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매체

[민중의소리 2019.2.26] [새책]누가, 왜 여성과 소수자를 두려워하며 배제하는가? ‘여자떼 공포, 젠더 어펙트’ / 권종술 기자

by 김하은 posted Feb 26,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민중의소리 2019.2.26] [새책]누가, 왜 여성과 소수자를 두려워하며 배제하는가? ‘여자떼 공포, 젠더 어펙트’ / 권종술 기자


기사 원문 보기 : http://www.vop.co.kr/A00001382178.html


근대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공론장은 모여서 힘을 만드는 것이 정당화된 집단에 의해서만 구성 가능한 것이었다. 이성과 성찰의 주체는 모여서 민주주의를 만들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떼거리들은 모여서 파괴적인 ‘군중심리’를 형성할 뿐이다. 성찰적인 공론장 주체와 파괴적인 군중이라는 범주의 차별적 구성은 여성, 하층 남성, 비백인 인종 집단 등 소수 집단의 집합적 힘을 가치 절하하고 근절하는 ‘합리적 근거’가 되었다. 오늘날 페미니즘이 ‘공론장’을 파괴하는 폭도나 ‘극단주의’, 잠재적 범죄자라고 공격하는 논리는 그런 점에서 전혀 새롭지 않은 역사의 반복이다.



8961951831_1.jpg

『여자떼 공포, 젠더 어펙트』 | 권명아 지음 | 갈무리 (2019)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