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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렐라는 윤리학의 근본적 문제설정["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구성주의적인 인지생물학적 해명을 시도하고자 하는 이것이다. 이러한 해명은 두 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한편으로는 철학적 성찰에 필수적인 준거점[윤리학]을 과학적 작업[구성주의적 인지생물학]으로부터 끌어냄으로써 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철학적 지평을 넓혀 비서구적 전통[유교, 도교, 불교 등을 포함하는 동북아 철학의]을 포함시킴으로써 이다. 바렐라는 윤리학이라는 문제설정에 적어도 세 가지 선분들, 즉 서구 철학적 전통, 동북아 철학적 전통, 그리고 구성주의적 인지생물학의 최근의 성과를 교차시킨다. 이로써, 그는 우리를 둘러싼 세계에서 도덕과는 무관한 학문적 틀에서 윤리학이 바라보는 것이 혼란스럽기 그지없는 세상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해명하고자 한다."

"이에 우리는 자아중심적 습관을 버리고 자비가 즉각적이고 스스로 유지되도록 하는 훈련을 통해서 공空적 자아가 계발되고 체화되어야 한다고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명상적 전통의 스승들이 고정된 관념이나 개념을 실재로 간주하지 말라고 경고한 것을 실천하는 것이다. 그래서 바렐라는 어떤 형태의 지속되고 훈련된 수련 또는 주체의 변화를 위한 수련에 대한 필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런 면에서 볼 때 바렐라의 논의는 비의도적 행동으로 이해되는 지혜로의 복권에 대한 기원이며, 우리는 삶에 대한 숙련된 접근은 순간순간 우리의 자아의 가상적 본성을 자가각하는 변화듼 실천론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그의 주장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것은 예속된 주체로부터 탈주하여, 존재의 미학화를 구축하기 위한 하나의 중요한 윤리적 실천의 단초가 될 것이다."

2010년 1월 17일
알라딘 블로거 무화과나무

전체 포스트링크: http://blog.aladdin.co.kr/booktopia/3345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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