주의 | 대니얼 리 클라인맨 엮음 | 스티븐 엡스틴 외 지음 | 김명진, 김병윤, 오은정 옮김 | 2012.11.22

『과학, 기술, 민주주의 : 과학기술에서 전문가주의를 넘어서는 시민참여의 도전』 Science, Technology, and Democracy 민주주의의 원칙과 이상은 과학기술 영역에 적용될 수 있으며 그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민주주의와 전문성, 시민권과 과학기술의 관계는 무엇인가? 권위주의적 과학 엘리트에 맞선 민주적 시민참여 과학은 어떻게 가능한가? 엮은이 대니얼 리 클라인맨 | 지은이 스티븐 엡스틴·리처드 스클로브 외 옮긴이 김명진·김병윤·오은정 | 정가 18,000원 | 쪽수 308쪽 출판일 2012년 11월 22일 | 판형 변형 신국판 (145*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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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애의 미디올로지 | 임태훈 지음 | 2012.11.11

Friendship's Mediology 잉여력과 로우테크(low-tech)로 구상하는 미디어 운동 인문학은 ‘발명’이다! 전자책 대망론에 대항할 파라텍스트 증식론과 이종(異種)의 전자책 설계. 거대 미디어 기업의 하이테크에 맞설 웹 3.0의 새로운 미래상을 구상하다! ‘문학’이라는 로우테크는 미디어 격변기에 맞서 어떻게 재발명될 수 있을까? 지은이 임태훈 | 정가 18,000원 | 쪽수 304쪽 출판일 2012년 11월 11일 | 판형 변형 신국판 (145*215) | 도서 상태 초판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Potentia, 다중지성총서5 ISBN 9788961950572 |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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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 객토문학 동인 지음 | 2012.10.20

지은이 <객토문학> 동인 정가 7,000원 | 쪽수 144쪽 출판일 2012년 10월 20일 | 판형 변형국판(122*190) | 도서 상태 초판 / 무선철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마이노리티시선 35 ISBN 9788961950558 | 보도자료 소_보도자료.hwp 인터넷서점 바로 가기 : 알라딘 교보문고 YES24 인터파크 『소』 출간의 의미 문학의 위축 속에서도 그간 노동시의 끊임없는 실험과 투쟁의 힘을 지속적으로 표출해온 <마이노리티 시선> 서른다섯 번째 책으로 <객토문학> 동인의 아홉 번째 시집 『소』가 출간되었다. 경남 마산, 창원 지역 노동문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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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에서 마을로 | 전명산 지음 | 2012.10.13

From the State to the Village 21세기 대한민국의 커뮤니케이션 구조 변화에 대하여 역사상 어떤 시대에도 지배층과 피지배층이 같은 속도의 미디어를 사용한 적은 없었다. 타인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공동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위대한 개인들이 이끌어갈, 21세기 대한민국의 모습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책 12년간의 IT 경력을 기반으로 8년간의 고민과 연구 과정을 거쳐 탄생한 역작! 지은이 전명산 | 정가 15,000원 | 쪽수 248쪽 출판일 2012년 10월 13일 | 판형 신국판 변형 (145×215) | 도서 상태 초판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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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언 | 안또니오 네그리 · 마이클 하트 지음 | 조정환 옮김 | 협동번역 유충현 · 김정연 | 2012.9.17

『선언』 Declaration 저자 블로그 : http://blog.naver.com/antonionegri 전 세계의 빚진 사람들, 미디어된 사람들, 보안된 사람들, 대의된 사람들이여, 공통적인 것을 구성하라! 월스트리트를 점거하라 봉기 1주년! 북아프리카, 중동, 유럽을 지나 자본주의의 심장부 월스트리트에 이르기까지. 2011년에 폭발한 전지구적 투쟁순환의 고유한 성격을 밝히면서 봉기가 제헌으로 지속되고 발전될 방안을 제안한다. 지은이 안또니오 네그리 · 마이클 하트 | 옮긴이 조정환 | 정가 16,000원 협동번역 유충현 · 김정연 | 쪽수 272쪽 | 출판일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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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카르타 선언 | 피터 라인보우 지음 | 정남영 옮김 | 2012.8.28

『마그나카르타 선언 : 모두를 위한 자유권들과 커먼즈』 The Magna Carta Manifesto : Liberties and Commons for All 『히드라』의 공저자 피터 라인보우의 최신작! 역사 속에서 사라진 <삼림헌장> 국내 최초 번역! 마그나카르타(대헌장)가 수립한 원칙들 ― 인신보호영장, 배심제, 법의 적정절차, 고문금지, 이웃공동체의 원칙, 생계자급의 원칙, 자유로운 여행의 원칙, 반(反)종획의 원칙, 배상의 원칙 ― 은 오늘날 어떻게 축소되고 있는가? 마그나카르타는 정치적 민주주의를 넘어서, 경제적 민주주의를 주장한다. 경제적 민주주의의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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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정의, 사랑, 아름다움 | 장-뤽 낭시 지음 | 이영선 옮김 | 2012.7.22

