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서평

[한겨레신문 2016.3.24] 가만히 있지 않으려는 마을 이야기 / 이유진 기자

by 김하은 posted Mar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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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일부 발췌)


"거리에는 선전지, 슬로건, 고백, 구호, 소문이 넘실거렸다. 주민들은 ‘길 위의 지식’을 만들어 냈고, 지은이는 동아시아 여성 이방인으로서 현장을 기록했다. <마이너리티 코뮌>은 시민인 동시에 난민인 사람들이 모여 생성·소멸하는 소수자 마을을 증언하는 책이다."


"책은 학술서, 르포, 문학적 에세이, 역사서가 아니지만 동시에 그 모든 성격을 띤다. ‘팩트’를 다룰 뿐만 아니라 ‘지금 여기’의 시간적 맥락, 공간적 감각과 분위기를 충실히 다뤘기 때문이다. 각 코뮌 현장에서 느낀 뜨거운 감상과 느낌, 한발 떨어진 이성적 판단이 중층을 이뤄 500여쪽에 생생하게 살아 숨쉰다."


"일본의 특정비밀보호법, 한국의 테러방지법 등 지금 동아시아가 처한 ‘법 파시즘’ 상황은 심각한 수준이다. 지은이가 말한 대로 지금 여기, ‘이후’를 고민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각자 ‘기록자’ ‘증언자’가 되는 일일지도 모른다."



2016년 3월 24일
한겨레신문
이유진 기자

기사 원문 링크 :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73676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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