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서평

[한겨레신문 2017.11.9] ‘다른 세계는 가능하다’는 사건의 철학 / 최원형 기자

by 김하은 posted Nov 10,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한겨레신문 2017.11.9] ‘다른 세계는 가능하다’는 사건의 철학 / 최원형 기자


기사 원문 보기 : https://goo.gl/c19baa


지은이는 철학자 라이프니츠의 ‘모나드’론, 이에 착안해 ‘차이’의 관념을 발전시킨 가브리엘 타르드의 ‘신모나돌로지’, 들뢰즈의 잠재성의 철학 등의 논의들을 재료로 삼아, 주체가 아닌 사건에 기반한 새로운 운동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미디어와 교환수단의 급속한 발달에 따라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이 과거 공장노동으로부터 ‘뇌의 협동’을 통해 공통재를 생산하는 양식으로 크게 변했는데도, 자본이 이를 ‘포획’해 사적으로 전유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한다. 지은이가 주장하는 ‘사건의 정치’는, 결국 이 같은 자본의 ‘포획’을 벗겨내고 발명과 창조를 자유롭게 해방시키는 기획이다. 이를 위해선 ‘평등의 정치학’(자크 랑시에르)이 아닌, ‘차이의 정치학’이 필요하다 주장한다.





사건의 정치 |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지음 | 이성혁 옮김 | 갈무리 (2017)



Articles

2 3 4 5 6 7 8 9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