Dieu, la justice, l’amour, la beauté 종교, 철학, 사랑, 예술에 관한 낭시의 쉽고 친절한 네 개의 강의 철학에 있어 과거에도 그리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네 개의 주제들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아감벤, 랑시에르, 데리다, 바디우 등 동시대 사상가들에게 영감을 준 철학자 장-뤽 낭시의 철학 강의! 하나의 철학이 하나의 삶에서, 나아가 우리 공동의 삶에서 뿌리내리고 자라나며 개화하는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 지은이 장-뤽 낭시 | 옮긴이 이영선 | 정가 17,000원 | 쪽수 252쪽 출판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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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의 씨네마톨로지 | 조성훈 지음 | 2012.6.16

Deleuzian Cinematology 이미지를 삶의 이해관계 속에 놓기 위해 배제해 왔던 무엇인가를 복원하고, 이미지 전체를 되찾기 위해 그것의 본성적인 차이를 나누고 빈 공간을 만들고 가시적인 모든 것을 소멸시키기! 이것이 씨네마톨로지가 펼치는 창조적 소멸론이다. 들뢰즈의 이미지 존재론은 현상학과 사르트르의 주관주의적 이미지론을 비판하고 물질과 정신을 넘어서는 우주의 운동과 시간에 관한 물질사이자 정신사이다. 『들뢰즈의 씨네마톨로지』는 이미지를 존재론적 힘과 역량으로 규정하고, 그것의 형성, 변형, 뒤섞임, 분화,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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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히 정치적인 외로움 | 권명아 지음 | 2012.6.6

Infinite Political Loneliness 한국 사회의 정동을 묻다 파토스(pathos)에서 아파지(apathy)로의 변화 지난 20여 년간 한국 사회의 역사적 낙차를 무한히 정치적인 슬픔, 외로움, 사랑, 위기감, 불안을 통해 통찰하는 역작! 파토스(pathos)에서 파토-로지(patho-logy)로 병리학에서 정념-학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aff-com(아프-꼼) 총서의 첫 번째 도서! 지은이 권명아 | 정가 18,000원 | 쪽수 296쪽 | 출판일 2012년 6월 6일 | 판형 사륙판 양장본 (127×188) |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 도서분류 aff-com 총서 1 | IS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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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하는 영혼 | 프랑코 베라르디[비포] 지음 | 서창현 옮김 | 2012.5.18

『노동하는 영혼 : 소외에서 자율로』 The Soul at Work 저자 블로그 : http://blog.naver.com/berardi_bifo 신자유주의적 공황과 우울에 맞서 치유적 전염 지대, 사회적 저항 지대를 창출하라! 인지자본주의 시대의 노동 착취의 조건과 코뮤니즘 해방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우리 시대의 필독서! 한국 최초로 소개되는 프랑코 베라르디[비포]의 핵심 저서! 노동하는 영혼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인지자본주의를 둘러싼 오늘날의 논쟁의 중심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제이슨 스미스, 『정치적인 것과 그 너머』 공저자) 지은이 프랑코 베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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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 개념어 사전 | 아르노 빌라니, 로베르 싸소 책임편집 | 신지영 옮김 | 2012.3.31

Le Vocabulaire de Gilles Deleuze 들뢰즈 철학을 이해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 87 21명의 철학자들이 엄선한 87개의 핵심 키워드로 읽는 들뢰즈 철학! 들뢰즈 철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기 위한 안내지도! 21세기는 들뢰즈의 세기가 될 것이다! ― 미셸 푸코 들뢰즈에게 요청하는 것은 철학이 갖는 현재의 가능성들을 우리에게 가르쳐 달라는 것이다. ― 마이클 하트 책임편집 아르노 빌라니, 로베르 싸소 | 옮긴이 신지영 | 정가 35,000원 | 쪽수 504쪽 출판일 2012년 3월 31일 | 판형 신국판 변형 (139×208) 양장 | 도서 상태 초판 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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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에서 부는 바람 | 조정환 엮음 | 2012.3.26

Winds from Fukushima 죽음의 바람인가 사랑의 바람인가, 재앙의 바람인가 혁명의 바람인가, 몰락의 바람인가 전환의 바람인가, 지역의 바람인가 지구의 바람인가? 후쿠시마에서 당신은 무엇을 보았는가? 전지구적 핵체제인가 전지구적 공동체인가? 착취관계의 지속인가 사랑의 정치적 시간의 개시인가? 한국, 일본, 유럽의 15인의 진보적 지식인들이, 지구 한 켠에서 신음하면서 지구 전체를 향해 절규하고 있는 후쿠시마를 생각하며 우리에게 이 물음들을 던진다. 엮은이 조정환 | 정가 18,000원 | 쪽수 304쪽 | 출판일 2012년 3월 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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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읽는 니체 | 오철수 지음 | 2012.2.22

삶으로만 생을 타전하다 다른 몸, 다른 생각, 다른 삶으로의 전환을 꿈꾸는 오철수의 시에세이 지은이 오철수 | 정가 18,000원 | 쪽수 492쪽 | 출판일 2012년 2월 22일 판형 신국판 (152x225) | 도서 상태 초판 | 출판사 도서출판 갈무리 도서분류 Cupiditas, 피닉스문예 06 | ISBN 9788961950459 보도자료 시로읽는니체_보도자료.pdf 시로읽는니체_보도자료.hwp 인터넷서점 바로 가기 : 알라딘 yes24 인터파크도서 인터넷교보문고 『시로 읽는 니체』 간단한 소개 제3회 전태일 문학상을 수상한 오철수 시인이 이시영, 기형도, 강수니,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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