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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 2018.4.12] ‘떠다니는 지하감옥’ 노예선 잔혹사 / 조일준 기자


기사 원문 보기 :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840359.html


15세기 말부터 19세기 초까지 유럽인들이 아프리카에서 대서양 너머 ‘신대륙’으로 끌고 간 흑인 노예는 1400만명 안팎으로 추산된다. 노예들의 주검까지도 철저히 상품으로 취급했다. 미국 역사학자 마커스 레디커의 <노예선>은 300년 넘게 존속된 흑인 노예제와 이를 토대로 자본축적을 가능하게 한 ‘노예선’에 주목한 역작이다. 지은이는 특히 18세기 이후 100여년간 노예선에 함께 탔던 선장·선원·노예들의 삶과 죽음, 공포를 항해일지와 생존자들의 기록 등을 토대로 냉혹할 만큼 사실적으로 재구성한다"





노예선 | 마커스 레디커 지음 | 박지순 옮김 | 갈무리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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