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민주주의

예술인간의 탄생

인지자본주의

아우또노미아

위험한 언어

동물혼

몸의 증언

자본과 정동

자본과 언어

금융자본주의의 폭력

비로소 웃다

아내의 시

리듬분석

봉기

노동하는 영혼

과학의 새로운 정치사회학을 향하여

혁명의 영점

캘리번과 마녀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선언

다중과 제국

네그리의 제국 강의

탈정치의 정치학

옥상의 정치

시민을 발명해야 한다

텔레코뮤니스트 선언

매혹의 음색

모차르트 호모 사피엔스

공산주의의 현실성

베르그손, 생성으로 생명을 사유하기

자립기

나 자신이고자 하는 충동

제국의 게임

산촌

생이 너무나 즐거운 까닭

빚의 마법

9월, 도쿄의 거리에서

공유인으로 사고하라

정동 이론

정동의 힘

마이너리티 코뮌

대테러전쟁 주식회사

크레디토크라시

예술로서의 삶

가상계

가상과 사건

천만 관객의 영화 천만 표의 정치

잉여로서의 생명

로지스틱스

기린은 왜 목이 길까?

집안의 노동자

사건의 정치

기호와 기계

부채 통치

정치 실험

일상생활의 혁명

깊이 읽는 베르그송

지금 만드는 책

예술적 다중의 중얼거림

Pourparlers

조회 수 49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신화적 상상력으로 문학의 탈장르화의 시도한 ‘신화에세이’가 출간됐다. 인터넷 문화예술 네트워크인 새터넷(www.saete.net) 등에서 고원·인어·해피투 등의 아이디로 활동하고 있는 석제연씨(40·본명 김미진)가 최근‘시지프의 신화일기’(갈무리 刊·8천8백원)를 펴냈다.

탈장르적 '신화에세이'


신화적 상상력으로 문학의 탈장르화의 시도한 ‘신화에세이’가 출간됐다. 인터넷 문화예술 네트워크인 새터넷(www.saete.net) 등에서 고원·인어·해피투 등의 아이디로 활동하고 있는 석제연씨(40·본명 김미진)가 최근‘시지프의 신화일기’(갈무리 刊·8천8백원)를 펴냈다.

갈무리가 문학, 예술 관련 도서들을 발간하는 시리즈로 새롭게 기획한 갈무리 ‘피닉스문예’ 1호로 나온 ‘시지프의 신화일기’는 기존 신화 관련 문학서들과 새삼 다른 양식을 취하고 있다.

그 양식적 배경에는 우선 이 책에 들어있는 36편 가량의 에세이들이 한결같이 사이버상에서 먼저 독자층을 확보했던 웹 문학이란 데서 짚어볼 수 있다. 책에 실린 글들은 모두 저자 석제연씨가 2002년 6월부터 10월 초까지 다양하게 아이디를 바꿔가며 창작과 비평사가 운영하던 디지털 창·비 게시판에 연재했던 창작 신화 에세이다. 창비의 홈페이지 개편으로 게시판이 폐쇄된 이후에도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연재물이었다.

‘일기’라는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삶 속의 실화를 신화를 풀어가듯 짤막한 단편 에세이들로 엮은 창작집이다.

“신화라고 하면 그리스, 로마신화나, 이집트신화를 반복하고 나열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쉬웠다”는 저자는 “세계의 신화를 접하고 연구하면서 신화는 결국 권력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지독한 형벌을 받는 불행한 인간 시지프를 표제로 올린 것도 암울한 현실 속에서 신화를 창조해가는 인간세상의 희망을 펼쳐보고 싶었던 이유다. 또 페미니즘적 관점에서 구사한 거침없고, 자유로운 문제는 웹 문학으로 연재됐던 글들의 태생을 짐작하게 해주는 대목이다.

“낯선 장르에 다소 멈칫할 독자들도 있겠지만, 문학과 철학의 경계를 넘어 색다른 장르를 선보였다는 데 만족한다”는 석씨는 “신화나 전설 등이 상징에서 연유한다면 책 속의 이야기들은 결국 이시대의 상징으로 오늘의 신화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제 출신으로 전북대 국문학과와 동대학원에서 현대문학으로 석사 및 박사를 수료했다. 전북작가회의가 방행한 ‘사람과문학’지에 시 ‘그대에게 가는 꽃자리’를 발표했으며, 현재 새터넷에 ‘재즈신화’를 연재하고 있고 곧 ‘불온한 꿈’이란 제목의 시집을 펴낼 계획이다. /최홍은기자·totz@


/ 최홍은 기자 / totz@jeollailbo.com 입력시간 : 2003-11-2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5 새책안내 [영남일보 2019.9.7] 중국 출신 사회학자이자 인류학자인 페이샤오퉁의 대표작 / 노진실 기자 김하은 2019.09.07 22
84 새책안내 [교수신문 2019.9.6] 우리 사회에서 지식인은 누구인가? 김하은 2019.09.07 22
83 신문서평 [광주매일신문 2019.8.4] 미국 철학자인 저자가 인문학과 자연과학이라는 이분법적 프레임을 부정하는 프랑스 학자 브뤼노 라투르 사상을 고찰했다 김하은 2019.08.12 22
82 새책안내 [데일리스포츠한국 2019.7.5] [BOOK] 화제의 책, 새로 나온 책 / 박상건 기자 김하은 2019.07.08 22
81 기타 『투명기계』 서평 한눈에 보기 김하은 2018.12.08 22
80 새책안내 [동아일보 2018.11.10] 영화감독이 영화에 철학적으로 접근한 이론서 김하은 2018.11.10 22
79 인터넷매체 [뉴스민 2017.12.07] 랏자라또의 『사건의 정치』를 읽고 / 이수영(미술 작가, 다중지성의 정원 회원) 김하은 2017.12.07 22
78 새책안내 [조선일보 2017.05.23.] 광장의 '촛불집회'가 보여준 민주주의를 논하다 김하은 2017.05.26 22
77 새책안내 [교수신문 2019.7.29] 네트워크의 군주: 브뤼노 라투르와 객체지향 철학 김하은 2019.08.12 21
76 새책안내 [한겨레신문 2019.6.28] 학계에서 생존하기 위한 ‘감정 투쟁’ / 김지훈 기자 김하은 2019.07.01 21
75 인터넷매체 [문화다 2019.5.31] 냉소 너머의 접속과 상상력의 힘 / 권혜린(이화여자대학교 국문과 박사수료) 김하은 2019.06.05 21
74 새책안내 [국제신문 2019.5.23] 현재를 ‘포스트 대의제 시대’라고 규정하고, 그런 시대의 문학이 어떤 모습인지 사유한다 김하은 2019.05.27 21
73 기타 『인류에게 공통의 언어가 있다면』 서평 한눈에 보기 김하은 2019.10.07 20
72 새책안내 [연합뉴스 2019.7.26] 인문학과 자연과학이라는 이분법적 프레임을 부정하는 프랑스 학자 브뤼노 라투르 사상을 고찰했다 / 박상현 기자 김하은 2019.07.26 20
71 새책안내 [국제신문 2019.8.8] 현대의 중요한 철학자 브뤼노 라투르가 거대한 위기에 봉착한 현대 세계에서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담은 철학서 김하은 2019.08.10 20
70 새책안내 [영남일보 2018.11.10] 영화가 또 하나의 철학일 수 있을까 / 최미애 기자 김하은 2018.11.10 20
69 기타 『만화로 보는 철도이야기』 서평 한눈에 보기 김하은 2017.06.02 20
68 새책안내 [교수신문 2019.10.14] 이 책은 언어적 불평등의 문제를 제기한다 김하은 2019.10.16 19
67 신문서평 [시사매거진 2019.5.20] 가치 투쟁과 전 지구적 자본 '역사의 시작' / 김민수 기자 김하은 2019.05.21 19
66 새책안내 [뉴스1 2019.5.20] 학술제 2019 맑스코뮤날레에 발표할 논문 13편을 주제에 따라 5부로 나눴다 김하은 2019.05.21 19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Next
/ 73



▷ Tel 02) 325 - 1485 | Fax 02) 325 - 1407 |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8길 9-13 [서교동 464-56] (우편번호:04030) | galmuri94@gmail.com | @daziwonM
▷ Galmuri Publishing Co. 9-13, Donggyo-ro 18-gil, Mapo-gu, Seoul, South Korea (04030)
▷ 계좌번호: 국민은행 762302-04-029172 [조정환(갈)]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아이디가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